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황영웅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틀어주었더니 일어난 일!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오늘(3월24일) 점심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황영웅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틀었다. 참석자는 세 명 해방동이인 필자(78세), 중앙부처 차관 출신 예비역 중장(85세), 중앙부처 차관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여성(83세)이었다. 두 분은 광화문의 애국집회엔 빠짐 없이 참가하는 행동파 애국시민이기도 하다. 세상 돌아가는 데 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덕분인 듯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 그 자체이다. 내가 먼저 황영웅 이야기를 꺼냈다.
  
  "요사이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엔 정말 열심히 살아가다가 상처 입은 사람들이 많은데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이들을 대변해주는 세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홀연히 황영웅 가수가 나타나 노래로 이들을 위로했는데 기자들이 다 끝난 7년 전 일을 가지고 선동질하여 그를 하차시킨 뒤 마음의 큰 상처를 입고 있던 차 제가 황영웅 변호 동영상을 올렸더니 댓글이 수천 개씩 달리는데 그렇게 곱고 여리고 아픈 사연들을 읽고는 지나칠 수가 없어 매일 댓글 편지들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넘어지고, 병들고,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을 가슴에 묻고,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암투병중인 이들이 그런 고통속에서도 이렇게 고운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는다는 노래가 이겁니다."
  
  두 분이 '인생아 고마웠다'를 들어보자고 했다. 핸드폰을 꺼내 틀었다. 문을 닫고 음량을 높였다. 황영웅의 깊은 저음으로 시작된 노래가 흘러나왔다. 숙연해졌다.
  
  
   인생아 고마웠다(작곡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사 박미주 알고보니, 노래 조항조)
  
   사람이 나를 떠나도
   세상이 나를 속여도
   내 곁에 있어 주어서
   인생아 고마웠다
   사랑이 나를 떠나도
   그것은 내 몫이라고
   나에게 말해 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 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 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 주라
   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 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빈 몸으로 태어나도
   많은 걸 채워 주고
   빈 몸으로 보내 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 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 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 주라
   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 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인생아 내 인생아
   참 고마웠다
   인생아 사랑한다
   인생아
   사랑한다
  
  노래가 끝났다. 두 분은 감동했다. "야, 정말 좋네요."
  내가 이어서 조갑제TV 동영상에 붙은 3월18일자 댓글 내용을 소개했다.
  <오늘 야근을 하면서 제가 어느 환우 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에서 들릴듯 말듯 가느다란 소리가 나 라운딩하면서 소리나는 쪽으로 가 보았는데 환우 분이 황영웅님 노래 '인생아 고마웠다'를 들으시며 가슴에 핸드폰을 안고 주무시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분은 많이 아파 시한부 환우분이신데 옆사람 피해주지 않으려 노래는 듣고 싶으시고 핸드폰을 수건에 싸서 가슴에 묻고 황영웅님 노래 들으시면서 잠든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애처로웠습니다. 이렇게 황영웅님 노래가 이러한 분들에게 심금을 울립니다. 저도 그분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이 무너지도록 아팠습니다>
  
   이야기를 끝내기도 전에 83세의 할머니가 두 눈을 감싸며 흐느끼는 것이었다. 예비역 장성 출신 할아버지도 눈물이 글썽했다. 원래 목석 같은 나도 눈물을 참아야 했다.
  
  
   @uswr-xy1rr6ic7z
  
  선생님 안녕하세요. 황영웅 가수의 인생아 고마웠다 노래를 수건에 싸서 들으시던 환우분이 돌아가시면서 황영웅 가수를 TV에서 한번 보고싶다고 하셨는데 못보고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mbc 언폭이 이렇게 잔인합니다. mbc는 그들이 얼마나 잔인한 짓을 대한민국 국민한테 저지르고 있는지 깨닫지 않고 뻔뻔합니다. 하느님 mbc 방송에 천벌을 내리세요. 황영웅 가수의 노래로 서민들이, 아둔한 노인의 팬심이, 위로 받고 치유 받고, 소박한 바람을 mbc가 망쳤습니다. 뻔뻔하게 사과방송 없이 시청자를 무시합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너무 울분이 터져 그냥 하소연합니다.
  
  
  
   인생아 고마웠다
  
   작곡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사 박미주 알고보니, 노래 조항조
  
   사람이 나를 떠나도
   세상이 나를 속여도
   내 곁에 있어 주어서
   인생아 고마웠다
   사랑이 나를 떠나도
   그것은 내 몫이라고
   나에게 말해 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 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 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 주라
   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 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빈 몸으로 태어나도
   많은 걸 채워 주고
   빈 몸으로 보내 주어서
   인생아 나 부탁을 한다
   나 두 눈 감는 날에는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그 말만 해 주라
   눈물이 많은 삶이어서
   고생했다 말해 주라
   배운 게 많은 삶이어서
   아름답다 말해 주라
   인생아 고마웠다
   인생아 내 인생아
   참 고마웠다
   인생아 사랑한다
   인생아
   사랑한다
  
  *조갑제TV 동영상에 달린 댓글 모음
  
  <낙마한 영웅>
  
  나는 평소 기성 가수들이 부르는 대중 가요라면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몇달 전부터 불타 미스터 트롯 시청자 중
  한사람이 되면서 그중 유력한 1등 후보로 지목 받던
  한 젊은 청년이
  느닷없이 구설수에 휘말려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에 대하여
   애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마녀 사냥하듯 그의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유튜브의 악플들이 너무도 원망스럽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 성장기란 과도기를 거쳐오면서 부모의 냉대와 관심에서 제외된 아이들이 청소년 표류기로 이어지곤 했지만 그가 강도짓을 해온 것도 아니고 흔히 비행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집단 성폭행같은 문제에 연루되지 않은 것들만으로도 봐서 추잡한 파렴치한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단지 욱하는 성미가 문제의 주된 쟁점들을 만든 것 같이 보인다. 놀라운 감성을 담은 저력있는 저음으로 상처받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 만져주고 위로해준
   마법의 보이스(voice), 황금만큼 귀한 음색의 주인공!!!
   그가 바로 황영웅이다.
  
  그를 사윗감으로 고르려는 것도 아니요 단지 그의 노래를 듣고 싶다 하지 않은가~
  
  설사 그가 그들이 주장해온 말들이 사실 그대로 일지라도 세상에 용서받지 못할 죄가 어디 있는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어느 여자가 성난 군중들로 부터 돌을 맞고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예수께서 " 죄없는 자가 저 여자를 먼저 돌로 치라"고 하셨다. 군중들은 하나 둘씩 돌을 버리고 그 자리를 떠나갔다고 한다.
  
  국가의 존망에 위해를 줄수도 있는 국가 공무원을 뽑는
  자리도 아니건만 단순히 노래를 불러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젊은 가수 지망생에게 그토록 엄중한 잣대로 지난 과거의 흠결을 부풀려 한 젊은이의 싹을 그토록 잔혹하게 구둣 발로 짓 뭉개듯 짓밟고 비벼 뭉개야만 했을까~
  
  승리를 코앞에 둔 시점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진 하차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참담한 심정을 생각하니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일방적인 폭행도 아닌 쌍방의 과실인데 상대보다 주먹의 파워가 더 컷던 것이 그의 죄라면 죄였다. 그로 인해 법적으로 벌금 오십만원으로 이미
  해결된 문제임에도 그에게 굳이 또 세삼스럽게 과거의 책임을 물어야만 했을까?
  
  그외에 떠도는 잡다한 구설들은
   확인된 바 없는 것들이라 들었다.
   경쟁자 중의 의도적 음모설도 거론되고 있다.
  
  웃음띄며 노래하던 순수하고 소박해 보였던
  그의 미소가 너무도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왔었는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는 그 이름답게 이미 트롯계의 또 한 사람의 영웅이 되어 있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흘리는 나를 보고
   남의 편이 한마디 했다.
  
  " 완전히 빠져들었네!!~"
  
  말하는 그를 쳐다 봤더니 그의 눈가도 똑같이 젖어있는 듯 보였다.
  
  
  영숙/선생님 읽어주시는 아름다운 글들을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울고 있습니다
  왜 이리도 가슴이 저릴까요!! 병원에서 글 올려주신분께 감사드리고, 또한 환우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사랑하는 황영웅가수 님!! 조갑제 TV를 시청하시지요? 부디 힘 잃지마시고 영, 과 육, 빨리 추스리셔서 기다리는 팬들곁으로 속히 와 주시어요
  오늘도 울 황영웅가수 님 을 사랑하고 축복하면서 가슴 뜨겁게 응원합니다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저도 삶이 힘들다 보니 빈지게와 인생아 고마웠다를 자꾸 들으면서 위로를 받곤합니다 언제 황영웅가수님을 만날수 있을까요
  
  황영웅팬님들은 어찌 이렇게 수준높게 이쁘게 글을 쓰시는지~황영웅 가수님을 생각하시는 진심이 보입니다
  
  
  승숙/병마와 싸우는 환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힘내시라고요. 또 간호하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천사시죠.
  이글 전해주시는 조선생님 또한 황영웅을 응원하는 펜들한테는
  마찬가지로 천사로 여겨집니다.
  
  춘자/조갑제 선생님 황영웅님 위해 소중시간을 내어서 대언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아무 과년도 없는데 저희들 마음도 아프 찟어지게 아픈데 황영웅님 젊은 청년이 본인재능을 사람들에게 노래로 보답하는데 근거도 없는 소문을 펴뜨려 귀한 청년 황영웅님 나락으로 떨어지게 안사람들 조갑제 선생님 말씀 듣고 반성했으며 합니다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죄없는사람 있으며 돌을 던져보세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안나요
  
  조갑제 선생님 감사합니다 🙏
  아픈 사람의 마음은 바람만 스처도 더 아프답니다
  읽어주신 글에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노래로 아픔을 조금이나마
  견디고 계실 환우분 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인생아 고마웠다는 저역시도 들으면서 눈물 났던 곡 입니다..원곡자에겐 죄송하지만 황영웅이 부르기전엔 몰랐던 곡이지요..빈지게도 그렇고.
  황영웅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깊은울림으로 감동을 줍니다..
  이렇듯 단지 황영웅의 노래를 듣고 싶어 하는건데.....
  그게 안된다는건지요.
  매일 선생님 방송을 보면서 구구절절 맞는 말씀에 동감 하면서.영웅가수의 복귀를 기대 해 봅니다...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또 울컥합니다.
  어느 삶인들 눈물없고 힘들지 않으려는지요.
  그래도 내 생애 마지막 날 인생아 고마웠다 라고 말하며 갈 수 있음 좋겠습니다.
  섬세한 가사에 깊은 울림이 있는 황영웅 가수님의 목소리가 합해져 더 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낍니다.
  듣고 또 들어도 새삼 감동스럽습니다.
  시한부 선고 받으신 환우님~
  누가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되겠는지요. 그래도 영웅님 노래로 큰 위로 받으신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황영웅 가수님! 당신은 그런분 이십니다. 힘든거 이겨내시어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조갑제 주필님 진심으르 감사드립니다.
  늘 옳은 말씀으로 저희에게 희망을 주시네요.
  늘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방송듣는 저도 눈물이 납니다. 황영웅님 방송 복귀를 간절히 원합니다 임영웅 황영웅 형님 아우 하면서 같이 노래하는 무대를 볼 수 있는 것도 국민의 권리입니다 그런무대를 볼수 있다면 트롯의 대박 국민사랑 듬뿍할 것입니다
  
  
  
  
  
  어렸을 때 너무나 가난하여.쌀밥은 설추석. 할아버지 생신때나. 먹어보고 컷지요
  아무것 도 없이 시작한 결혼.그저 안먹고
  안입고.당장 숨넘어가는 것 아니면 돈 안쓰기로
  하고 십년을. 저축해서 좀 큰돈을 모아서.
  사업에시자도. 모르면서. 사업을 시작해서
  일년도 안되서 다 털어먹고 빚만 동그랗게
  짊어지고 아이들 남매를. 초등학교를. 네 군데씩이나. 전학을 시키고 중고등 다니는. 아이들과 아홒 평. 영구임대에서 십년이 넘게 살고 우리의 삶은 정말 처절 그 자체였어요 황영웅 가수의. 인생아 고마웠다 노래가 제 인생에. 위로곡이. 되었어요
  제 나이 칠십이 되었네요 구비 구비 눈물이
  많은. 삶이었어요. 아들 결혼 시키고
  한창 재롱부리던. 세살짜리 손녀를 하늘나라.
  먼저 보내고 아들이 삶의 끈을 놓을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애미는
  매일 가슴속에. 불덩어리를 안고 살았지요.
  시나브로 십여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아픔에. 굳은 살이 박혀서. 그냥그냥 살고있는데
  어느날. 명문대 나온 딸아이. 외국에서.직장생활.잘하고 있더니 노숙자가 되고. 머리를 이상하게 자르고 완전
  거지가 되어 집엘 욌어요. 너무나 놀래서
  정신과에 갔더니 조현병이라고 하더근요
  정말 몸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차라리 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십대 중반인 딸아이 인생 눈믈만 납니다 이래도 인생아 고마웠다고 내가 나를 위로하면서 눈물바랑을 하고.
  살고있어요 한세상 살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요 나만이런가요.
  
  
  조갑제 님 감사해요
  저는 7개월전 남편
  하늘나라 보내고. 너무
  힘들고 뭐라 표현 할길없이
  눈물과 보고싶고. 아쉽고
  그 무엇도 위로가
  안되는데 황영웅님
  안볼때 없을때 를
  하루 수십번 듣고
  다시 조금씩 진정됩니다
  
  
[ 2023-03-24, 15:0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