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亂動사태를 전후하여 한국에서 부각된 모든 정치적 문제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1. 진실인가, 거짓인가?
2. 合法인가, 不法인가?

이 두 가지 쟁점은 기준이 분명하고 객관적이다. 보수와 진보라는 도식에선 可否를 가리는 기준이 주관적일 수 있다.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기준은 사실이고, 合法과 不法을 가리는 기준은 法이다. 사실과 法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다.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3자가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두 기준을 들이대면 승부는 간단하다.

1. 촛불亂動세력은 거짓의 편에 선 이들이다. 절대적으로 안전한 미국산 쇠고기를 절대적으로 위험한 물질이라고 주장할 뿐 아니라 사실을 왜곡, 과장, 조작했다. 이런 촛불난동세력을 비판하는 세력은 진실을 지키려고 그렇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고 MBC의 광우병 관련 보도는 거짓이란 주장을 하는 이유는 거짓을 그냥 내버려두면 진실과 법이 함께 무너지기 때문이다.

2. 촛불亂動세력은 不法의 편에 선 이들이다. 촛불문화제를 빙자하여 야간불법집회를 열더니 폭력적으로 車道를 점거하고 쇠파이프로 경찰을 공격했다. 거짓말을 한 데 대하여, 거짓말에 속은 데 대하여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국민들과 정부가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주지 않는다고 불법과 폭력을 저질렀다. 고문사건에 항의하여 불법과 폭력을 저지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악질적인 행위인 것이다.

3. 촛불난동세력은 거짓과 불법을 함께 저질렀다. 거짓으로써 불법을 선동했다. 이게 촛불난동자들을 용서할 수 없는 점이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면 부끄러워 해야 하고, 인간은 거짓말을 보면 분노해야 한다. 그렇게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인간이다. 촛불난동자들은 이런 인간의 조건을 부정한 이들이다. 진실에 근거하여 불법을 저질러도 처벌을 받는데 거짓을 불법의 무기로 이용했으니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4. 촛불난동사태의 主犯은 MBC이다. 거짓과 불법의 二重犯이다. 미국산 쇠고기가 인간광우병을 일으키는 위험물질인 것처럼 왜곡 과장 선동하고, 여기에 속아넘어간 이들이 불법 폭력 시위를 벌이니 이를 평화적 시위라고 비호함으로써 不法을 응원했다. MBC는 여기에 한 가지 더 잘못을 범했다. 언론기관은 사실과 허위를 구별하는 전문성을 지닌다. 그런 언론기관이 거짓말을 하고도 바로잡기를 거부했으므로 가중처벌을 받아야 한다. 일반인이 강도짓을 한 것과 형사가 강도짓을 한 것은 罪質이 다르다.

5. 아직도 책임을 회피하는 MBC에 대해서 국민들도 대책이 있다. MBC 거부 운동이 그것이다. 시청거부, 출연(취재)거부, 광고거부이다. 이는 국민들의 정당방위이며 합법적인 행동이다. 시청률이 떨어지면 광고도 줄어든다. 시청거부, 출연거부, 광고거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국민행동이다.

6. MBC에 광고를 내는 이들은 MBC의 거짓과 不法 선동이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행위임을 인식하고 광고비가 자신들의 존립근거를 허무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시장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와 공정한 규칙이다. 법과 진실과 과학이 통해야 시장은 제대로 작동한다. MBC는 법과 진실을 파괴함으로써 시장경제의 바탕을 훼손한 것이다. MBC가 촉발시키고 응원한 촛불난동으로 광화문 일대 상인들뿐 아니라 한국 경제가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법과 과학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나라로 낙인되었다. 이런 나라에 누가 투자하고 누가 거래를 트려 할 것인가?

7. MBC의 거짓과 불법을 한국 사회가 응징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한국이 민주국가인가의 與否뿐만 아니라 자유통일하고 一流국가를 건설할 자질이 있느냐의 與否를 가리는 시험이다. 이런 MBC란 존재는 한국인의 양식에 대한 도전인 것이다. 한국인은 MBC 거부 운동으로 응전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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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거짓의 촛불과 함께 거짓의 MBC도 끄자!

1 “촛불 배후세력은 KBS와 MBC”
손정은의 1인 시위는 대한민국의 현 주소다
MBC, 잠자는 사자를 깨우다!
趙甲濟- KBS ‘단박인터뷰’: “촛불 배후세력은 KBS와 MBC”

2 “MBC PD수첩은 불량품. 리콜해야”
MBC 방송 허가 취소의 法理 / MBC가 위반한 방송심의규정
趙甲濟- MBC ‘PD수첩’ 인터뷰 全文 / PD수첩을 리콜하는 방법
“MBC와 대한민국은 共生할 수 없습니다”
“MBC에 광고를 내는 기업인의 양심에 호소함”

3 MBC 뉴스데스크의 촛불亂動 응원
韓民族은 狂牛病 체질이라는 저주 / 폭도는 善, 경찰은 惡?
21 對 7의 편향성 / 폭동주동자의 대변인
불법집회를 ‘비폭력 평화시위’로 美化 / 불법시위대를 ‘시민’으로 美化
‘광우병 위험물질’을 수입한다고 왜곡
“조카가 미국産 쇠고기를 먹는다니 앞이 캄캄” / 어머니의 MBC 규탄

4 자료편
MBC의 反論과 이에 대한 반박
탄핵 편파방송 보고서
放通委, MBC PD수첩에 ‘시청자 사과’ 중징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