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가 내건
참교육의 진실
현대사상연구회
현사연 리포트 2010-1
▶▶▶▶▶▶ 목 차
1.참교육의 연원 : 정치투쟁과정에서‘참교육’으로 포장된 좌파교육이념 등장 1
2.참교육의 목표 : 북한의 ‘남조선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의
3대 투쟁내용인 ‘자주ㆍ민주ㆍ통일’ 실현 표방 2
3.참교육 내용 : 민족ㆍ민주ㆍ인간화교육속에 들어있는 붉은 바이러스 6
① 첫째, ‘민족교육’은 반미자주화ㆍ연방제 통일교육이다 6
② 둘째, ‘민주교육’이란 ‘반파쇼민주화’교육을 의미한다 17
③ 셋째, ‘인간화교육’은 김일성 주체사상 선전내용과 유사하다 20
4.참교육 실천 : 매년 ‘참교육실천대회’ 개최, 모범사례 발표 및 실천결의 24
5.결론 : 우리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전교조의 반국가 이적활동 축출 필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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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전교조 결성전후 교사들의 투쟁 <출처 :전교조
교육희망 사이트>
<출처 : 네이버 인터넷 포털 사진자료>
‣ 처음등장 : 1982년 성내운
교수가 평론인 ‘참다운 교사는
역사속의 사람들-70년대의
교육현장’ 글에서 처음 사용
‣ 관련내용 : “유신체제하의 삶,
그것은 사람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학교
말고는 참교육이 영위되고
있었다”
등장
‣ 확산과정 : 1986년 5월이후 교육
운동관련 문건에서 나타나기 시작
‣ 관련내용 : <민중교육사건>관련
교사들과 < YM C A중 등 교 육 자
협의회>에서 발표한 ‘교육민주화
선언’ 등에서는 ‘참다운 교육’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확산
‣ 이념채택 : 1989년 5월 29일 전교
조가 창립선언문 등에서 교육이념
으로 채택
‣ 관련내용(창립선언문)
√ “독재정권의 폭압적인 강요로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유린되고
집권세력의 선전대로 전락했다”
√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실천을
위한 참 교 육 운 동 을 하 겠 다 ”
이념 정립
1. 참교육 연원 정치투쟁과정에서 ‘참교육’으로 포장된 좌파교육이념 등장
전교조는 1989년 5월 28일 출범하면서 창립선언문, 강령 및 규약 등을
통해 올바른 교육은 “군사독재를 청산하여 민주화를 이루고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앞당길 동량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활동목표로 민족ㆍ
민주ㆍ인간화 교육을 실천하는 ‘참교육’을 표방하였다. 전교조는
‘참교육’이란 용어의 연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출처 : 전교조 홈페이지 교육희망사이트, ‘제63회 참교육의 연원’ 참조>
‘참교육’이라는 용어는 유신체제하의 교육현실을 비판하는 반정부투쟁
과정에서 사용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중교육지’사건 등에서 “교육문제를
이데올로기적으로 접근”(전교조, 한국교육운동백서)하면서 참교육이란
용어에 좌파사상이 가미되었으며, 1989년 전교조 창립선언문에서
참교육이 전교조의 교육이념으로 채택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참교육’
이란 대한민국 정부가 천명한 교육이념에 맞서는 교육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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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교조 교육희망사이트>
<출처:전교조 홈페이지 교육희망 게시판>
2. 참교육의 목표
북한의 ‘남조선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의 3대 투쟁
내용인 ‘자주ㆍ민주ㆍ통일’ 실현 표방
전교조는 설립목적과 성격을 천명하고 있는 강령과 규약 및 창립
선언문에서
참교육을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울러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을 “민족
의 평화와 통일, 민족의 자주적 번영을
위한 교육, 이 땅의 민중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주적인 권리를
실현해 나가는 교육,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되고 자아실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전교조를 공격하는 쪽에서 참교육을 북한의 민족해방 민중
민주주의혁명 전략이니 자유민주주의 체제부정 교육이니 하며 쑤셔대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전교조 교육희망사이트, 63회 참교육의 연원)
그러나 전교조는 출범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0년 10월 4일 자신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한 ‘참교육관을 바로
세우자’란 글을 통해 “참교육은 자주ㆍ민주ㆍ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이라고 밝히면서
“자주ㆍ민주ㆍ통일국가 수립은 사회의 시대적
요구이므로 교육을 정하는 기준이 정치사상적
이념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나라, 이 시대의 사명은 자주ㆍ민주ㆍ통일이며 이것이 참 세상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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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합법화’ 기자회견 <출처 : 전교조 대전지부
홈 게시판>
그렇다면 전교조가 주장하는 자주ㆍ민주ㆍ통일시대란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 우리말 사전에는 자주란 “남의 보호나 간섭 없이 자기 일
을 스스로 처리하는 것”, 민주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것”, 통일이
란 “나누어진 것을 하나의 조직, 체계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고
그 뜻이 풀이되어 있다. 전교조는 과연 이 같은 사전적 의미를 실천
하기 위해 자주ㆍ민주ㆍ통일을 주장한 것일까?
2002년 전교조 인천지부 ‘실천하는 조합원을 위한 교양자료집’에서는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은 전체적인 우리 운동의 방향인 자주ㆍ
민주ㆍ통일이라는 변혁적 이념에 맞닿아 있는 슬로건이다”라면서
민족ㆍ민주ㆍ인간화교육이 자주ㆍ민주ㆍ통일이라는 ‘변혁이념’과 연결
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05년 당시 전교조 위원장도 “참교육운동은 1980년대 전반적
사회변혁운동의 고양과 민족민주운동의 발전을 배경으로 하며 나아가
그 중심적인 흐름의 전면에 나선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대안
교육운동으로서의 참교육운동의 성격과 역할’제하, 06.11.22)
즉, 전교조는 사전적 의미의 자주ㆍ민주ㆍ통일 실현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말했듯이 80년대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혁명 운동의
변혁이념으로서의 자주ㆍ민주ㆍ통일
실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변혁이념으로서의 자주ㆍ민주ㆍ통일,
그 의미는 북한의 남조선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이론을 담고 있는
‘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이란 책자
에 잘 나타나 있다.(03.10 북한 대남
선전조직인 ‘반제민전’홈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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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자주’란 용어를 “남한이
미제의 식민지 사회이므로 미제를 축출”하는 ‘반미자주화투쟁’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반미자주화 투쟁’을 통해 ‘민족해방혁명’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민주’는 “남한사회가 민중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독재파쇼체제이므로
남한정권을 타도하고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의미의
‘반파쇼 민주화 투쟁’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통일’은 “민족내부에 침투한 이질적 존재 제거와 민족적 자주권
확립, 남북단합에 기초한 민족재결합”, 특히 고려연방제 통일을 지향
하는 ‘조국통일투쟁’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교조가 주장하는 ‘자주민주통일’이란 ｢자주=반미자주화｣,
｢민주=반파쇼민주화｣, ｢통일=연방제통일｣투쟁을 통해 이른바 미제를
축출하고 우리 정부를 타도한 다음 공산화통일을 이룩한다는
북한의 남한 혁명전략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며, 소위 ‘운동한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종북적 정체를 가리는 용어 혼란전술의 일환
으로 이를 줄여서 ‘자주ㆍ민주ㆍ통일’이란 말로 단순화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전교조의 ‘참교육’(민족ㆍ민주ㆍ인간화교육)은 전교조 결성 초기
단계에서부터 현재까지 북한이 남한혁명의 내용으로 주장하고 있는
‘자주ㆍ민주ㆍ통일’을 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전교조 참교육 내용과 북한이 공산혁명투사 양성을 위해 제정한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나 대남혁명론인 ‘주체의 한국사회변혁
운동론’ 등과 비교해 보면 ▲ 교육에서 주체를 세울 것 ▲ 정치사상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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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참교육’ 주장 내용 북한자료
o 참교육은 교육운동의 주체로 세우는 힘을 가지고 있음
(00.10.4「전교조」홈페이지 자주 찾는 자료실 게재 ‘참교육관을
바로 세우자’)
o 사회주의 교육사업을 원만히 진행하기 위한 원칙은 교육에서
주체를 세워야 함(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o 교육이념은 자기나라의 역사적 사명을 담은 정치사상적 이념
에서 나와야 함. 교사들의 정치사상의식의 재무장이 요구됨
(00.10.4「전교조」홈페이지 자주 찾는 자료실 게재 ‘참교육관을
바로 세우자’)
o 정치사상 교양은 유치원교육에서부터 정치사상의식을
싹틔워 주는 것으로 부터 시작됨(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o 우리 교육은 군사독재를 청산하여 민주화를 이루고
조국의 통일을 앞당길 동량을 키우는 민족사적 성업을
수행해야함(1989.5.28 창립선언문)
o 민주주의 강령은 파쇼적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사회정치
생활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임(주체의 한국사회변혁
운동론)
o 민족의 생존을 위해서 ‘사대적 의식’을 벗고, 민족자주
의식을 갖게 하는 교육을 절실히 요청함(02.5.15, 전교
조 위원장, 참교육실천강령 해설)
o 한국에서는 사대굴종사상이 민족자주의식을 유린하고..
사회적 의식구조의 본질적 특징임(주체의 한국사회변혁
운동론)
재무장 ▲ 사대사상과 민족자주의식을 유린하는 한국사회성격 등 많은
내용들이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비교 자료 1 ⇒ 전교조 ‘참교육’주장내용과 북한자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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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을 주장하는 교원노조 회원들<출처: 네이버 >
3. 참교육의 내용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속에 들어있는 붉은 바이러스
① 첫째, ‘민족교육’은 반미자주화ㆍ연방제통일 교육이다
전교조는 강령과 규약 및 창립선언문 등에서 참교육의 내용을 민족ㆍ
민주ㆍ인간화교육의 실현이라고 표방하였고, 2002년 5월에 선포한
‘참교육 실천강령’에서 “민족의 자주성 확보와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교육을 실천한다”면서 민족교육의 실천을 천명했다.
또한, 2000년 10월 4일 전교조 홈
페이지에 게시된 ‘참교육관을 바로세우자’
에서는 민족교육을 “우리 민족의 운명이
남에 의해서 좌우되지 않도록 하는
민족주체사상이다”고 정의내리고 있다.
그리고 ‘참교육 실천강령 해설’에서는
민족교육 실천 내용으로 ▲ 사대의식 청산 ▲ 민족자주의식 교육 ▲
민족화해평화통일교육 실시와 친일파 청산 교육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자료인 ‘민족화해교육은 참교육의 꽃입니다’(01.5.7)에서도
“민족교육의 방향을 자주교육, 통일교육”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럼 전교조가 민족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 자주교육 √ 통일
교육은 무엇일까 차례로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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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교육은 이땅이 ‘미국의 식민지’라는 反 대한민국 의식에서 출발
전교조는 ‘자주교육’을 “지난 100년간 외세에 의해 농단되어온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찾기 위한 민족자주화
교육이자 분단극복 교육”으로 규정하고 있다.(근거 : 민족화해교육은
참교육의 꽃입니다, 전교조, 01.5.7)
자주교육의 방향으로 ▲ 식민지교육 청산 ▲ 反침략 평화의식 고취
▲ 민족자주 자결의식 고취로 설정하고 있다.(민족교육의 방향과 내용,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연구소 사이트, 00.10.4)
자주교육 내용으로는 “주한미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 분단의 원인과
현실에 대한 역사교육,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항일무장투쟁사,
외세에 의해 강제 분단된 해방전후사 등을 가르칠 것”을 주장하고
있다.(제4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05년)
이렇듯 전교조는 자주교육의 방향과 내용에서 외세 즉 미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전교조가 바라보는 미국과 주한미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
이란 과연 무엇일까, 다음 표를 보면서 살펴보기로 하자
6.15시대 초등 통일교육
(전교조 홈, 06.12)
미국은 아직도 남한에 주둔하고 있으며 우리의 군사권과 경제권,
교육주권까지 빼앗고 있다
전교조 제2회 참교육실천 연구
대회 통일교육 분과자료(03.1.19)
주한미군은 미군의 동북아 패권을 확보유지하기 위한 점령군임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일꾼 교양 자료집
(전교조 통일위, 04.6.15)
미군정은 해방후 우리의 염원인 자주적 민주국가 수립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차단하고 일제와 다름없는 식민지 지배자로서 남한에 대한
점령군으로서 자신의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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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민족교육 주장내용 북한자료
o 민족의 자주성이 확보되어야 개인의 자주성도
확보될 수 있음(참교육연구보고 제2권 1호)
o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민중의 자주성을 실
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임(주체의 한국사회 변
혁운동론)
o 민족자주의식이 없으면 사대주의에 빠져서 민족
허무주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을 것임(제4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통일교육분과)
o 사대주의를 반대하는 자주의식, 민족허무주의를
허용하지 않는 민족적 자부심, 외세의존사상
을 배격하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닐 것을
요구하는 참다운 자주이념이며 주체의 애국
주의 사상임(주체의 한국사회변혁운동론)
자료 일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전교조는 우리나라를 미국에게
군사권과 경제권, 교육주권까지 빼앗긴 미국의 식민지 사회로 바라보고
있고, 주한미군은 점령군으로서 남한에 주둔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전교조가 학생들에게 교육하고자하는 ‘미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란 것이다.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보는 것은
反대한민국 관점이며, 북한이 선전하는 관점이다.
또한 전교조 자주교육 내용인 ▲ 민족의 자주성(반미) 강조 ▲ 사대주의
반대, 민족허무주의 배격 등은 북한의 대남혁명론인 ‘주체의 한국사회변
혁운동론’ 일부분과 일치하고 있음을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교 자료 2 ⇒ 전교조 민족교육 주장내용과 북한자료 비교
전교조가 주장하는 자주교육은 결국 우리사회를 미국의 식민지로
인식하면서 미국과 주한미군을 몰아낼 것을 선동하는 ‘반미자주화’
교육이며, 이는 북한의 남한혁명 관련 주장과 유사한 것이다.
실제로 전교조 교사들은 ‘자주통일교사선봉대’등을 결성하여 주한미군
철수투쟁을 선동하고 있고, 여름방학에는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을
조직하여 학생들을 반미투쟁의 선봉대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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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사ㆍ학생ㆍ학부모 행동의 날’ 행사 <출처: 통일뉴스>
학생들이 “우리는 미국의 노예가 아니다”는 피켓을 들고 있다↑.
교사가 삭발식 후 “제국주의 주장 옹호세력 경고한다.
자폭하라”피켓을 옆에 둔채 결의 낭독↓<출처: 민중의 소리>
‘2차 청소년 행동의 날’ 행사(02.11.23, 왼쪽)
동 행사에 참석한 교사(중앙↑)
“떠나라 USA, Fucking USA” 피켓 든 학생들(중앙 ↓)
<출처: 통일뉴스 기사>
그러면 전교조가 이른바 ‘자주교육’ 실현을 위해 전개하는 활동들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살펴보기로 한다.
【 반미교육 사례 】
󰎽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하는 선생님들
전교조 교사들은 2002년 중학교 여학생들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지는
‘미선ㆍ효순이 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과 함께 “주한미군,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국이 아니다”고 주장하였고, ‘경기북부 교사ㆍ학생ㆍ
학부모 공동의 날’을 개최하면서 “제국주의 홍호세력 경고한다! 자폭
하라”는 구호를 들고 삭발투쟁을 전개하는 등 우발적으로 발생한 미군
장갑차 사고를 학생들에게 반미의식을 주입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하는데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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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학생들이 제작한 모듬 깃발<출처: 민중의 소리>
05.8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 사진<왼쪽, 출처: 민중의 소리>
학생들이 북측대표에게 꽃을 전달<오른쪽, 출처: sinho.jinju.or.kr>
05.8 교사 선봉대 결성식<출처: 민중의 소리↑>
교사선봉대가 ‘주한미군 철거’구호가 적힌 수건을
들고 있다↓<출처: 전교조 대구지부 자료실>
또한, 전교조 통일위원회는 2005년 ‘6.15
공동선언 5돌 기념 효순이 미선이 추모
반전평화 결의대회 및 촛불문화제’를 개최
하고, 그해 8월 ‘자주통일 교사선봉대’를 결성
하여 “한반도 전쟁위협, 통일의 걸림돌
주한미군 몰아내자”고 선동하는 등 반미
선봉대 역할을 수행하였다.
󰎽 전교조의 반미선봉대로 이용당하는
어린 학생들
2005년 8월 전교조에서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과 ‘평화통일청소년
국토대장정’을 각각 결성
하여 평택 대추리마을과
인천, 파주, 용산 미군기지
등을 방문하고,
‘어린이 민족통일
대행진단’ 학생들에게 ‘8.15민족대축전 남북노동자 연대모임’의 북측
대표단에게 꽃을 전달케 하였다.
이 대행진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듬
깃발에 “미국 OUT, 미국반대” 등
문구를 적어 넣는 등 반미의식을 그대로
드러내었으며,
오두산 전망대를 구경한 학생들은 ‘통일
염원지’에 “USA 사절, 하루빨리 통일되어 주한미군을 몰아내자”면서
전교조 의도대로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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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회 참가학생들이 오두산 전망대에 부착한 구호
<출처: blog.chosun.com/sagin>
2006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촛불문화제
참가율동 사진<출처: CAFE.NAVER.COM/615MARCH>
대회 참가 어린이들, “미군이 평택에 와도 될까요” 라는
질문에 X라고 답하는 어린이, 왼쪽<출처: 통일뉴스>
대추리 역사관을 찾은 어린이들, 오른쪽<출처: 통일뉴스>
2006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 학생들이 그린 벽화,
<출처: CAFE.DAUM.NET/DEUPLAN>
2006년 8월 전교조 통일위원회는 ‘어린이 민족통일대행진단’을 결성
하여 서대문형무소, 노근리, 평택 대추리, 효순ㆍ미선 추모비(경기 양주)
등을 답사하도록 했으며,
행진단 학생들을 ‘미군 없는
팽성’ 등 벽화 그리기와
평택미군기지 이전반대운동에
참여시켰다.
이 행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택미군
기지 확장저지 촛불문화제’ 및 ‘자주
통일 결의대회’등에 참여하여 율동하는
등 반미선동에 이용되었고,
특히, 현장답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미군은 거미고 우리는 잠자리” “대추
리에 미군이 들어오면 못 살아”(통일
뉴스 기사, 06.8.11)라고 전교조가 유도
하는 대로 답변하는 등 반미의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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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강령 실천운동 사진자료<출처: 전교조 홈>
<출처: 전교조 홈 교육희망 게시판>
통일교육은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로 통일하자는 교육
전교조는 통일교육 전담기구로 2002년부터 산하에 통일위원회를 결성
하였고 통일위원회는 전교조를 자주ㆍ
민주ㆍ통일투쟁으로 견인하는 안내자
임을 자임하고 있다.
또한 통일위원회는 ‘참교육’ 즉 민족ㆍ
민주ㆍ인간화 교육 이념이 통일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통일교육의 방향을 외세의
간섭을 배제하고 전쟁 위험요소를 없애는 ‘반전평화교육’과 ‘민족자주
교육’으로 설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통일교육 내용으로는 “미국이 어떤 목적에서 전쟁을 일으키는지
이해해야 한다”(제4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외세에 의한 전쟁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과 외세의 간섭을
배제하고 남과 북이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루는 것...북한이 미국의 전쟁위협에
맞서기 위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였
다”(초등통일교육,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
실천사이트)는 등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고
선전하는 내용 등이 주를 이룬다.
더불어 통일방안으로 “1국 2정부의 연방제 통일 외 다른 방안이 있을
수 없다”(제1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면서 북한의 연방제통일방안 즉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제도, 두 개의 정부에 의한 연방제
방식’을 교육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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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수업 동영상 자료(자막 화면)
<출처: 05.11 오마이뉴스↑>
05.11 APEC반대 전교조 집회 교사들↓
06년 ‘경북울진 통일교사 소모임’, ‘평택 미군기지
관련 평화수업’ 자료<출처: 제6회 참교육 실천
대회 연구보고서>
김교사 개설 카페(http://cafe.daum.net /nowar1)와 게재 글
【 통일교육 사례 】
󰎽 반전평화교육을 내세워 반미의식 고취
전교조는 2005년 ‘APEC 바로알기 공동수업’
(11.14∼25간, 통일위원회 명의)자료에서 “APEC이
부시의 이라크 침략을 합리화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APEC활동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입장을 대변한다”면서 학생들에게
반미반전의식을 고취시켰다.
2006년 ‘경북울진
통일교사 소모임’도 “평택미군기지 확장은
평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미국의
군사재편에 의해 동북아시아의 전쟁터가
된다”면서 반미편향적인 반전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제6회 참교육실천대회연구보고서)
2006년「전교조」전북지부 통일위원장(07년) 김OO 교사는 인터넷 포털
‘다음’에 ‘반전평화통일’카페를 개설하여
“미군을 몰아내고 우리나라와 북한의
적극적인 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미군은 우리나라에 (半)식민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제하, 06.5.9)는 내용의 군산동고
학생 글을 게재하는 등 학생과 카페
열람자들에게 북한의 대미인식을 반영한
반미의식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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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15 제주OO고 남북공동수업
자료, 수업후 단일기에 “북한산
핵으로 미국을 치자”는 내용을
소원으로 기록<출처: 제주투데이>
반전 시위 참여 OO학교 학생들
<출처: 제3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전교조 경남지부 전 통일위원장 최OO OO학교
교사는 ‘삶속에 녹아나는 반전평화교육’제하 자료
에서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후에 매주 학생들이
‘WTO반대’와 같은 사회적 이슈로 시위와 집회를
전개했다고 소개하고 있어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
들을 반전평화시위 선전대로 이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제3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또한 전교조 경기지부 통일위원회는 인터넷 카페에 아래와 같은 반전
평화교육자료를 게재하고 있어, 전교조 ‘반전평화교육’이 반미의식
고취가 목적임을 입증하고 있다.
󰎽 6.15 남북공동수업을 통해 연방제통일논리 등 주입
전교조는 2005년부터 매년 북한과 합의하여 6.15남북공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지부는 2005년 공동수업내용에서 ‘6월의 약속’
이란 가사를 게재하여 “남북이 만든 공동선언
은 하나됨의 지름길... 칠천만의 힘으로 연방
통일의 다짐으로 우리가 지켜내자”고 주장, 6.15
선언으로 마치 남북이 연방제통일에 합의한 것
처럼 왜곡하였다.
전교조 경기지부 통일위원회 ‘통일교육관련 자료실’ 게재 반전평화통일관련 사진(04.5.31)
- 15 -
08년 남북공동수업 안내자료
06.6 남북공동수업중 북측 기자의
취재장면, 광주무진중<출처: 경향
신문, 06.6.16>
전교조의 2006년 남북공동수업자료에서도
6.15공동선언 제2항을 설명하면서 “연합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 과정을 거쳐 상호체제를
인정하는 조건에서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의 체제, 두 개의 정부로 발전하며 궁극
적으로는 하나의 통일 민족국가를 지향해 나가
야 한다”고 주장하여 북한이 주장하는 연방제
통일방안을 대변하였다.
2007년 남북공동수업 목적으로 제작된 CD
에서는 불법 밀입북자를 ‘통일의 꽃’이라면서
은연중 불법행위를 찬양하였다.
2008년과 2009년에도 통일OX퀴즈 문제 등을 통하여 종북통일논리를
주입하고 있다.
전교조의 6.15남북공동수업은 학생들에게 북한식 연방제통일논리와
친북의식을 주입하기 위한 교육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 친북편향 수업자료
2002년 전교조 전남지부 ‘공동수업지도안’은 “미국(미군)은 점령군이며
친일민족반역자세력을 이용하여 미군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여자들은 (미국의)성노리개이고 정부가 美정부의 꼭두각시”라고 주장
하여 우리나라가 마치 미국의 식민지인 양 왜곡하면서, “우리민족의
최대 과제는 미국의 간섭과 배제를 떨쳐내고서 스스로 통일민족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북한의 대남혁명논리와 동일한 시각
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정당성을 부정하는 수업자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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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4.3사건 해설서중 ‘고문’제하 그림자료
제주지부 4.3사건 해설서중 ‘탄압이면 항쟁’ 제하 그림 자료
▲ 이북의 정치포스터. 선군정치란 군인을 앞세
우는 정치라는 뜻(「전교조」통일위 설명)
2005년 3월 ‘4.3수업안’ 계기수업자료에서는 “제주 4.3사건은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이 남한에서도 거부되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었다.
제주도민 뿐 아니라 양심적인 경찰, 대동청년단, 軍政 직원들까지 항
쟁의 대열에 참여하였으니 그야말로 전 도민이 미군정의 단독 선거
음모에 맞선 것이었다”고 주장하는 등 제주 4.3사건을 미국에 대한
민중항쟁으로 묘사하고 있다(제주통일교육모임 ‘모다지기’와 전교조 4.3수업안)
2006년 3월 12일 전교조 서울지부
통일위원회는 북한 선군정치 선전
포스터를 그대로 초ㆍ중ㆍ고 환경미화용
으로 권장하였다.
이같이 전교조 계기수업ㆍ공동수업
자료들은 친북편향적인 자료들이며,
전교조 교사들은 그것을 학생 교육
자료로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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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13 전교조 통일위 사이트
② 둘째, ‘민주교육’이란 ‘반파쇼민주화’ 교육을 의미한다
전교조는 소위 ‘참교육’ 내용중 두 번째 항목인 ‘민주교육’을 “나라의
운명, 나의 생활과 운명은 내가 책임지겠다”는 사상이라고 규정한다.
또한, 민주교육의 방향은 교육에서의 주체의식, 사회정치의 주인의식
으로 심화발전을 지향한다고 주장한다.(이상 참교육사상의 정립을 위하여,
전교조 홈페이지 자주 찾는 자료 사이트 및 참교육연구회 결성선언문, 02.5.28)
낯설지 않은 “사회정치의 주인의식” 운운 등 내용은 소위 김정일이
심화 발전시켰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인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
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내용과 의미가 통하는 말이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전교조는 민주교육의 내용으로 반매판독점교육,
반파쇼교육, 민중의 제권리 교육과 국가보안법 폐지교육을 통해서
민중의 아픔이 반복되는 모순을 교육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참교육
사상 정립을 위하여’ 및 ‘제4회 참교육실천 연구보고서’ 자료)
이러한 전교조의 ‘민주교육이념’은 남한 사회가 독재파쇼체제이므로
반파쇼 민주화 투쟁을 통해 파쇼통치를 제거하고 반동관료배를 척결할
것을 선동하는 북한의 ‘반파쇼민주화’ 주장 내용과 일치한다.
북한은 ‘반파쇼민주화’투쟁 일환으로 국가
보안법을 파쇼악법으로 매도하면서 철폐를
주장하고 국정원 등 국가안보기관을 파쇼
폭압기구라면서 해체를 선동해 오고 있는데,
이 또한 전교조가 동일한 내용으로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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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14 전교조 국보법폐지 결의대회 08.2.1 김OO 교사 구속규탄 기자회견
<출처: 전교조 홈>
‣ ‘민족화해평화통일교육실천 특별
결의문’(01.2.25)채택
- 내용 :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철폐운
동에 적극 동참하고 6.15선언의
이행을 훼방하는 분단 수구세
력의 정체를 학생들에게 폭로
할 것이다
‣ ‘냉전시대 선고한다-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국보법 철폐를 촉구
하며’(04.8.28)
- 내용 :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
애물이며 냉전시대의 악법이다
‣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선언’에
조합원 1만 8천 352명 참여
(04.12.8)
-내용 : 개인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마저 부정하는 사상 유래
없는 반인권적 악법인 국가보안
법의 폐지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을 것이다
‣ ‘구속동지 석방 촉구 서울교사
결의대회’개최(07.1.25)
‣ ‘통일교사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
15,000여 교사 선언문’(07.3.28)
‣ ‘국보법 폐지 교육주체결의대회’(07.8.14)
-내용 : 국보법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부정하고 통일의 물결을
가로막고 있다
‣ ‘김OO 교사 구속규탄 기자회견’
개최,국보법 폐지 주장(08.2.1)
투쟁사례
07.3.28「전교조」부산지부 기자회견
<출처: 전교조 홈>
07.1.25 구속동지석방 촉구 서울교사
결의대회 <출처: 통일뉴스>
【 소위 ‘민주교육’ 사례 】
󰎽 국가보안법을‘반통일 악법’ 이자 ‘냉전시대의 악법’ 이라며 폐지 주장
전교조는 ‘민족화해 평화통일교육실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선언’ 및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교사선언’
등을 통해 국가보안법을 “냉전시대의 악법,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
등으로 매도하면서 철폐를 선동하고 있다.
<출처: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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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추모제에 참석한 학생들
<출처: 인터넷신문 대자보>
󰎽 전교조 교사들의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 국가보안법 철페운동에 가담
2005년 6월 전교조 경남지부 통일위원회는 ‘도전!! 통일골든벨’ 및
‘통일 OX퀴즈문제’를 통해 “이 법은 통일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악법
이라함. 일제시대에 독립군을 잡기위해 만들었던 ‘치안유지법’의 많은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점만 보아도 이미 오래전에 폐지되었어야
마땅한 법인 것 같습니다. 이 법은 무엇일까요?”에 대한 정답을
“국가보안법”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에게 국가보안법이 마치 독립군과
같은 의로운 사람을 잡아가기 위한 악법인 양 왜곡하여 교육하였다.
2005년 5월 전교조 전북지부 통일위원회는 전북 임실 OO중학생 180여명
을 인솔, 출소공산주의자 모임인 ‘통일광장’
등이 순창 회문산에서 개최한 ‘남녘 통일 애국
열사 추모 문화제’에 참석, “국가보안법 폐지
하라. 전쟁위협 하는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면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선동하였다. 그들이 말하는 ‘남녘 통일애국
열사’란 북한을 지지하는 공산빨치산 대원
들을 말한다.
2008년 10월 6일부터 9일간 대안학교인 경남 산청군 OO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교조 경남산청지회 통일
위원장 최OO 교사의 구속과 관련 국가보안법 폐지 단식농성 등을 실
시하였고(경남지부 ‘통일교사 탄압’게시판), 동교 3학년 학생은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거리식인 국가보안법은 폐지돼야 할 악법”이라면
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였다(경향신문, 0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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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철폐를 주장하는 OO학교 학생들<출처:
오마이뉴스, 10.3.20>
③ 셋째, ‘인간화교육’은 김일성 주체사상 선전내용과 유사하다
전교조는 ‘참교육 실천강령 해설’에서 “교육과정을 창조적으로 운영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학생들이 주인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노력, 교육을
통해서 사회적 존재로서 올바른 인간상을 추구한다”면서 인간화
교육을 설명하고 있다.
전교조 참교육 이념을 정립하고 있는 ‘민족민주인간화교육’(00.10.4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연구소 사이트 게재)자료에서는 인간화 교육의 방향을
“학생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을 높이는 교육방법,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도록 하는 교육”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 다른 자료(‘참교육관을 바로세우자’, 00.10.4 전교조 홈 및 제3회 참교육실천
대회 연구보고서)에서는 “교육은 인간개조이자 의식화이며 조직화이다.
교사의 역할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의식화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국보법폐지 단식농성에 참여한 OO학교 학생들
<출처: 전교조 경남지부 게시판, 09.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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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인간화교육’주장내용 북한자료
o 인간화 교육의 방향은 학생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을 높이는 교육
방법.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인생을 개척하도록 하는 교육(‘민족,
민주인간화 교육’, 00.10.4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 연구소 사이트)
o 학생들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방법은 학생들의 자
o 사회주의 교육은 사람들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사회적 존재
로 키우는 사업임. 사람은 자주적인 의식과 창조적인 능력
을 가질때에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사회적 존재로 될 수
있음(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o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짐으로서 모든 것의 주인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 자연과 사회를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 조국과 민중을 위해 복무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습관 심어
주기 ▲ 반핵교육, 반침략교육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북한의 주체사상 원리와 닿아 있다. 주체사상은 북한
에서 김일성이 1930년대에 창시했다는 혁명사상으로, 그 중심 내용은
“사람이 모든 것의 중심이며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이다. 주체사상은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에게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하는 무기로 과학적
이고 혁명적인 사람위주의 철학적 세계관이다. 사람들은 자주성을
짓밟고 억누르는 낡은 사회제도를 때려부숴야 한다. 사람은 창조성으로
인해 낡은 것을 변혁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교육은 인간개조사업이며 인간개조란 본질에 있어 사상개조
이고 공산주의적 인간을 키우는데 있어서 기본은 공산주의 사상으로
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전교조가 ‘인간화교육’의 방향 등으로 제시하고 있는 “인간
개조” 운운 내용이 북한의 주체사상의 선전 내용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아래의 비교자료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 비교 자료 3 ⇒ 전교조 인간화교육 주장내용과 북한자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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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인 참여가 보장되는 수업하기(‘민족,민주인간화 교육’,
00.10.4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 연구소 사이트)
o 사물의 본질과 진상을 밝혀 학생들이 거짓과 가상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며 자연과 사회를 이해하고 자연과 사회를 개
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자신
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도록 하는 교육(‘민족,민주인간화 교육’,
00.10.4 전교조 홈페이지 참교육 연구소 사이트)
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됨
o 주체사상으로 인하여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것이 밝혀짐. 창조성은 목적의식적으로 세
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려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임
o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고 자기의 운
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함(이상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주체사상 총서 1권, 85.4)
o 교육을 인간개조라 할 때 올바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인간
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함. 그래야 인간본성에 맞는 방법으로
개조할 수 있으며 인간개조의 방향이나 이상적인 인간상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음
(참교육관을 바로 세우자’, 00.10.4 전교조 홈페이지 자주찾는
자료실 사이트)
o 사회주의 교육은 사람들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는 사람
과의 사업이다. 인간개조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다른 사업
에 앞세우는 것은 모든 사업의 성과를 위한 결정적 담보임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o 교육은 바로 사람들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인간개조사업임
(주체사상 총서 2권)
o 교육은 의식화이며 조직화임. 교사의 역할은 다양한 시각
에서 학생이 주체적으로 판단하도록 지원하는 것임
o 학생들로 하여금 주체적으로 의식하도록 하는 것, 바로
의식화임. 교육은 의식화 과정임(04년, 제3회 참교육
실천대회 연구보고서, 통일교육분과)
o 원래 혁명하는 사람들은 대중의 교양자, 조직자가 되어야
함. 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의식화, 조직화해야 함
(주체사상 총서 3)
o 가장 혁명적이며 선진적인 계급인 노동계급은 탁월한 수
령에 의하여 의식화, 조직화됨으로써 혁명운동의 주체로
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됨(주체사상 총서 4)
또한, 전교조는 2008.7.11 ‘전교조와 인간화 교육’ 자료(‘전교조 새로운
힘’ 카페)를 통해 “인간화교육의 운동방향과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평가,
전국학력평가 등이 정면으로 위배된다. 전교조가 투쟁 현장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촛불문화제에서 전교조의 나아갈 방향을 본다”면서
소위 인간개조를 목표로 하는 자신들의 ‘인간화 교육’에 정부의 교육
정책이 방해가 된다며 반정부 투쟁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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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8 전교조 학력평가 기자회견<출처: 연합뉴스> 08.8 전교조 부천중등지회 학력평가 반대 삭발
<출처 : 전교조 홈페이지 교육희망 사이트>
【 ‘인간화교육’ 투쟁사례 】
󰎽 인간화교육에 반대된다며 학력평가 반대 삭발시위 등 전개
전교조는 2008년 5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하여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반대 촛불시위 투쟁 등을 전개하면서 교사에게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플래카드 걸기, 교사선언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선전전을 벌일 것을 선동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된 학업성취도 평가가 ‘인간화교육’에 방해
된다는 이유로 이를 ‘일제고사’로 폄하하면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정부의 교육정책에 정면으로 반대해 나섰다.
08년 촛불집회 참가 전교조 서울지부 조합원<출처: 다음> 전교조 조합원 촛불집회 참가 사진<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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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참교육 실천 결의대회<출처: 전교조 홈> 2008년 참교육실천발표대회<출처: 전교조 홈>
05.11 교원평가 반대집회<출처: 전교조 홈> 08.11 교원평가 반대집회<출처: 서프라이즈>
아울러 교원평가를 “전교조의 투쟁력을 약화시키려는 것” 이라면서
2005년부터 연가투쟁 등을 동원하여 반정부투쟁을 전개하였다
4. 참교육의 실천 매년 ‘참교육 실천대회’ 개최, 모범사례 발표 및 실천 결의
전교조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1월경 ‘참교육 실천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친북의식과
반미감정을 잘 조장한 사례를 발표하고 참교육 실천 결의를
다져왔다.
- 25 -
사례 1 : 학생들의 금강산 친북의식화 체험 발표
2003년 전교조 ｢통일교육분과｣는 산하 광주지부 ‘통일사랑반’에서
2002년 계발활동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금강산 통일체험 교육을 실시
한 결과,
참가 학생들이 “사회주의 체제에도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
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체험활동 후기에서 학생들은 “금강산을 다녀와서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인생의 목표가 많이 변하였다”라고 밝혔다면서 금강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친북 의식화 한 내용을 모범 사례로 발표
하였다. (03년 ‘제2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사례 2 : 통일기차여행을 통한 반미의식화 사례 발표
2008년 전교조 ｢통일교육분과｣는 산하 대전지부 ‘통일위원회’에서
2007년 6월 3일 ‘6.15공동선언 따라 가슴으로 느끼는 평화와 통일
기차여행’을 실시한 후 개최한 ‘통일백일장’ 수상작을 소개하면서
학생이 수상작을 통해 “지뢰를 미군이 뿌렸다고 한다. 통일은 절대
남이 간섭하면 안된다. 반드시 우리 손으로 이루어야 할 과제를 남이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안된다”라면서 반미의식을 표출한 내용을 실천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08년 ‘제7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 26 -
사례 3 : 통일교사모임 통한 반미활동 사례 발표
아울러 2008년도 실천대회에서는 교사 모범 사례로 경남지부 ‘양산통일
교사모임’이 2007년 ‘자주통일 선봉대’ 활동을 전개하면서 “미국 없이
더 잘산다. 우리끼리 먹고살자”는 구호를 벽에 부착하고 반미ㆍ친북
통일운동을 전개한 내용을 모범 사례로 발표하였다.(08년 ‘제7회 참교육실천
대회 연구보고서’)
사례 4 : 연극을 통한 반미감정 조장사례 발표
2003년 실천대회에서는 경북지부 ‘포항통일교사모임’이 2002년 중학교
1ㆍ2학년 연극반 학생을 중심으로 ‘미선ㆍ효순을 연극속에 되살리기’
를 실시하면서,
중학생들에게 “주한미군은 점령군, 민족공조를 통해 자주적인 통일
지향하자”라고 가르치고 연극을 통해 “불평등한 소파 규정과 그 규정
조차도 불평등하게 적용하는 주한미군 당국, 이를 묵인하는 우리 정부”
라는 등 내용을 알려 반미감정을 조장한 것을 모범 사례로 발표하였다.
(03년 ‘제2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양산통일교사모임의 선전전<출처: 제7회 참교육실천대회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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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 론 우리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전교조의 반국가 이적활동 축출 필요
전교조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교육이 ‘참교육’이라며 민족ㆍ민주ㆍ인간화
교육 실현을 내세워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지만, ‘참교육’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북한의 대남혁명 3대 내용, 즉 자주(반미자주화)ㆍ민주(반파쇼
민주화)ㆍ통일(연방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 세뇌교육이란 사실이
분명해졌다.
반미자주ㆍ연방제통일 반파쇼 민주화
주체사상 유사
이제 전교조는 자신들을 반대하는 쪽에서 “참교육을 북한 집단의 민족
해방 민중민주주의혁명 전략이니 자유민주주의 체제부정 교육이니
하며 쑤셔대고 있다”고 반박할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그 ‘참교육’을 걷어 치워야 할 것이다.
또한, 전교조의 ‘참교육’이 확산시키는 붉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전교조의 ‘참교육’을 경계하고 저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