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의 권유: 미국과 합방하라
FREEDOM 교양영어 (27) Why Nations Fail-Ⅶ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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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outh of the fence, just a few feet away, is rather different. While the residents of Nogales, Sonora, live in a relatively prosperous part of Mexico, the income of the average household there is about one-third that in Nogales, Arizona. Most adults in Nogales, Sonora, do not have a high school degree, and many teenagers are not in school. Mothers have to worry about high rates of infant mortality. Poor public health conditions means it's no surprise that the residents of Nogales, Sonora, do not live as long as their northern neighbors. They also don't have access to many public amenities. Roads are in bad condition south of the fence. Law and order is in worse condition. Crime is high, and opening a business is a risky activity. Not only do you risk robbery, but getting all the permissions and greasing all the palms just open is no easy endeavor. Residents of Nogales, Sonora, live with politicians's corruption and ineptitude every day.


In contrast to their northern neighbors, democracy is a very recent experience for them. Until the political reforms of 2000, Nogales, Sonora, just life the rest of Mexico, was under the corrupt control of the Institutional Revolutionary Party, or Partido Revolucionario Institucioal (PRI). 〈D. Acemoglu and J.A. Robinson, Why Nations Fail〉


길 건너편 몇 발자국 떨어져 있는 남쪽의 삶은 매우 다르다. 멕시코 Sonora주에 속한 Nogales의 주민들은 멕시코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유한 편이지만 평균가계소득은 미국 쪽 Nogales 주민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고 많은 10대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엄마들은 높은 유아 사망률로 걱정이 많다. 공공의료시스템은 빈약하다. 그래서 미국 Nogales 주민보다 수명이 짧다는 것이 놀랄 일도 못된다. 주민편의시설도 거의 없다. 도로상태는 형편없고 법과 질서는 미국 쪽보다 훨씬 더 저열하다. 범죄율이 높고 비즈니스는 위험한 활동이 된다. 강도에게 당하는 위험을 무릅써야 할 뿐 아니라 모든 인허가를 받을 때는 물론 문을 여는 날에도 뇌물을 바쳐야 한다. Sonora의 Nogales 주민들은 매일 정치인의 부패와 부적절한 행동을 안고 살아 가야한다.


미국 쪽 이웃들과는 대조적으로 멕시코 Nogales 사람들에게는 민주주의가 대단히 최근의 경험이다. 2000년 정치개혁이 있기까지 Sonora의 Nogales 사람들은 멕시코의 나머지 지역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100년 이상이나 부패한 제도혁명당의 지배를 받았다. 



*해설: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텍사스 등 미국의 서부로 통칭되는 이들 옛날 멕시코 영토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멕시코의 6배가 넘는다(2017년 기준). 캘리포니아는 10배 가까이 된다. 텍사스는 7배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미국서부의 주민들은 영국의 마그나 카르타(1215)에 뿌리를 둔 800년의 법치와 민주주의의 문화가 빚어내는, 멕시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누리고 있다. 멕시코 쪽 Nogales와 미국 쪽 Nogales의 차이가 이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늘 날 멕시코인들은 범죄와 빈곤을 피해서 끊임없이 미국으로 불법입국하고 있다. 미국이 울타리를 치고 군대까지 배치하여 막고 있지만 계속 밀려들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멕시코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미국 밀입국자의 27%가 멕시코인들이다.


역사에 가정법은 해당되지 않겠지만 19세기 초 멕시코-미국전쟁에서 미국이 멕시코의 북부 절반 뿐 아니라 남쪽 절반도 미국의 영토로 합병하였더라면 오늘 날의 1억 2천만 멕시코인들은 미국인으로 살면서 세계 최상급의 부와 자유와 안전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지독한 가난과 목숨을 위협하는 범죄와 지배엘리트들의 수탈에 시달리며 절망의 삶을 살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으로 가기 위해 목숨을 걸 필요도 없을 것이다. 멕시코 뿐 아니라,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남미 국가들도, 더 나아가 브라질이나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남미전체가 미국연방으로 편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받아 주지 않을 것 같다.

 


[ 2021-11-17, 10:0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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