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광고를 무조건 책으로 메우는 일본신문들
오늘 아침 최대 발행부수를 가진 요미우리 신문은 1, 2, 3면 등 5개 면의 광고가 전부 책이었다. 32개면중 2개 면은 책소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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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에서 조간신문들을 훑어보았다. 최대 발행부수를 가진 요미우리 신문은 1, 2, 3면 등 5개 면의 광고가 전부 책이었다. 32개면의 기사중 2개 면은 책소개였다.
  
  일본신문의 약속이 있다. 全國紙와 지방紙 모두 1면 광고는 무조건 출판 광고로 메운다. 신문의 1면은 그 사회의 얼굴이고 텔레비전의 저녁 뉴스와 함께 그 사회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일본의 신문인들은 1면 광고를 책으로 채우기로 함으로써 일본사회를 생각하는 분위기로 유도하려 한 것이다. 오늘 요미우리 신문 1면 하단의 책 광고에 등장한 책들은 딱딱한 내용들이었다.
  
  <天皇制의 옹호> <절약정신> <케인즈와의 싸움> <세계의 다양성> <脫메타포를 향해! 理想체계>라는 제목들이었다. 1면 광고란은 유익하지만 잘 팔리지 않을 것 같은 책들을 주로 소개한다. 이 또한 따뜻한 배려이다.
  
  일본은 아직 활자, 즉 신문, 잡지, 책의 힘이 텔레비전을 압도하는 드문 나라이다. 무서운 독서력으로 해서 일본인들의 筆力은 한국인들보다 훨씬 우세하다. 보통사람들도 아름답고 정확한 문장을 쓴다. 문장력의 韓日 격차, 그 결정적 원인은 일본인은 漢字에 밝고 한국인은 태반이 漢字문맹이란 점이다.
[ 2008-10-05, 22:2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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