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척결해야 국민통합이 이뤄진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까지 통합의 대상으로 삼아 위원회에 끌어들이면 위원회가 바로 애국세력과 반역세력이 끝 없는 亂鬪를 벌여 사회통합이 아니라 사회분열의 무대로 변할 것이다.
오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캐나다에서 온 해외 거주 참전용사 李영안씨는 참석한 李明博 대통령을 향하여 이렇게 건의하였다.

'굳건해진 韓美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환경을 개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좌파세력을 척결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여 국민통합을 이뤄주십시오!'

정부는 지금 이념 대결 구도를 중화시키기 위하여 國政노선을 '중도실용'으로 설정하고 사회통합위원회를 만들 것이라 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까지 통합의 대상으로 삼아 위원회에 끌어들이면 위원회가 난투장으로 변할 것이다. 애국세력과 반역세력은 절대로 타협이 불가능하다. 두 세력은 끝 없는 亂鬪를 벌여 위원회가 사회통합이 아니라 사회분열의 무대로 변할 것이다. 反헌법-反국가적 좌익세력은 견제, 배제, 응징, 교육의 대상이지 토론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물론 통합의 대상도 아니다.

李씨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요약한 것이다. 국민통합을 이루려면 친북좌익 세력을 척결하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 것이다. 이것이 정답이다. 法질서를 세우는 것이 사회통합의 지름길이고 惡黨을 응징하여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사회통합으로 가는 最善의 방법론이다. 반역자, 깽판꾼, 간첩, 공작원, 거짓말쟁이, 선동방송, 범죄자들을 無力化시키면 사회통합은 반드시 이뤄진다. 애국자와 반역자를 뒤섞어놓는 것은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구조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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