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프로크루테스 침대
FREEDOM 교양영어 (23) Why Nations Fail-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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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while, in the South, economic institutions encouraged investment and trade. South Korean politicians invested in education, achieving high rates of literacy and schooling. South Korean companies were quick to take advantage of the relatively educated population, the policies encouraging investment and industrialization, exports, and the transfer of technology. South Korea quickly became one of East Asia's "Miracle Economies," one of the most rapidly growing nations in the world.


By the late 1990s, in just about half a century, South Korean growth and North Korean stagnation led to a tenfold gap between the two halves of this once-united country―imagine what a difference a couple of countries could make. The economic disaster of North Korea, which led to the starvation of millions, when placed against the South Korean economic success, is striking: neither culture nor geography nor ignorance can explain the divergent paths of North and South Korea. We have to look at institutions for an answer.〈D. Acemoglu &; J.A. Robinson, Why Nations Fail〉


그동안 남쪽에서는 경제적 제도가 투자와 무역을 장려하였다. 남한의 정치인들은 교육에 투자하여 높은 문자해득률과 교육수준을 성취하였다. 한국의 기업들은 상당히 많은 교육을 받은 인구와 투자와 산업화와 수출과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정책들을 신속하게 이용하였다. 한국은 재빨리 동아시아의 “기적의 경제국가들” 중의 하나가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는 나라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90년대 말경에는, 불과 반세기 만에, 남한의 성장과 북한의 停滯(정체)는 이전에는 통일국가였던 이 나라의 두 개의 절반사이에 10배의 격차로 이끌었다―2개의 나라가 얼마나 큰 격차를 만들 수 있는가를 상상해 보라. 수 백만명을 굶어 죽게 한 북한의 경제적 재앙은, 남한의 경제적 성공과 대비시켜보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그래서 문화나 지리나 또는 무지도 남과 북의 갈라진 길의 원인을 설명할 수가 없다. 해답을 위해서는 제도를 관찰해야 할 것이다.



*해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 침대 이야기는 개인의 자유가 없는 전체주의적 북한의 멸망을 예고하고 있다:


海神(해신) 포세이돈의 아들인 프로크루스테스는 자신의 성채 앞으로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유인하여 留宿(유숙)하게 하였다. 그는 손님들을 자신이 만든 철제 침대에 자게 하면서, 나그네의 키가 침대의 길이보다 작으면 나그네의 몸을 억지로 뻗쳐서 침대 길이에 맞추었고 반면에 손님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다리를 절단하여 침대에 맞추었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이런 침대를 두 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침대에 정확히 맞을 수가 없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이런 황당한 살인행각은 그의 성채에 들른 아테네王 테세우스(아테네를 창건하였다는 전설적인 영웅)가 그를 잡아서 죽임으로써 끝나게 되었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자신이 만든 그 침대에 ‘맞추어져서’ 처단되었다.


북한이 공산주의 철제침대를 제거하지 않는 한, 그래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시장경제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한 한국과의 경제적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붕괴될 것이다. 악은 악의 논리에 의해 스스로 망하게 되어 있다.

 

[ 2021-11-11, 10: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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