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마땅한 축사!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2011년 12월 5일을 기해 연간 1조 달러를 달성했단다. 그리고 어제 성대한 自祝을 했다. 그러나 '背恩忘德 다음으로 가장 갖기 힘듯 것이 感謝하는 마음'이라더니.




대통령의 기념사에는 중동의 건설현장과 독일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가발 수출이야기 까지 줄줄이 나왔다. 하지만 광부로 간호사로 독일로 보낸, 중동의 모래사막으로 인부들을 보내어 소위 오일 달러를 벌어서 國力 신장에 이바지 한 정작 기려야 할 한 사람의 이름을 빼 먹었다.




'박정희', 바로 비운의 愛國 대통령의 이름을 빼먹었다.




現 대통령 이명박은 그 현장에 있었다. 현대건설 사장으로. 그리고 그 역시도 산업의 역군이었기에 다른사람보다는 느끼는 감회가 남달랐음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오늘을 있게한 박정희의 이름 석자는 빼먹었다.




왜그랬을까? 대선과 총선이 있어서?! 박정희가 종북 좌익세력으로부터 독재자란 이름을 듣는 사람이라서?!




학창시절 귀에 못이 밖히도록 듣던 이야기 '1인당 1000불 소득, 100억불 수출' 을 넘어, 오늘날에 이른것은 FTA를 반대하는 이땅의 득실거리는 종북좌익 세력들 때문은 아니다. 허리끈 동여매던 당시에도 종북 세력, 그들은 애시당초 반대를 위한 정치적 반대만을 일삼아 왔기 때문이다.




가다피의 개 보다 못한 43년, 김일성을 부러워하여, 국민학살, 사치, 자기 우상화정책을 한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9.11 테러의 장본인 빈 라덴, 기름범벅의 돈으로 무장한 중동의 30년이상의 통치를 하는 독재자들, 무엇보다 3대 세습의 김정일, 그들이 독재자 아니던가.




오늘의 대한민국의 무역 1조달러를 달성은 전적으로 고생한 60~70년대의 산업역군들, 그리고 그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희생자 '박정희'에게 감사해야 할 일 아니던가. 대통령 축사에서 그의 이름 석자가 빠진것이 못내 아쉽다. 대통령의 그릇이 그만하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기념식인 당일인 어제 수출과 수입의 최대 상대국이자 김정일의 형제국가인 중국의 불법 어선의 어부에게 칼침을 맞고 순직한 경찰관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 논평이 없었던 여의도의 나으리들도 감사에 인색하긴 마찬가지이다.




프랑스 속담대로 '감사는 미래의 혜택에 대한 깊은 마음'이라 했다. 지금 이대로라면, 감사함과 타협은 없이 저주와 피터지는 반대만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언제까지 무지개 색깔일 수 만은 없다. 입이 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