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훈수가 봇물이 터졌다. 이건 하라, 이건 하지말라고 한다. 다 어설픈 충고이고 의미 없는 말장난이다. 北核문제를 논의하라고 한다. 핵폐기 약속을 받아내라고 한다. 어린아이 같은 원론적 주문이다. 김정일이 언제 핵폐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나? 핵폐기 약속을 2.13 합의문서로 만들었지 않은가? 이 이상의 무슨 약속을 더 받아내란 말인가?
김정일이 핵폐기를 하지 않으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카드를 들이밀어야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그럴 사람인가?
회담개최발표문에서 6.15 선언과 소위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을 이어 제2차 평양회담을 하겠다고 했으니 盧 대통령은 작심을 하고 갈 데까지 간다. 그런 인물에 대해서 이런 저런 충고와 경고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의 체면치레이고 自慰, 또는 자기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盧 대통령은 이렇게 하라고 하면 정반대로 하는 데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러니 이 정도로만 말하면 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하고싶은 대로 멋대로 하라! 귀하가 멋대로 하면 우리는 법대로 하겠다! 대한민국헌법은 살아 있다. 7개월 뒤 귀하가 어디에 있을지 생각해서 멋대로 마음대로 내키는 대로 하라! 우리는 護國의 칼 대한민국헌법을 칼집에서 꺼내겠다. 제발 멋대로 하라, 우리는 법대로 한다. 두고 보자. 대한민국헌법이 長壽하는지 인간 노무현이 더 長壽하는지! '그놈'이 더 오래 사는지, 귀하가 더 오래 사는지 시합 한번 해보자! 평양에서 제발 멋대로 하라, 그리고 책임져라! 남자답게, 경상도 사나이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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