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을 응원합니다. 70여년 전 6·25 전쟁에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자유세계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와 같이 먼 나라의 젊은이들도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 땅에 와서 피를 흘렸습니다.

국가 안보 위기 시에는 우방국들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리 정부의 태도는 미온적입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 동참을 유보하다 뒤늦게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다른 나라의 비극을 국내 정치에 활용해 보려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해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긴장 속에서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새해 들어 8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동맹 및 국제연대 강화보다 북한에만 집중하는 현 정권의 무능에 국민들은 불안해합니다.

우리는 역사의 바른편에 서야 합니다. 확고한 안보관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치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쪽 저쪽 눈치를 보며 마땅히 해야 할 국제적 역할을 포기하는 것은 비겁한 처사입니다.

저 윤석열은 대한민국이 국제적 자유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제대로 답할 때 대한민국은 더욱 풍요롭고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