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암살 관련 사설을 쓰지 않은 조중동! 언론 맞나?
혹시 애도를 했다가 親日 신문으로 몰릴까 걱정했단 말인가?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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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자 조선, 동아, 중앙일보 사설엔 전날 암살된 아베신조 전 일본총리 관련 社說이 하나도 없었다. 모두 8건의 社說이 실렸는데 쓸 시간이 충분했던 세계적 사건에 대한 논평이 없었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다(한겨레 신문은 애도 사설을 실었다). 혹시 애도를 했다가 親日 신문으로 몰릴까 걱정했단 말인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평소에 일본이나 故人을 싫어했던 국가와 지도자들까지 弔意를 표하는 데 한일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글을 많이 실어온 세 신문이 뭐가 두려워 社說 사보타지를 했는지, 언론사에 남을 사건이다. 社說이란 신문사의 대표의견인데, 이런 사건에 대하여 의견이 없다면 그게 言論인가?
  우리 외교부도 8일 정오 무렵 피격 사실에 접하자 너무나 사무적인 논평을 냈다.
  "일본 당국이 사실관계를 파악중인 만큼 구체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했다. 파이넨셜 타임스의 크리스찬 데이비스 서울 지국장은 이를 소개한 뒤 "논평을 거절했다"고 트워터에 올렸다. 사람이 죽어가는 데 언급 자제라니? 일본문제에 관하여 공무원들이 조심하는 것은 알겠는데 보수 언론까지 따라가면 어쩌나? 일본 국민들과 언론이 한국의 반응을 특별히 주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돌발사건엔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최악의 대응은 '의견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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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학산이란 필명을 가진 조갑제닷컴 회원의 글이 조중동 社說不在의 비겁함을 어느 정도 보상해준다.
  
  "인생이 아무리 허무하기로서니 이럴 수가 있나. 죽고 사는 것이 아무리 명이 있는 것이기로서니 이럴 수가 있나. 보라. 아베 총리가 맨땅에 누워있다 그리고 죽었다 미처 67세인데, 하늘이 재주와 심성은 주었으면서 나이는 주지 않았구나.
  
  이는 실로 국경을 넘어 같이 백성된 자들의 불행인 동시에 古今에 걸쳐 똑같이 한스러운 일이다 이 불쌍한 죽음 앞에 한국이 따로 있고 일본이 따로 있겠는가. “한국과 일본은 이웃 나라로서 잘 지내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던 그의 말이 아직도 귀에 남아 있는데 벌써 먼 옛날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베 총리여. 베개도 없이 맨땅바닥에 머리를 눕히고 가실 줄이야 그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 참혹함을 그대가 일본인이라 하여 어찌 차마 마음에 모르는 체한단 말입니까. 눈물을 뿌립니다"
  
  
[ 2022-07-09, 23:3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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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22-07-10 오전 5:10
江湖의 일개 論客만도 못한 소위, 언필칭, 이른바 언론기관 -조선,동아,중앙. 부끄러운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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