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중앙일보 이하경 논설주간이 '국정 교과서론 죽어도 정주영 못 만든다'는 제목의 칼럼을 自社紙에 실었다. 그는 이 칼럼에서 다음의 글(『이봐, 해봤어?』 박정웅)을 인용했다.
<1985년 7월 키신저가 한국을 방문해 정주영 전경련 회장을 만났다. 키신저는 “중국이 공산주의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경제만 시장경제체제로 간다면 그동안 공산주의체제에 익숙했던 의식구조와 관행이라는 타성, 소득격차 확대에 의한 계층 간의 불만과 갈등으로 인한 사회불안이 야기되어 좌초될 수도 있다”고 했다
정주영은 “내 견해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불과 반세기 정도 공산주의체제 속에서 살았다고 해서 이들 핏속에 뿌리 깊이 내려온 최고의 장사꾼 기질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정에서 다소 혼란과 차질은 겪게 되겠지만 앞으로 몇 십 년 안에 중국은 미국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
그리고 '정주영의 안목이 키신저를 이겼다.'며 '국민학교만 다녔지만 정주영은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차원을 달리하는 통찰력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고 했다. 그런데 국정교과서로는 이런 사람(정주영)을 만들 수가 없다는 논지다. 그것도 '죽어도 못 만든다'는 극언을 썼다.
나는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제목이 틀렸다. 정주영이 학교 다닐 때는 모든 교과서가 국정이었다. 정주영이 국민학교만 다닌 것을 강조하려면 차라리 '중학교 이상 진학하면(시키면) 정주영 못 만든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문제는 국정이냐 검정이냐에 있는 게 아니고, 책을 만드는 이들의 정직성과 애국심에 있다. 건국의 정당성을 의심하고 근대화 과정을 천시하는 것은 다양성도 창의성도 아닌 부정형 인간들의 난동일 뿐이다. 정주영의 창의력은 긍정의 힘이다.>
중앙일보는 기업논리로 JTBC 나 신문이나 이미 포퓰리즘 따르는 미디어가 된지 오래입니다.이미 사상도 없고 사고도 없는 오로지 잘팔리는 쪽으로만 가는 매체니 국정교과서 얘기 떠들었다 불매운동 일어나면 어떡하나하고 먼저 고민하는 친구들입니다.이미 정론직필의 붓은 꺽은지 오래되니 우리 기대할걸 기대합시다.아마 교과서 시장도 눈독 들이고 있는 모양인데,자슥들 대한민국에 있다는걸 감사해야지.검인정도 안거친 양반들이 참.
정주영이 북에서도 그렇게 했겠냐??
이하경은 이런 글 따위를??
글이랍시고, 원고지 구멍이나 메꾸고
어떤 놈? 협찬으로 한잔 빨고 돌아와 ( 어 ~ 피곤하다!! )
따뜻한 방안에 자빠져 잠에 드는 것이다.
내일은 뭘로? 원고지 구멍을 메꿀까,,,,, 그건 낼 가봐야 알쥐.
암! 그래야 알쥐.
이론, 씨발놈들.
낯짝은 개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