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을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습니까"
자랑스런 순천대 ‘159학군단(ROTC)’ 소속 학군사관후보생들

金泌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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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는 지난 1일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초청으로 ‘20-30세대를 위한 통일과 성장을 위한 희망토크쇼’ 참석차 전남 순천에 위치한 국립 순천대학교를 다녀왔다.

이 대학은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로 폄하한 ‘막말 종결자’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졸업한 학교다(국회 최루탄 테러의 주인공 김선동의 지역구가 바로 순천시 곡성군이다).

記者는 애당초 從北左派 세력처럼 20대를 상대로 한 토론회에서 ‘아프니까 청춘이지’, ‘취업이 안 되는 것은 나라 탓’ 등등의 甘言利說로 학생들을 위로(?)할 마음이 없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통일 문제를 맡은 記者가 20대 학생들에게 전한 주제는 세 가지였다.

‘대한민국처럼 성공한 나라의 국민은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자신의 삶을 국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길을 가라’, ‘자살을 하는 이유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청년 취업의 활로를 여는 길은 自由통일 밖에 없다’

이날 일반 대학생들의 질문은 대개 취업문제, 등록금 문제, 일자리창출 등이었다. 시험기간 이라 참석한 학생 수도 많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개인적인 질문들이 많았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들은 순천대 ‘159학군단(ROTC)’ 소속의 학군사관후보생들이었다.  이들이 記者에게 던진 질문은 아래와 같았다.

1. “NLL을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습니까”
2. “左派세력이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3. “평화통일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습니까”
4. “젊은이들의 자살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까”

위 질문에 기자는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1> 6.25전쟁당시 북한에는 領海가 존재하지 않았다. 제해권-제공권 모두 UN군에게 있었다. 휴전협상 과정에서 클라크 장군이 그은 선이 바로 NLL이다. 당시 바다가 공짜로 생긴 북한은 ‘이게 웬 떡이냐’면서 感之德之했다. 노무현 정권이 NLL을 포기하는 발언을 해서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것은 사실로 여겨진다. NLL을 북한의 주장대로 ‘공동어로수역’으로 만들면 서해 5도 주민과 인천공항이 늘 테러의 대상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안보가 위태로워진다. 공산주의 세력과의 협상은 다 거짓말이다. NLL을 포기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NLL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

<2> 從北左派세력이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조갑제닷컴>이 발간한《종북백과사전》에 자세히 나와 있다. 국보법에서 가장 중요한 조항이 바로 ‘제7조 1항 찬양-고무죄’다. 이를 폐지하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김일성 만세'를 불러도 법으로 처벌할 수가 없다. 북한의 對南적화 방안의 핵심은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전략이다. 이는 한국에 연공(聯共) ‘자주민주정부’를 수립한 다음 북한과 연방제로 통일한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필수 法網(법망)인 국보법이 사라지면 북한의 주체사상 확산과 주한미군철수가 가능해진다. 대한민국은 지금 북한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파괴 공세에 직면해 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대의를 위해서도 국보법을 강화하고 법 적용을 더욱 엄격히 해야 한다.

<3> ‘평화통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국가의 안보를 책임 질 국군장교가 될 사람들이다. 마키아벨리는 ‘평화는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했다. 우리는 북한 공산독재집단을 종식시켜 국군의 깃발(태극기)이 북한의 평양에 꽂히는 그 순간을 통일이라 말해야 한다. 국가는 언제든지 무력통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核무장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국군장병들은 ‘평화통일’이 아니라 ‘자유통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4> 자살을 하는 것은 희망과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희망과 목표를 가진 인간은 자살하지 않는다.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정신으로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 한다. 취업이 안 된다고 걱정하지 말라. 먹고사는 것만큼 어려운 게 없다. 그러나 누구나 다 겪는 문제다. 스스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 아울러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한민국 주도로 ‘자유통일’하는 것이다. 인구가 7500만 명 정도 되면 내수로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북한뿐만 아니라 滿洲대륙까지 나아갈 수 있으면 나아가야 한다. 우리 민족은 원래 북방 기마 민족의 후예이기 때문에 좁은 땅에 살면 서로 치고 박고 싸운다. 四通八達 길을 열어 바다로 나가고 북방 대륙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잃어버린 영혼과 古土를 회복하자.

기사본문 이미지


토론회가 끝난 뒤 첫 번째 질문을 던진 학생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159학군단’ 사관후보생들 모두와 인사를 나눴다. 이들이 진정한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순천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기자와 함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이문원 문화평론가가 토론자로 나섰고, 사회는 ‘강태호의 4차원 라디오’ 진행자 강태호 씨가 맡았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 2012-11-02, 17:2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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