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에《[속보] 한국 정부, 자체 검토 보고서 발표》란 기사 제목이 있고 거기에 달린 사진에는 고위직인 듯한 사람 여섯 명이 횡대로 쭉 앉아 있다 그 뒤에는 ‘대한민국 정부’란 글자가 있고 그 위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란 글이 커다랗게 쓰여 있다
저렇게 써도 우리네는 무슨 말인지 안다 알기에 아무도 시비하지 않는다 비록 시비는 하지 않지만 정부에는 무언가 잃는 게 없지 않을 것이다 오래전에 평택에 있는 미군 부대에 가 보았다 거기 벽에 “여기는 기회가 있는 한 부대지역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우리 같으면 “여기는 부대지역이다” 못을 박아 버릴 텐데 말이다 저런 미국식이다면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란 말은 거짓말이 된다
문밖이 저승이다는데 오천만 국민의 안전을 정부가 무슨 수로 다 지켜줄 것이며, 건강은 또 어떻게 지켜줄 것인가. 그리고 윤 정부가 전능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하여 “반드시” 지켜 줄 것이라 장담을 하는가? 본인의 건강도 "반드시"는 못 지키면서.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것은 자기와 가족 그리고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궁국적으론 하늘에 달려 있다 그런 것을 5년짜리 정부가 지켜주겠다는 말은, 무성의하게 들리게 할 뿐더러 고개를 갸우뚱하게도 한다 저런 말에 감동하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 차라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 최대한 애써겠습니다”라고 써놓으면 진실해 보이기도 하고 노력을 하려는 것으로도 보이게 된다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이 큰일에도 성실하고, 작은 일에 소홀한 사람이 큰일에도 소홀한 법이다 어쩌자고 온 국민이 보는 선전 문구를 저렇게 썼을까.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마태오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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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빨갱이 문재인이 만큼은
반역죄
여적죄
이적죄
헌법위반죄
국가경제 파탄죄
어린이 교육홮폐죄 등을 물어 효수해서
일벌백계로 위법을 엄단하는 사회기풍을 진작하면
국힘당이나 빨갱이당이 조심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에서나 하던 짓거리를 흉내내다니…정권 바뀌면 좀 나아질까 했더니 공무원 지능 수준은 절대 안변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