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강욱 '무거운 처벌'로 혁신해야

박지현(민주당 前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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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혁신의 길입니다. 동지의 잘못을 처벌하고 국민께 다가가는 길입니다. 하나는 팬덤의 길입니다. 동지를 감싸주고 국민께 버림받는 길입니다. 바로 오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민주당이 어느 길로 갈지 결정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전 비대위원장 박지현의 약속이 아니라 민주당의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최 의원이 윤리심판원 출석을 미루며 징계 처리도 미뤄졌고, 제가 비상 징계를 요구했지만 우리 당은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선거 뒤 윤리심판원에서 징계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오늘입니다.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경징계에 그치거나 징계 자체를 또 미룬다면, 은폐 시도나 2차 가해는 빼고 처벌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어떤 반성과 쇄신 약속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최 의원은 거짓과 은폐와 2차 가해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권력을 쥔 다수파라는 오만과 범죄를 저질러도 감싸주는 방탄 팬덤에 빠져, 반성하고 거듭나라는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선거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그 책임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길 바랍니다.
  
[ 2022-06-20, 08: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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