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학연은 부산, 기업사냥꾼은 호남 등쳐먹다
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6천억 초과예금 316억, 씨모텍-제이콤 등친 기업사냥꾼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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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사태는 피해규모가 7조 원에 달해 국정조사를 눈앞에 둔 국회는 물론 금융감독당국, 청와대까지 긴장케 하고 있다. 광주일고 출신 금융사기범들이 부산 서민들 등골을 빼 먹어, 부산 민심이 흉흉하다.

 

이런 저축은행의 불법영업 사태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다. 호남에도 문제가 산적해 있다. 영업정지된 호남 저축은행들은 피해규모가 부산저축은행의 10분의 1도 되지 않지만, 지역 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코스닥에서 불법 행위를 일삼던 '기업인수-사냥 사기꾼'들이 선량한 IT 기술인을 죽음으로 몰아 넣으면서 호남 서민들의 돈을 등쳐 먹었다. 

 

전남 최고라던 보해저축은행도 지난 2월 부산저축은행과 함께 영업정지를 당했다. 보해저축은행 예금주 중 일부는 ‘향토기업이 어렵다’는 소문을 듣고, ‘보해저축은행에 예금해주자’며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해저축은행, 96년부터 06년까지 12번 유상증자

 

보해저축은행은 1972년 전남 목포에서 (주)한일기업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12월 한일상호신용금고로 인가를 받았다. 1988년 4월 호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주)보해양조가 인수했다. (주)보해양조는 1996년 10월 한일상호신용금고라는 이름을 보해상호신용금고로 바꾸고, 이후 10년 동안 12번의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9배 이상 늘였다.

 

1996년 15억 원을 유상증자해 자본금 40억 원이 됐고, 1998년 6억 원, 1999년 5월 3억 원, 같은 해 8월 15억 원, 2000년 4월 5억 원, 같은 해 6월 10억 원, 10월 10억 원, 12월 15억 원, 2001년 6월 15억 원, 2002년 5월 10억 원, 2004년 6월 30억 원, 2006년 45억 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렇게 보해저축은행의 자본금은 25억 원에서 204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 사이 변화도 있었다. 2004년 8월 오문철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05년 5월 수신고 1,600억 원, 6월에는 대출액도 1,500억 원을 돌파했다. 2006년 2월에는 수신고 2,000억 원, 대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향토기업인 (주)보해양조가 대주주인데다 정부가 우량저축은행(일명 8𔅰 클럽) 멤버로 지정하면서, 목포 시민들은 보해저축은행을 믿고 많은 돈을 맡겼다.


지난 2월 17일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명령을 받을 때도 목포 시민들은 ‘설마 보해저축은행은 그렇지 않겠지, 보해양조가 대주주인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틀 뒤 보해저축은행도 영업정지 대상이 포함됐다.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는 영업정지 직후 도주했다가 4월 12일 체포됐다.

 

검찰 수사결과 보해저축은행은 6,000억 원 가량을 불법대출한 뒤 회계법인과 짜고 BIS 비율을 속여 신고하는 등의 불법-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해저축은행의 불법대출과 부실에도 금융감독원과 검찰, 권력층이 연루돼 있었다. '이용호 게이트'의 주인공 이용호 씨에게도 무담보로 142억 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개입된 금융감독당국과 정치권

 

검찰의 핵심 수사 대상은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이사, 임건우 (주)보해양조 회장, 금감원 전ㆍ현직 간부 4명, 금융 브로커 3명 등 모두 9명이다.

 

이미 구속된 금융감독원 3급 조사역 김 모 씨는 2009년 3월 보해저축은행의 부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2010년 3월 은행 법인차량으로 쓰던 시가 1,500만원 상당의 그랜저 승용차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또 저축은행 측에 보험 모집을 하는 자신의 아내에게 업무용 차량(보해 7대, 부산 3대)의 보험과 보해저축은행 직원들에게 단체로 상해보험에 들도록 하는 등 모두 22억 원 상당의 보험을 가입하라고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고위급 출신의 행태는 더 가관이었다. 14일 검찰은 KB자산운용사 감사로 재직하던 이 모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금감원 내 고교 선배로부터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대표를 소개 받았다.

<중앙일보>가 보도한 보해저축은행 관련 금감원 검사역 이야기.
▲<중앙일보>가 보도한 보해저축은행 관련 금감원 검사역 이야기.

이 씨는 2006년 5월부터 보해저축은행 등 호남의 저축은행들을 감독하게 됐다. 보해저축은행에도 2번 실사를 나갔다. 이 씨는 2006년 9월 오 대표에게 현금카드 1장을 받아 쓰기 시작했다. 2009년 5월까지 16번에 걸쳐 1억2,0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6월경에는 오 대표로부터 직원 어머니 명의의 신용카드 1장을 더 받았다. 그는 이 카드로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쇼핑을 하고, 노래방 태국마사지업소 호프집 등 유흥업소에서 유흥비 지출에 사용하는 등 170여 차례에 걸쳐 1,400만 원을 썼다.

 

이씨는 이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2009년 2월 말 보해저축은행에 대한 2번째 검사를 앞두고, 그는 오 대표에게 ‘아파트 살 돈이 모자라다’며 2억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지난 6일에는 광주지검 소속 수사관 A씨가 검거됐다. 보해저축은행 수사정보를 구속된 오 대표의 지인에게 건네고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다. 하지만 A씨는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다.

 

경남 함양 군수도 구속됐다. 천사령 前함양 군수는 재임 말기인 2010년 초순 함양 옥매 리조트 건설과 관련, 한 건설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상당 금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건설업체는 2년 전부터 경남 함양군 유림면 옥내리 일대 100만㎡ 부지에 옥매 리조트 건설을 계획, 군청에 개발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건설업체는 보해저축은행의 PF 대출로 3,000억 원을 조달해 27홀 골프장과 실버타운 주택단지, 승마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현재는 자금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영남 지역의 3선 의원(한나라당) 아들은 대출 브로커로 활동했다. 검찰에 구속된 윤종근 씨는 대구 수성을 지구에서 3선 의원이었던 윤영탁 씨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보좌관 생활을 수 년 동안 하면서 국회에서 많은 인맥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씨가 오 대표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잡아 구속했다. 윤 씨는 보해저축은행, 삼화저축은행에 모두 연관된 사채업자 이철수 씨의 로비 창구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고 한다. 검찰은 ‘윤 씨가 오 대표에게 보해저축은행에 필요한 인물을 금융감독원 감독부서에 앉힐 수 있도록 국회 사무처 간부에게 로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 대표가 윤 씨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에 접근, 보해저축은행의 퇴출을 막으려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주)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이 박지원 민주당 의원(민주당 저축은행 진상조사위원장) 등 여야 의원 12명에게 지난 5년 동안 200~500만 원의 후원금을 낸 것을 밝혀내 국회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보해저축은행과 삼화저축은행의 연결고리, 이철수

 

보해저축은행은 불법 대출 외에 ’코스닥 기업 사기 행각’에도 연루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브로커 윤종근 씨의 뒤에는 이철수 씨가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삼화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다 한 사채업자의 이름이 거론되는 점에 주목했다.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의 지분이 2009년 대부분 ‘이철수’라는 사람에게 넘어간 것이다.

보해저축은행의 불법대출과 사기 흐름도.[자료출처:동아일보]
▲보해저축은행의 불법대출과 사기 흐름도.[자료출처:동아일보]

이철수(본명 이성민)씨는 김창민 씨와 함께 중견 코스닥 업체 2곳을 ‘사기 인수’한 뒤 회사 자금을 빼내 인수대금을 내는 등의 혐의로 수배 중에 있는 인물이다. 대부분의 언론은 이철수 씨와 삼화저축은행 비리만 집중조명하고 있지만, 실은 보해저축은행 부실을 일으킨 핵심 장본인이 이철수라는 인물이다.

 

이철수 씨는 김창민 씨(수배 중)와 함께 ‘나무이쿼티’라는 기업인수합병용 SPC를 설립했다. 배경과 권력을 이용해 인수합병을 하려 했던 이 씨는 ‘나무이쿼티’에 이상득 의원의 사위 전종화 씨를 영입, 호가호위하려 했다. 이 씨는 2009년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2,000억 원 가량을 불법 대출받아 삼화저축은행 지분을 매입해 대주주가 됐다. 이 씨는 유동성 위기에 빠진 보해저축은행에게는 사채업자를 소개해 부실을 더 키웠다. 이때 ‘자금유치’를 명목으로 거액을 또 다시 챙겼다.

 

이렇게 ‘돈’과 삼화저축은행 지분을 확보한 이 씨는 2009년 10월 코스닥 업체 ‘씨모텍’을 300억 원에 인수했다. 이 씨는 첫 계약금은 냈지만, 인수대금 잔금은 씨모텍이 쌓아두고 있던 돈으로 치렀다. 씨모텍은 2009년 11월 전환사채(CB)를 발행했고, 여기에 삼화저축은행이 75억 원을 투자했다. 

 

‘나무이쿼티’는 2010년 4월에는 코스닥 업체 ‘제이콤’을 인수했다. 이때도 이 씨는 계약금만 자기 돈으로 낸 뒤, 제이콤 돈으로 잔금을 치렀다. 이 씨는 제이콤을 인수한 뒤 또 삼화저축은행에 CB를 발행해 60억 원을 받았다.

 

이 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예 삼화저축은행을 헐값에 인수, 본격적인 ‘사기’를 치려 했다. 이 씨는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이콤을 내세워 ‘JJ인베스트(말레이시아 라부안 소재. 구리왕 차용규 씨가 투자한 페이퍼컴퍼니)’라는 회사에다 350억 원의 CB를 발행하게 했다. CB발행을 위해 제이콤이 245억 원의 현금을 갖고 있는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이 씨가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직전 금융당국은 제이콤의 재무구조에 의구심을 갖고 인수 계약을 불허하고, 감사를 실시한 뒤 지난 1월 16일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희생양 된 코스닥 업체와 ‘숨은 사기’ 루머

 

이 씨의 사기행각에 휘말린 씨모텍과 제이콤은 유망 중소기업이었다. 씨모텍은 SK텔레콤의 WCDMA 서비스인 ‘T로그인’ 단말기와 와이브로 단말기를 제조하던 업체다. 와이브로와 ‘T로그인’의 인기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었다.

보해저축은행을 사기친 일당들은 코스닥업체 '씨모텍'까지 말아막었다. 사진은 씨모텍이 만든 SK텔레콤 용 무선인터넷 단말기 '티로그인'의 모습.
▲보해저축은행을 사기친 일당들은 코스닥업체 '씨모텍'까지 말아막었다. 사진은 씨모텍이 만든 SK텔레콤 용 무선인터넷 단말기 '티로그인'의 모습.

하지만 KIKO 사태가 터지면서 외환손실이 급격히 늘고 이 때문에 230여 명의 소액 주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여기다 중견그룹사와의 합병도 실패했다. 위기에 몰린 씨모텍은 이철수 씨와 손을 잡았지만, 결국 회사는 빈 껍데기가 됐다. 결국 지난 3월 이 씨에 속은 씨모텍 대표이사 김 모 씨는 자살을 선택했다. 저축은행비리가 애꿎은 기업가 한 사람의 목숨을 끊게 하는 비극이 발생한 것이다.


 

제이콤은 이 씨에게 사기를 당하기 전에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245억 원에 달할 정도로 견실한 업체였다. 하지만 이 씨가 회사 자금을 모두 빼돌리면서, 지난 4월 코스닥에서 퇴출됐다.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업인수합병 업계에서는 ‘보해저축은행 사기대출 사건에 코스닥 업체 10여 개가 연루돼 있다’는 등의 루머가 떠돌고 있다.

그 중 한 루머에 따르면, ‘나무이쿼티’의 실제 소유주는 이철수 씨가 아닌 김창민 씨라고 한다. 김 씨는 씨모텍 인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씨모텍의 사주(社主) 이재만 씨의 지인인 A씨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50대 초반으로 호남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A씨는 강남 유명교회 집사로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지만, 실은 동대문 사채업자의 수금담당 출신이었다고 한다.

 

2008년 KIKO 손실이 급격히 커지면서 씨모텍 사주 이재만씨와 기술담당 부사장이었던 故김 대표 사이에 분쟁이 생겼을 때, A씨는 사채업자를 동원해 김 대표를 쫓아내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씨모텍 사주 이재만 씨와 친분을 맺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수합병 업계에서는 ‘나무이쿼티’의 김창민씨가 A씨와 같은 고향 출신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가까워졌다. 씨모텍 사주 이재만 씨는 A씨의 도움으로 故김 대표를 쫓아냈다. 하지만 이 씨는 A씨가 소개했던 사채업자들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압박을 심하게 받는다. 씨모텍 사주 이재만 씨는 회사를 팔 생각을 하게 됐다.


A씨는 이때 씨모텍 사주 이재만 씨에게 김창민씨를 소개하게 된다. 이 씨는 이들의 이야기에 솔깃해 씨모텍이 보유하고 있던 돈을 보해저축은행에 예금하고 이를 담보로 삼화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대출했다는 것이다.

이철수 등은 페이퍼컴퍼니 '나무이쿼티'를 설립한 뒤 저축은행 2곳, 코스닥 업체 2곳을 망하게 만들었다.
▲이철수 등은 페이퍼컴퍼니 '나무이쿼티'를 설립한 뒤 저축은행 2곳, 코스닥 업체 2곳을 망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변칙과 편법은 성공하기는 어려운 법. 결국 회사는 만신창이가 됐다.
기술개발을 담당했던 故김 대표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돌아왔지만,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며 고민하다 자살했다. 한편 씨모텍 사주 이재만 씨는 자신의 지분을 ‘나무이쿼티’에 매각한 뒤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만 씨에게 사채업자와 김창민 씨 등을 소개한 A씨도 거액의 ‘소개비’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사람들과 코스닥 ‘피눈물’ 짜낸 보해저축은행 비리

 

이처럼 보해저축은행 비리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도유망한 코스닥 기업의 미래마저 망가뜨린 ‘사기극’이다.

 

이런 파문 속에서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주주인 (주)보해양조는 물론 목포시장까지 나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겠며 달래고 있다.
(주)보해양조는 '대주주로서 책임지고 초과예금을 물겠다'고 약속했다. 현행제도로는 피해자들을 구제하지 않아도 되지만, 책임있는 대주주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주)보해양조의 말을 믿지 않는다. 임건우 (주)보해양조 회장은 압구정 집은 물론 대부분의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그의 아들들이 임원에서 사퇴하는 등 발을 빼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검찰은 지난 17일 임 회장의 자택과 (주)보해양조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관계자들은 임 회장이 400억 원 대의 불법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과예금을 모두 책임지겠다'던 임 회장은 23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한편 씨모텍과 제이콤에 투자한 개인들의 손실, 직원들의 미래는 누구도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보해저축은행과 시모텍, 제이콤을 놓고 ‘사기’를 치는데 가담한 사채업자와 중개업자 등은 지금도 발을 뻗고 지내고 있다. ‘나무이쿼티’를 만든 이철수 씨와 김창민 씨는 현재 수배 중이지만,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해저축은행 비리는 규모는 작지만 ‘자기 고향 사람들까지 배신하고 자기네 죄를 선량한 사람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점에서 부산저축은행 사태와는 다른 면에서 또 다른 ‘악질 사기’ 범죄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 2011-06-24, 16: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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