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우리의 '바램'(바람)이었어…먼 산 '위에(위의)' 흰구름만 말 없이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을 ‘바램’으로 표기하고 있다. 틀렸다. '바람'으로 써야 한다. 이 노래 말고도 ‘바람’을 ‘바램’이라 쓴 노래 가사는 많다.
"…먼 산 위'에' 흰구름만 말 없이…'초생달'도 구름 속에 말 없이…" 위 가사는 '그리움'이라는 제목의 가곡이다. '위의'를 '위에'로 틀리게 쓰고 있다. '초생달'이라는 말은 없다. '초승달'로 고쳐야 한다.
이처럼 가요나 가곡들에서 틀린 가사들이 많이 발견된다. 이걸 방치하면 안된다. 국민들에게 害惡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은 大衆에게 발표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 문법에 맞는 歌詞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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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신문을 비롯한 신문방송사들 '역대급' 이라는 해괴한 단어를 버젓이 쓰고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나아가려면 우리말을 아름답게 정확하게 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