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이 유시민씨를 용서할 거라며 싸고 돌았지만, 정작 유시민씨는 떳떳합니다. 설난영 여사가 남편을 우러러보는 관계라 제대로 된 조언을 못하고 있다며 때린 데를 또 때립니다.
좋은 학교 나온 배우자와는 '우러러보며 할 말 못하는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까? 철저한 선민의식도 이 정도면 병입니다.
게다가 '내재적 접근'이란 말같잖은 말로, 마치 자신들의 식견이 너무 높아 세상의 핍박을 받는다는 식입니다. 어디서 봤더라 돌이켜보니, 내재적 접근이라면서 북한이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고 빡빡 우기던 80년대 운동권 수준에 고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백 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사주며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존재인지 한참 떠벌려놓고, 이제 '직접 빌리지 않았다'며 거짓말하는 건, 그냥 '뇌문제'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합니다.
좋은 학교 나온 배우자와는 '우러러보며 할 말 못하는 관계'일 수밖에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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