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열린 "탄핵은 위헌이다" 태극기 집회(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가 끝나고 행진에 들어갔다. 나는 맨 앞에서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여러 사람들과 들고 걸었다. 동아일보가 있는 청계광장 부근까지 접근하였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근영 씨가 步道(보도)로 걸어오다가 시위대와 마주쳤다.
시위대 사람들이 근영 씨를 끌다시피 행진에 합류시켰다. 근영 씨는 플래카드를 같이 잡고 걸으면서 "탄핵기각" "탄핵무효"를 외쳤다. 金平祐 변호사가 이날 연설에서 "탄핵은 내란이고 범죄다"고 말한 영향으로 "탄핵범죄"라는 구호가 하나 늘었다. 같이 걷던 사람들이 근영 씨를 가운데로 밀어넣다시피 하여 내 옆에 서게 되었다. 안면이 있는 나를 보더니 "아이구,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근영 씨는 "채널 A에서 인터뷰를 하고 나오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하며 웃었다. 얼굴이 아주 맑게 보였다.
한 10여 분 같이 걸으면서 구호를 외쳤다. 기자들이 몰려와 사진을 찍고 논평을 얻으려고 해서 줄이 흐트러지기도 하였다. 시위행렬이 서울시청 광장으로 접근할 즈음에 근영 씨는 "저는 이만 갈게요"라면서 대열에서 벗어나 보도로 나갔다. 어쨌든 근영 씨는 언니를 위하여 "탄핵반대"를 외친 기록을 남겼다.
박정희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 마다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
우리 세대가 희생하자고 하며 경제발전을 선도해 갔다..
그러나 그 흐름에 쌍수를 들고 반대만 해왔던 자들에
의해 우리 그 다음세대였던 젊은 세대가 그 발전의 열매는
다 누리면서 박정희 대통령과 같이 희생했던 시대의 어르신들을
경멸하고 있다..
이 얼마나 황당함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상상해야 할 사탄의 모습과
또 그 꼬임에 빠져 지옥으로 향하는 행렬들 아닌가?
그 시대를 살았던 세대들은 대부분 박정희 대통령을 고마워하고 그 업적을 높히
평가하나 경험도 없는 자들이 그 은인을 폄훼하고 있다..
이렇게 인간이 해서는 안되는(은혜를 원수로 갚는) 짓을 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 파국이 되었지 않나 싶다..
이 사태가 종료됨과 동시에 광화문광장에는 좌파의 잔재가 청소되고
그 자리에 이승만 국부와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지고
이 시대의 풍요로운 혜택을 입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그 분들을 감사하며 공경하는 자세를 가지는 당연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원해 본다..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 동안 대단한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 뉴스들이 쓰레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 맞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하면 그렇게 지낼 수만 없었겠지요!
조갑제 대표님
건강 돌보시면서 탄핵 각하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탄핵각하가 되어도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만천하에 올려서
깨끗한 세상 만들어 나갑시다
조갑제 대기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