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등학교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북 수줍음 많던 평범한 17세 여고생이 ‘나홀로 미국 고등학교 유학’에 도전, 3년간의 유학생활을 하며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느낀 점을 기록한 《소심한 인정이의 대담한 선택》(조갑제닷컴, 312페이지, 1만5천원)이 출간됐다. ‘중학교 3학년 자습시간에 읽은 한 권의 유학기가 미국 유학에 대한 꿈을 품게 했다’는 저자 조인정 양은, 스스로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찾아내 유학에 도전, 꿈을 이뤄냈다. 책을 보고 미국 유학을 꿈꿨던 저자가 후배들을 위해 ‘미국 유학 안내서’를 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조인정 양은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고등학교에 다닌 1년, 사비私費 유학으로 전환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공부한 2년의 기록을 꼼꼼하게 메모해 책으로 완성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교과목 및 한국과 다른 수업 방식, 미술·음악·운동의 과외활동, 봉사활동, 대학입시 준비, 홈스테이 및 기숙사 생활 등 자신이 경험한 미국 고등학교 이야기를 생생하게 적고 있어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전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 ‘미국 유학을 위한 30가지 팁’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걸러낸 진수다. 이 팁만 유의하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조인정 양은 뉴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리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에 합격했지만 일본문화·언어에 대한 관심, 경제적 문제로 일본으로 전향을 결심해 2014년 현재 일본 명문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양학부에 재학 중이다.● | 책속으로 | 항상 괜한 걱정에 골머리를 앓고 살던 나는 3년간의 유학 생활을 통해 긍정적이며 잘 웃는 명랑한 성격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나는 유쾌한 사람들과 만나 어울리며, 색다른 문화 체험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으로 하루하루 더 발전되고 성숙해져 갔다. 일상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서도 나의 모습은 긍정적으로 변했다. 이제는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쭈뼛거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잘 물어볼 수 있었고,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솔선수범해 일을 추진했으며, 처음 보는 사람과 말하는 것도 쑥스러워하지 않게 되었다. -7~8페이지 <머리글_눈물과 한숨을 ‘꿈의 발자취’로 만들다> 이 책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하나의 매뉴얼처럼 잘 정리해놓았다. 미국생활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들이 있어 책이 쉽고 재미있다. 한번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재미와 긴장감이 넘치는 책이다. 책을 보고 미국 유학을 꿈꾸어 온 저자가 후배들을 위해 유익한 안내서를 만든 점이 기특하다. 미국 유학에 관심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양병무(인천재능대학교 교수, 前 재능교육 사장. -13페이지 <추천사1_훌륭한 메모 습관이 만든 유학 가이드북> 미국에 있는 동안 나의 모든 시험 성적과 영어 실력의 향상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우리 속담처럼 내 모든 성적의 바탕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가 있었다. 과제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매일 같이 썼던 플래너는 내 학교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었고, 나는 모든 숙제를 얼마나 중요한지 따지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려고 애썼다. 시험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시험성적은 ‘노력하는 자의 끈기’를 배신하지 않았고, 나는 미국 아이들을 제치고 학급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둘 때가 많았다. -81페이지 <chapter2 캐스빌의 나날_영어의 벽을 배짱으로 깨다!> 나는 이해가 어느 정도 되었다 싶은 순간부터 노트에 필기한 내용을 모조리 암기하기 시작했다. 단원 시험에는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 또한 포함되어 있었는데,이것을 따로 준비할 방도가 없다고 생각한 나는 ‘무식하게 외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노트에 있는 글자 하나하나를 쉼표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우려고 노력했다. 이만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서술형 문제를 받아보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외운 내용을 써낼 수 있었다. -151페이지 <chapter3 에리에서의 새로운 출발_머시허스트 고등학교에서 맛본 시련과 환희>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셰익스피어의 연극인 <맥베스>와 <햄릿>을 배울 때였다. 개인 또는 그룹을 만들어서 극 중의 주인공이 되어 연기를 했고, 세트배경과 소품 또한 직접 준비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학급 앞에서 발표했다. 연기할 때의 자세와 목소리 톤, 감정이입, 소품이용 등 선생님은 세심한 사항들을 꼼꼼하게 보며 평가했다. <햄릿>을 공부할 시기에는 다섯여 편 되는 햄릿 영화를 시청했다. 한 장章을 마칠 때마다 영화들을 시청하며, 같은 원작을 각기 다른 연기자와 감독이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냈는가를 토의해보았고, 이를 에세이로 작성하는 과제를 했다. -274페이지 <미국 고등학교 교과 수업 내용: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학교 카운슬러와 학생들 간의 두터운 친분을 갖는 것을 적극 찬성한다. 내 친구 레이첼은 거의 매일 같이 카운슬러 오피스를 찾아가 일상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진지한 이야기까지 모두 늘어놓았다. 카운슬러와 많은 시간을 보냈던 레이첼에게는 다른 학생들보다 더 많은 이익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가끔 대학교나 회사에서 고등학교 체험단을 모집하는 공고가 학교로 전해지고는 했는데, 보통 카운슬러가 가장 먼저 이 정보를 입수하게 되어있다. 카운슬러와 매일 같이 여러 이야기를 하던 레이첼은 그 공고문을 가장 먼저 전해 들었고, 그녀는 선착순으로 뽑혀 교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293페이지 <유학 출발부터 생활까지 도움이 될 만한 Tip 30가지_11 학교 카운슬러 오피스를 자주 방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