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세계 최대 인권탄압국이자 공산독재국가인 중국과 아시아의 가장 역동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이 한반도의 자유통일을 논의할 수 있나? 한국정부가 논의할 수 있는 통일방식은 헌법 제4조가 규정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하의 평화적 통일', 즉 평화적 방식에 의한 자유통일뿐이다. 이는 핵무장한 북한정권의 해체를 의미한다.
자유의 바람이 두려운 중국이 우리가 염원하는 '자유롭고 번영하고 강력하며 통일된 한반도'를 환영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 주도의 통일에 협조하는 척하면서 한국으로부터 자유의 바람을 빼버리려고 할 것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한국의 자유와 안전을 지켜주는 韓美동맹 해체이다. 중국이 한국에 "한미동맹을 해체, 중립국가가 되면 통일에 협조하겠다"고 할 때 국내 좌파 세력은 환영하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이 韓美동맹의 존속에 동의하고, 북한정권을 해체하는 평화적 자유통일에도 협조, 중국의 뒷문을 자유진영을 향하여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가? 중국은 자신의 체제에 대한 위협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웃을 도와주는 자선단체인가? 唐이 신라를 도와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은 신라가 귀여워서 한 일이었던가? 아니다. 신라를 앞세워 고구려와 백제를 친 뒤 신라마저 속국화하려는 음모였다. 문무왕과 김유신으로 대표되는 신라 지도부는 唐의 이 음모에 對唐결전으로 대응, 한반도에서 중국 세력을 몰아내고 최초의 민족통일국가를 세웠다. 박근혜 정권은 그 정도의 자주정신으로 무장된 집단인가?
중국이 과연 북한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나? 북한정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나? 북한의 핵무장을 포기시킬 힘이 있나? 힘 이전에 그런 의지가 있을까? 과거가 없는 미래는 없다. 중국의 과거 행태에선 그럴 힘과 의지를 찾을 수 없다. 한국에 대한 북한의 도발을 견제할 정도의 힘은 있겠지만 이 정도로서는 한국 주도의 통일을 도와줄 수 없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중국이 미국을 대신하여 세계 지도국이 된다는 것은 짧아도 200년 내로는 불가능할 것이다. 중국은 군사적으로, 사상적으로, 과학적으로, 文明史的으로 미국을 대체할 능력이 없다. 그런 한계를 이번 전승절 행사가 잘 보여주었다. 중국이 전승절 행사에서 보여준 武力은 미국은커녕 러시아를 상대하기도 벅차다. 明 宋 등 중국의 역대 漢族 정권은 군사적으론 늘 약체였다. 漢族은 상무정신이 약하고 기동력이 부족하며 군 장교단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없었다. 서구 군사문화의 정통을 잇는 미국에 도전할 만한 國風(국풍)이 없다.
시진핑이 전승절에 참석시킬 수 있었던 국가 원수들은 거의가 독재자, 장기집권자, 그리고 부패한 지도자들이었다. 심지어 전쟁범죄, 학살, 反인도범죄로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하여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단 대통령도 있었다. 상당수가 지구의 문제아들이었다. 이들을 대표하는 중국이 미국을 대체한다?
약 30년간 年평균 10%의 고도성장을 유지해온 중국 경제는 올해 들어 年6%대로 減速(감속)하고 있다(반면 미국은 호황이다). 감속은 이어질 것이다. 이는 중국의 내부 불만을 폭발시키고, 모든 나라가 겪게 마련인 경제위기와 정치위기를 함께 부를 것이다. 2030년의 중국 GDP가 미국을 능가한다고 해서 중국의 경제규모가 미국을 앞선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셈법을 모른다. 國力은 富의 축적으로 따져야 한다. 지난 100년간 미국은 중국보다 압도적 생산력을 보여주었다. 1950년대 미국의 GDP는 중국의 약 7배 수준이었다. 지금 중국의 축적된 富는 미국의 몇십 분의 1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2030년 한 해의 GDP가 미국을 능가한다고 國富가 미국을 앞서는 건 아니다. 富의 축적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자유의 확대를 지향하여 발전해온 세계사의 한 법칙이 있다. 當代(당대)의 지도국은 늘 당대의 가장 개방되고 자유로운 나라였다. 중국은 당대의 가장 억압적인 나라이다. 이런 나라가 세계를 지도할 순 없다. 제국주의 시절에도 불가능하였는데, 21세기 질서 속에서 가능하겠는가?
하지만 우물 안 개구리 식 세계관을 가진 권력자들이 적지 않은 한국에선 중국의 國力에 대한 오판이 對中사대주의적 통일정책을 부르는 희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한국의 통일문제는 90% 이상이 안보 문제이다. 군사력의 뒷받침이 없는 나라가 통일외교를 주도한다는 것은 허영이다. 박근혜 정부가 통일의 대상으로 설정한 북한, 설득의 대상으로 삼는 중국은 핵무장 국가이고 한국은 핵무장력도 없고 방어력도 없다. 핵능력에 관하여는 마이너스 통장 상태이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M&A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허영이다. 마이너스 통장이지만 말만 잘하면 M&A를 할 수 있다고 우긴다면 이는 사기이다. 더구나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 겨우 핵무장 국가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국을 멀리하고 핵무장한 나라를 설득하여 핵무장한 북한을 접수하는 통일을 꿈꾼다? 이게 말로 성립이 되는지 모르겠다.
중국으로서는 한반도의 두 정권을 갖고 놀면서 서로 견제, 경쟁시키고, 그리하여 미국과 일본에 대응할 수단을 갖게 되었다고 즐거워하지 않을까? 임기가 2년 반밖에 남지 않은 박근혜 정부, 정권만 바뀌면 외교노선이 달라지는 한국에 대한 계산도 복잡하겠지만, 강대국끼리는 대결하는 척하다가도 막후에서 놀라운 합의를 하여 믿고 따르던 나라들의 운명을 우습게 만든 예가 많다. 핵무장한 국가群에 둘러싸인 核前무장해제 상태의 한국은 核방어망부터 만들어놓고 허영을 부려야 한다. 핵방어망 건설까지도 중국 눈치를 본다면 "통일에 협조하여 줄 테니 韓美동맹에서 탈퇴하라"는 중국의 압박과 유혹을 과연 견딜 수 있을까?
공산독재 국가와 한반도 자유통일을 논의하는 게 가능한가? 核도 없으면서 核무장 국가를 설득, 核무장한 敵을 흡수한다는 게 말로 성립되나?
핵무장한 국가群에 둘러싸인 核前무장해제 상태의 한국은 核방어망부터 만들어놓고 허영을 부려야 한다. 핵방어망 건설까지도 중국 눈치를 본다면 "통일에 협조하여 줄 테니 韓美동맹에서 탈퇴하라"는 중국의 압박과 유혹을 과연 견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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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육만 받아도 다 알 수 있는 자연의 법칙, 약육강식.
대학을 나오고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이런 초보적인 원리도 모르고
별의 별 이치에 맞지도 않는 말들만 쏟아내며 국력을 낭비하는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한국은 망해야 제 정신을 차린다.
그 동안 공짜로 누린 자유와 풍요가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가를
제대로 느끼려면 일당 독재 공산주의 국가인 중공 그리고 같은 패거리인
북괴로부터 피똥물을 싸는 고통을 받아 봐야 철이 든다. -끝-
힘없는 애가 힘센 못된 놈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힘을 기르고 있다가 사이가 털어져 도전을 받으면 죽기 살기로 달라 붙는 방법 밖에 없는 것이다
먼저 힘을 기르고
결사항쟁의 정신을 기르고
그 다음으로 선린하는 일이다
힘이 없는데 선린? 우정?
지도부의 멍청함 때문에 수천년간 고생한 백성들을 생각해보라
그래서 백성들은 지금도 지도부를 믿지않고 매일 제 살 궁리만 하는 것이다
이게 어찌 백성 자신의 탓인가
계속 이런 헛소리 할려면,
유사시 백성들도 해외로 피난가도록 대책을 세워줘야 할 것 아닌가
보트피플로 태평양 바다에 수장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줘야 할 것 아닌가
지도부만 살궁리 말고.
중국이 북한을 멀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북한이 세상의 조롱거리 되었기 때문이고,
중국이 대국으로 세계의 대우를 받을려고 하는 이해가 상충되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결과이지 결코, 대한민국의 체제를 인정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미국과 또는 일본과 결속한 가운데 북한을 통일한다면
그것은 중국 공산당으로써는 자신의 목숨을 쥐어오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로서는 북한의 처참한 실상을 유엔이나 기타 우방국을 통해 널리 알려
북한을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고, 중국도 더 이상 북한편을 들지 못하도록
국제적인 압력을 가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현 시점에서 취해야 할 외교방향이다..
미국과 일치하여 북한을 압박할 절호의 기회를 이번에 또 늦춘다면
향후 2~3년 안에 소형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의 군사, 외교전에서 패배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중국과 협력해서 통일을 할테니까 미국과 일본은 가만히 있어라. 북한은 가만히 있어라. 북한하고 통일하는데 왜 중국하고 이야기를 하지? 북한과 이야기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통일을 하겠다는 이야기지? 무어 대통령 휘하의 통일 준비 위원회인가에서 내놓은 것 보면 어떻게 하면 북한에 돈 퍼줄 궁리만 하고 있는 것 같던데? 돈 싸들고 김정은이한테 통일하자고 사정할 모양인가? 통일하면 남북한 짬뽕해서 국제 거지 만드는 건가? 머리 나쁜 이 몸은 우리 대통령께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
'지구의 문제아들' 속에 섞여 있는 유일한 민주국가 여성 지도자(문제아?)! 한-중이 '인문유대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혹시 중국이 원하는 통일에 협력한다는 말인가?
중국과 대한민국 통일을 논한다는 것은 중국이 바라는 인민민주의 국가를 뜻하는 것이아닌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중립국가로 만든 후, 베트남 처럼 미군 철수 후 1년만에 월맹이 처 들어가 베트남 정복한 것처럼....... 통일이라는 허구에 대한민국을 중국의 체제(공산국가)에 흡수하려는 음모는 아닌가. 통일의 논의에 있어 박근혜 정부는 어떠 형태의 정부를 지향하는지 반드시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적당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뒷구멍에서 통일을 논했다간 훗날 내란으로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이스랄엘을 보라. 힘으로 주변국가를 제압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구가하고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 지도자들은 하나 같이 이에 눈멀고 귀막고 있는가.통일을 논하기 전에 우선 군 증강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군증강예산이 쓸데없이 다른 곳으로 다 새어 나가고 아직까지 북한보다 군의 전력이 약하다고 하니 이래 놓고 국가 지도자는 이웃 국가와 무슨 통일을 이야기 합니까
이웃 국가들은 대한민국을 보고 웃습니다 이웃 국가 눈치 때문에 사드 배치도 못하고 핵을 만들자고 하지 못하는 현실에 무슨 통일을 논합니까.
여고생 수준의 현실인식 수준을 가진 지도자가 통치하는 나라의 미래가 진정 걱정됩니다
조갑제님 한가하게 이런 글이나 쓰고 있을때가 아닐텐데요. 마지막 차 떠나기 전에 어여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나도 속았다 선언하세요. 그게 대기자 다운 행동입니다. 님을 아끼는 맘으로 충언합니다.
보수의 입장으로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산독재국가인 중국과 통일-자유통일을 논하다는것은 미국을 배제하고 의논하는것이 아니라,
당연히 세계의 골치덩어리인 김씨왕조의 몰락을 바라는 미국의 지지하에 김씨왕조의 경제적/군사적/정치적 최대 의존국가인 중국으로부터, 대한민국으로의 통일을 용인해 달라는 외교의 단계적 절차라고 생각들지 않는가?
이게 허영으로만 평가될 일인가?
일본의 재무장/핵무장의 빌미까지 제공하는 이북의 핵무기보유를 중국이 비호했다는 논거자체가 신빙성이 희박할 뿐이며, 공산독재란 사실을 제외하고는 주식등락에 민감하고 경제성장등의 자본주의적체제와 다름이 없는 중국이...이북과는 비교도 불가하게 자기들의 경제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고있는 대한민국의 존재 또한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바, 충돌없이 자연스레 대한민국에 흡수되는 것을 용인해 달라는 것이며, 이미 중국의 행보는 모든것이 이에 접근하고 있다는것은 증명을 하고도 남을 정도.
이런식의 중국 접근은 보수정권이기에 더더욱 필요한 것이며, 만약에 종북성을 띤 야당집권시에 이루어진다면, 미국의 오해는 당연하고 김씨왕조와 종북세력들의 착각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 할수만 있다면 박근혜정부 남은 임기동안 반드시 이러한 접근/외교적 행보가 반드시 ...자유통일-대한민국체제로의 통일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참고로 광복후 대한민국의 대일본관이 어떠해 왔는지는 바보가 아닌 다음 명약관화하게 알만한 중국이...
적어도 통일이 되어 동북아 전략적 지형이 형성되더라도, 미국은 차치하고 재무장 일본과 더불어 미국과 모든면에서 철저히 행보를 같이 하지만은 아닐것이란 믿음 정도는 심어주는것은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통일을 용인해 주는것에 도움이 되었지, 해가 되지는 않을 것.
대중국 접근이 미국과의 불편/오해를 초래하는 것보다, 이북과의 중국격리를 초래하는 외교적공학이 너무도 큰 것이 눈에 보인다. 프로급 바둑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착수하는것보다 설사 자기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에서 가장 싫어하고 아플만한 곳에 착수하는란 자가 진정한 강자란 현실이, 외교적 정황과 너무도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
더구나 현대사에 유래가 없는 3대 대물림체제에 군사적/경제적 불균형등의 기형적체제의 몰락은 먼미래가 아닌 갑자기 일어날수 있으므로, 오히려 반드시 시급하게 중국과 사전 교감의 공통분모를 넓혀 놓아야한다. 엄청난 군사력을 가진 소련이...너무도 갑자기 무너진 이유가... 지구를 수천번 없애는 핵무기보유가 아닌, 경제적이유 때문이었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다. 이북이 자체적으로 갑자기 붕괴될 가능성이 가장 큰 바, 그때 가서야 중국에 이북포기를 위한 협상/접촉을 한다면 너무 늦을 뿐더러 씨알도 안 먹힐것으로 본다.
그런 의미에서, 어차피 핵무기 가진 이북과 대한민국의 둘만의 대결이 아니라 핵우산 재공하는 동맹미국과의 군사적 협력은 필수 불가결한 상황에서, 일본의 한반도 군사개입까지는 반대한다는 정책/외교기조는...최소한 중국의 한반도 전쟁개입의 명분을 막을 수 있는 역설적 정황인 바, 일본과의 군사적동맹에 대한 추구는 현실적인 도움이 없이 오히려 역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재일 미군기지의 제공/협력은 당연한 정황으로 충분.
중국으로선 한미동맹이란 것은 해방/ 625로 역사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상황이나, 일본과의 군사적동맹을 대한민국이 공공연히 당연시한다면, 중국이 어떻게 할것으로 보는가? 중국이 바보인가?...심정적으로 일본이 같은 체제로서 적어도 우리편에 설것은 국민이든 일본이든 박근혜정권도 알지만, 일본과는 분명히 동맹관계는 아닌데도,,,시도때도 없이 공공연히/일부러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굳이 합성조합한 '한미일동맹'이라고 인식을 고착화/ 여론화하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으로의 통일을 원하는 전략적/전술적인 관점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조갑제대표는 여러관점에서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북과의 혈맹인 중국( 중국정권/중국 국민)이, 이북의 반대하에 대한민국와 수교한 이후에....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진 것에 너무 과장된 허상/착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으로의 통일에 다가서고 있다는 것은....너무도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