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아이러니: 1950년 김일성이 남침하지 않았더라면 한국은 1950년대 말쯤에 월남처럼 적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남한 지식인 사회의 좌경화와 北의 게릴라 전술에 대한 농촌의 호응, 그리고 한국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미군 수뇌부의 낮은 평가가 합해져서 공산화의 길을 갔을지 모른다. 김일성의 남침이 국내외로 막다른 골목으로 몰렸던 李承晩 대통령을 살린 셈이다. 또 하나. 김일성의 남침이 없었더라면 육군본부 문관 朴正熙는 불평분자로 一生을 마쳤을지도 모른다. 김일성의 남침이 朴正熙를 소령으로 복직시키고 그 11년 뒤 군사혁명으로 정권을 잡게 만들었다. 즉 김일성의 남침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역사의 神이 김일성의 나쁜 마음을 逆이용하여 두 위대한 대통령을 도와 한국을 키운 다음 김일성 김정일에게 복수하도록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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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아니라 '스탈린'이 이승만과 박정희가 일으킨 대한민국 번영의 방아쇠를 멀리서 당긴 것 아닐까요? 스탈린이 면접Test해서 낙점한 김성주외에 최용건 등 조선인출신용병 소련군이 있었고, 같이 면접한 남로당총책 박헌영도 있었으니까요...^.^
차라리 월남처럼 됐으면
지금 설치는 개보다 못한 놈들
이 세상에 없겠지.
차라리 ...
결과론 적인 얘기인데 역사의 그런 역설적인 예는 참 많다.시비걸 사항은 아니다.산해관 문을열고 청나라 군대를 맞이한 오삼계 때문에 명은 망했지만 강희제와 건륭제때 정복사업으로 오늘날 중국 영토를 갖게되었다.명나라 영토의 두배다.그러면 오삼계는? 아이러니 하게 중국영토를 확대시킨 원인 제공자인가.그렇다고 해도 할말은 없는것이다.그가 산해관에서 청군과 싸우고 명나라를 유지시켰다면 오늘날 중국 영토는 어떻게 됬을까.그런식으로 김일성도 이해할수있다
한 시대의 역사가 인물을 낳는다는 것을 긍정할 수 있다면 뭐 그리 역설적으로 비판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이야? 막걸리야?
김일성 남침으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나왔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위대한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김일성 남침때문에 위대한 대한민국 국가 발전이 되었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김일성/김정일에게...복수는 무슨??
지상에서 영락을 누렸고 ,죽을때도 북한주민의 통곡배웅을 받고 ,죽고나서도 이북에서 아직 칭송받는 놈들인데.
( 술자리 농담이라면 몰라도 이런식의 별 의미도 없는 논거는 , 적어도 조갑제대표정도의 논객으로서는 자제했으면 좋겠다. 이 놈들때문에 수백만명의 목숨을 희생하고 백년가까이 가는 독재치하에서 고통받는 엄청난 민중들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
이것이 어느정도라도 " 2명의 영웅탄생"과 상응할만한 값어치가 있을때라 하더라도 자제되어야하며,
아주 글쓰기 쉬운 사후 결과론으로 글을 쓰면, 비약과 궤변으로 흐를 가능성...예를 들면, 유신등 독재를 해서 잘 살게 되었고 잘살게됨으로써 결국 배고픔의 인권을 해소하게되어 결국 민주주의를 이루게 되었으므로 박정희대통령이 민주주의 공로자라는등등..그러면서도 중국은 한국과도 비교하기도 힘든 세계사적 경제기적( 잘 살게 되었지만..)을 이루었지만 민주주의를 하지않는 독재이기때문에 미래를 같이 할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등...말하자면 횡설수설에 가까운 논거. ...객관적팩트에 집중하지않고 자꾸 비약논거( "...김일성 남침이 박정희대통령을 만들었다는..." 등 )를 하다보면 이승만/대통령의 진정한 영웅적 업적을, 조갑제대표 스스로가 모순에 빠져 여러사람을 ( 조갑제대표 맹종자를 제외하고는... ) 헷갈리게 만드는 경향도 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