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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The Class struggles in France》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現 세대는 모세가 광야로 인도했던 유태인들과 닮았다. 現 세대는 새로운 세계를 정복하는데서 그쳐서는 안 되고 새로운 세계에 적합한 사람들에게 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사라져 주어야’ 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인간 진화론에 입각해 공산혁명의 완성을 위해 현재 살고 있는 세대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세대(공산주의적 인간)를 위해 기꺼이 희생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은 독재체제를 상대로 ‘신뢰’를 쌓겠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호랑이 굴에 스스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인물들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는 필연적으로 ‘골’로 가게 되어 있다.
조폭(北정권)과 손을 잡는 자들은 스스로 조폭이 되거나, 조폭의 하수인이 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전쟁은 최종적으로 대한민국과 北傀 둘 중에 한 쪽이 사라져야 끝이 난다.
공산주의 이론 전문가이자 개신교 신학자인 라인홀트 니버(Reinhold Niebuhr) 박사는 “공산당과의 투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백 마디의 말다툼보다 그들이 구사하는 전략과 전술을 역이용하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했다. 따라서 北이 '연방제통일'을 하자하면 '자유통일'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한반도 북부를 무단 점령한 '폭정의 전초기지'를 괴멸시키는 ‘자유민주기지’가 되어야 한다. 북한의 표현을 빌리자면 김정은과 그 추종세력은 대한민국에게 있어 '벌초의 대상'일 뿐이다. 李承晩에 의해 시작된 '建國革命'의 끝은 北을 지도에서 영원히 지워버리는 것이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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