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일 정오를 救國의 광화문 상륙작전 D데이 H아워로!”
-우리는 거짓의 왕 언론과 싸우는 義兵입니다. 언론은 다 넘어갔지만 우리에겐 진실의 무기가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나라를 지키고 역사를 바꿉시다. 그런 꿈을 꿉시다!



*12월24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 탄핵반대’ 시위장에서 한 연설의 초안(실제 연설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우리는 두 눈 달린 사람

여러분 우리가 누굽니까? 선동에 속지 않고 남은 의병이고 義人(의인)들입니다. 두 눈 달린 사람들입니다. 외눈박이가 아니라 양쪽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한 것과 함께 잘한 것도 보는 사람입니다. 잘한 것은 통합진보당 해산, 한미연합사 해체 저지,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결단, 좌편향 교과서 개혁, 전교조 불법화 추진 등등.
여기 팬클럽 많지요? 박근혜 팬클럽은 잘해야 합니다. 진정한 팬은 스타가 인기 절정일 때보다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도와야 합니다. 나는 대한민국의 팬클럽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만세! 경찰관 만세! 자유통일 만세!
나라를 가난과 굶주림에서 구하고도 비명에 가신 박정희·육영수의 따님에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용감하지만 눈물을 압니다. 이게 正義(정의)입니다. 구호를 외쳐봅시다.
“박정희, 육영수 고맙습니다!”


거짓의 왕 선동 언론

오늘 돌아가시면 일기를 쓰세요. 2016년 12월24일 청계천 광장에서 우리는 싸웠다. 거짓과 선동과 싸웠다고. 그리고 이겼다고. 우리는 거짓의 왕 선동 언론과 싸웁니다. 언론의 亂(난)이 일어났습니다. 김성수·김연수 선생이 만든 동아일보, 위대한 민족지가 민노총 주도, 즉 광우병 난동 세력이 주도한 촛불시위의 선전대가 된 것을 통탄합니다!
“동아일보는 각성하라! 김성수, 김연수 선생을 욕보이지 말라.”
김진태 의원이 촛불시위 시간대에 사우나 갔다고, 촛불 비하라고,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이게 특종이라고 보도한 채널 A! 이런 언론은 이순신도 깔 겁니다.
이순신이 조카에게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한 걸 가지고,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이렇게 쓸 겁니다. 최영이 황금 보기를 돌과 같이 하라고 한 것을 물고 들어가, 최영이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겼다고 쓸 겁니다.
언론이 우상처럼 떠받드는 촛불이 뭡니까? 오늘 촛불을 손봅시다. 30초 드릴 테니 마음껏 욕하세요. 여기서 들으니 촛불 개새끼! 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개에 대한 모독입니다. 촛불 소새끼도 안 됩니다. 촛불 구더기도 안 됩니다. 개, 소, 구더기는 다 생명이 있습니다. 촛불보다는 소중합니다. 촛불 엿 먹어라! 같은 건 좋습니다.


“한번 죽지 두 번 죽나!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우리는 용감한 戰士(전사)입니다. 비박, 친박 싸우다가 쪽박 찬 저 자들은 매일 죽지만 우리는 압니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러나 한 번밖에 죽지 않는다. 외칩시다, 여러분!
낙동강 전선에서 우리의 선배들이 유재흥, 백선엽 장군과 함께 싸울 때 소년병들이 키 보다 큰 M1 소총을 들고 싸울 때 외쳤던 그 구호를 외칩시다, 여러분!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우리는 대다수 국민들이 집안에서 주말을 즐기고 있을 때 뜨거운 가슴으로 추위를 이겨가면서 이념전쟁의 결전장에 나왔습니다. 한반도 대결구도의 본질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양식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입니다. 이념전쟁에서 지면 대한민국도 사라집니다. 우리는 박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많지만 탄핵감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10대를 맞아야 할 사람에게 100대를 때려 죽게 하는 건 正義(정의)가 아닙니다. 최순실 사건은 어느 정권에서나 있었던 소규모 측근비리입니다. 對北(대북) 불법송금 4억5000만 달러나 NLL 상납 시도에 비교할 수 없는 비리입니다. 절대로 대통령 5년 단임제를 훼손하는 파면감이 아닙니다. 재판을 공정하게 하면 기각입니다. 헌법재판관들을 지켜야 합니다. 법치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법치, 그 상징인 헌법재판소의 호위무사입니다. 헌법재판관들에게 외칩시다. 촛불민심, 국민의 뜻 무시하고 오로지 양심과 법률에 따라 결정하라!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기독교 1500만 명, 민노총 60만 명, 상대가 안 된다

탄핵이 인용되면 즉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 저들은 민중혁명, 촛불혁명이 완성되었다, 이제는 보수를 불태워야 한다, 이승만 박정희 옆에 박근혜를 파묻어야 한다, 부역자를 숙청해야 한다, 광화문에 단두대를 세우자, 촛불혁명탑을 세우자, 국가기념일로 만들자, 이렇게 나오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60일 뒤의 대통령 선거를 그 분위기 속에 치르려 할 것입니다. 그런 불행한 사태에도 대비하여야 합니다. 그때 가서 싸우기 전에 우리는 지금 그때를 대비한 체력단련을 미리 하는 겁니다.
체력도 좋지만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무기 가져오셨습니까? 권총 가져오셨습니까, 핸드건이 아니라 핸드폰 가져왔습니까. 우리의 무기를 꺼내서 인증샷을 찍읍시다. 서로. 그리고 친지들에게 보냅시다.
다음 토요일엔 한 분이 10명씩 데려옵시다. 교회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기독교 1500만, 민노총 62만! 상대가 안 됩니다. 여러 분이 각각 언론기관입니다. 팔로워가 10만이면 15명만 모여도 여러분이 조선일보입니다. 언론은 다 넘어갔지만 우리에겐 진실의 무기가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나라를 지키고 역사를 바꿉시다. 그런 꿈을 꿉시다!


새누리당 당원 되기 운동

서경석 목사가 참신한 대안을 냈습니다. 모두가 새누리당 당원으로 가입, 이 당을 접수하자는 발상입니다! 사드배치 반대자, 광우병난동 지지자, 애국시민들을 극우로 몬 자, 개성공단 재개론자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였답니다. 개혁하라고 했더니 보수정당을 팔아넘기려는 겁니다. 집수리하라고 했더니 기둥 빼고 대들보 빼려는 이들로부터 새누리당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바깥에서 싸우는 것보다 당원이 되어 밑으로부터 개혁을 하는 게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보수는 갑질을 하는 기득권 세력이 아닙니다. 기득권 세력은 법을 무시하는, 법 위에 노는 특권층입니다. 한국이 개혁해야 할 진정한 7大 기득권 세력은 누구입니까.

1. 제왕적 갑질 국회
2. 세퍼드 같은 정치검찰
3. 중앙일보·JTBC 같은 선동 언론
4. 민노총 같은 귀족노조
5. 박원순·이재명 같은 지방자치단체장
6. 참여연대 같은 좌경 NGO
7. 反국가세력에 돈 대주는 反사회적 기업

외웠습니까, 여러분! 주최 측에 제안합니다. 2017년 3월1일 정오에 500만 명이 광화문 탈환작전을 벌이도록 해주세요! 광화문 탈환 작전의 D데이가 정해졌습니다.
우리 애국시민들은 단결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 윤리 3대 원칙!
첫째, 이승만 정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대동단결!
둘째, 이순신 정신, 대통령이든 대장이든 한 병사로 싸운다! 백의종군!
셋째, 分進合擊, 갈라져 전진하지만 공격할 때 합친다. 이건 서경석 목사 정신입니다!

마지막으로 구호를 제창합시다. 우리가 누굽니까? 천국 다음에 한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헬조선이라고 저주하는 자들을 사랑으로 구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
김정은은 나쁜 놈!
종북은 더 나쁜 놈!
미국은 영원한 친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