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통일 위해서는 전쟁과 댓가 치를 각오해야”
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 음모 규탄' 국민궐기대회 / 국민행동본부 등 268개 愛國단체 참여, 2만 여명의 시민 시청 앞 광장에 운집

趙成豪(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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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생명선 NLL 포기 음모 규탄 국민궐기대회’가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 주관으로 30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궐기대회는 1부 구국기도회, 2부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의 공동대회장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안무혁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 서경석 선진화국민행동 상임대표가 맡았다. 연사로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박정성 (예)해군소장, 한철용 (예)육군소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었다.

徐貞甲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국민행동본부는 2008년 노무현을 내란·외환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며 당시 고발장의 고발사실 요지를 언급했다.

徐 본부장은 “누구마음대로 NLL 포기하는가. 대통령에게 영토포기 권한까지 주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헌법은 영토와 국민을 지키라는 권한만 주었다”고 역설했다.

그는 “從北좌파세력이 주장하는 공동어로구역, 평화수역은 엉터리 같은 얘기다. 저들의 주장을 절대로 간과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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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본부장



“성삼문처럼 목숨을 바칠 각오로 나라 지켜야”

구국기도회 연사로 나선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는 從北좌파세력이 싫어하는 네 가지가 ▲미국 ▲이승만 ▲재벌 ▲기독교라고 했다. 金 목사는 “6·25 발발 직후 트루먼 대통령의 신속한 참전 결정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우리가 북괴 공산군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수 있었고, 리지웨이 장군의 활약으로 넓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대한 反共주의자이자 이승만은 천재적인 외교술로 美 정계를 좌지우지했다. 그의 정치력으로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金 목사는 “이승만에 의해 북괴가 赤化(적화)통일을 하지 못해 從北좌파세력들이 그를 미워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또 “재벌을 향한 공격 역시 從北좌파세력들의 음모”라며 과거 중국의 등소평이 주창한 ‘흑묘백묘론’을 예로 들었다.

김동길 명예교수는 조선조 사육신의 한 명인 성삼문을 예로 들며 “뜻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성삼문처럼 목숨을 바칠 각오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金 교수는 “나 역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것과 나라를 지키는 것은 별개”라고 단언했다. 이어 “이 땅에서 반드시 從北좌파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저들은 미친 놈들이기 때문에 미친 놈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현재 세 명의 대통령 후보들은 개혁을 외치지만 정작 개혁해야 할 대상은 당사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조국의 통일 위해서는 전쟁과 댓가 치를 각오해야”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는 “노무현의 이른바 ‘NLL 포기’ 의혹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만약 그렇게 해서 평화를 얻어내려 했다면 그것은 굴종이고, 노무현 정권은 사이비 정권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徐 대표는 “진정한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는 전쟁과 댓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런 각오없이는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從北좌파세력은 남북분단을 영속화시키려 한다”며 “北核 폐기, 북한인권법 통과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代를 이은 반역혐의에 대해 설명했다. 

趙 대표는 “김대중은 현대그룹을 앞세워 4억 5000만 달러를 북한에 送金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이 6·15선언”이라며 “6·15선언대로 하면 대한민국은 赤化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때 김대중은 ‘(김정일이) 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존속해도 좋다고 했다’며 국민들에게 설명했으나 이는 사기였다”고 했다. 당시 주한미군을 ‘평화유지군化 한다’는 요지의 이른바 ‘주한미군 중립화 密約(밀약)’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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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표




“李 대통령,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공개 거부하면 叛逆(반역)비호자”

趙 대표는 또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직후 김대중은 交戰(교전)수칙을 변경해 ‘절대 먼저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결국 제2차 연평해전(2002년) 때 북괴군 敵船(적선)에 의해 참수리호가 피격되어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그는 “노무현 정권 때인 2004년 7월, NLL을 침범한 북괴 경비정(참수리호 격침시킨 함정)에 경고사격 했다는 이유로 당시 조영길 국방장관을 문책(사임)하고 박승춘 국방부 정보본부장 사실상 강제전역 되었다”고도 했다.

趙 대표는 또 정문헌 의원의 폭로로 불거진 ‘노무현-김정일 대화록’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을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대화록 공개를 거부한다면, 이는 叛逆비호”라고 비판했다. 그 이유로 유권자들은 올바른 大選 선택을 위하여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무엇을 약속했는지 알 권리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말했다. 그는 또 李 대통령이 재임 중 ▲김대중-노무현의 반역혐의를 수사하지 않은 것 ▲從北정당을 해산하지 않은 것 ▲북한을 美化하고 대한민국을 헐뜯은 한국사 교과서를 방치한 사례 등을 열거하기도 했다.

제1차 연평해전 당시 제2함대 사령관으로 작전을 지휘했던 박정성 해군제독은 “1차 연평해전 당시 군 상층부는 ‘먼저 쏴선 안되며 擴戰(확전)이 안되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는 손 묶어놓고 막으라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선제사격을 할 수 없게 되어 북한의 공격을 제대로 막을 수 없었지만 다행히 1차 해전에서 승리는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

朴 제독은 “만약 교전수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었다면, 제2차 연평해전에서도 我軍(아군)이 승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左派정부의 모 인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1, 2차 연평해전 당시 우리 해군의 문제점도 있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거론하며 그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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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휘부가 ‘사격 중지 명령’ 내려 我軍은 북한군 눈치보는 신세 돼

제2차 연평해전 당시 국군 5769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장군도 “교전 발생 前 두 차례나 敵船이 계속 NLL을 침범하자 해군은 ‘발포명령만 내리면 발포하겠다’고 보고를 했다. 우리 부대도 이 같은 사실을 국방부에 보고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교전 중 군 지휘부가 사격 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 화근이었다. 결국 우리 군은 북한군 눈치보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韓 장군은 “제대로 된 정보보고를 묵살한 당시 군 지휘부는 사건 후 책임 떠 넘기기에 급급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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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은 “6·25전쟁 때 우리는 휴전하려고 싸운 것이 아니라 北進통일을 목표로 싸운 것이다. 그래서 최근 NLL 소리만 나오면 울화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閔 장군은 “NLL은 반드시 우리가 지켜야 할 선이자 생명선”이라고 역설했다. 안무혁 이북도민중앙연합회 회장도 “대한민국의 생명선인 NLL 포기 음모가 공공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從北좌파세력의 음모를 저지해 저들이 원하는 ‘지상낙원’인 북한으로 보내버리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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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약 2만 여명(주최 측 추산)의 청중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 박동혁 병장 모친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동영상을 통해 낭독되기도 했다.

 

 

[ 2012-10-31, 10: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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