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우리는 또 다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었습니다. 지난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는 투표로써 조국을 지켰습니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애국가 소리가 이렇게도 감격스럽게 들렸던 때는 없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종북세력이 나라의 요소요소를 장악하고 있었기에 이번 대통령 선거는 잘못하다간 송두리째 나라를 종북세력에게 넘겨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애국시민은 종북세력을 투표로서 응징하는 쾌거를 보여 주었습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계사년은 그 어느 해보다 새롭게 출발하는 새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가의 정권이 모두 새 출발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북한만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반인륜적 북한정권과 종북반역세력의 연결을 끊지 않고서는 통일 조국 대한민국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국민행동본부는 종북반역세력이 있는 한 대한민국을 위한 투쟁을 결코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노무현-김정일간에 맺은 10.4선언은 반역 역적모의임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월 30일 국민행동본부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노무현-김정일간에 NLL포기음모 규탄 국민궐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종북반역세력이 김정일과 맺은 6.15선언과 10.4 선언은 대한민국 심장에 박은 쐐기임을 만천하에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18대 대선은 종북 반역세력의 역적모의에 분개한 대한민국 애국시민이 투표를 통해서 통쾌하게 응징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이제 자유와 대한민국의 헌법의 이름으로 종북반역세력의 역적모의를 심판해야 합니다. 통일대한민국은 결코 종북반역세력들과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종북반역세력과 북한정권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쐐기 역할을 우리 국민행동본부가 새해에도 계속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행동본부는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서 다가오는 2013년에도 꿋꿋하게 전진할 것입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심정으로 자유의 태극기가 평양의 하늘에 휘날리는 그날을 위해서 국민행동본부는 미주동포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神의 은총이 우리 조국과 미주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비추어 지는 201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2년 12월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정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