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밀월' 다진 朴대통령, 남은 숙제는 '10월 訪美'>
조선닷컴 기사 제목이다. '밀월'이란 말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韓中관계가 밀월이라면 한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망)를 배치하였어야 한다.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넣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였어야 한다. 중공군 개입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였어야 한다. 그래야 밀월이다. 중국이 좋아할 말과 행동만 골라서 하는 것(아시아인프라투자 은행 가입, 전승절 참석 등)을 '밀월'이라고 표현한다면 한국을 조선처럼 조공국으로 스스로 비하시키는 표현이다. 朴槿惠 대통령의 親中反日 외교는 일부 한국인의 피 속에 유전인자처럼 남아 있는 親中사대주의 성향을 폭발시켜 통일과정에서 한국의 중립화나 親中化를 결과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적 삶을 유지하지 못하게 만들 위험성도 있다. 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공을 보장하였던, 번영의 노선을 변경한 과오를 역사에 남기지 않을지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외교는 사교가 아니다. 네탄야후 이스라엘 수상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싸우듯이 치열하게 승부해야 하는 것이 안보 외교이다. 핵무기를 갖지 않는 한국이 중국을 상대하는 데는 핵우산을 제공하는 미국과 후방기지 역할을 하는 일본과 너무 멀리 있어선 안 된다.
韓中관계가 밀월이라면 한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망)를 배치하였어야 한다. 중국이 북한에 압력을 넣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였어야 한다. 중공군 개입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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