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변호인은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씨에게 ‘삼족(三族)을 멸한다’고 폭언하고 변호인을 배제하고 조사하는 등 인권 침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인 李炅在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26일 오전 11시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특검이 최씨에게 ‘삼족을 멸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딸, 손자까지 세상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살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특검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폭행보다 더 상처를 주는 폭언을 연발해 정신적 피해를 가했다. 어느 특검 관계자는 피고인을 겨냥해 ‘최순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면서 “특검은 형사 피의자인 피고인의 용서 여부를 조사나 증거 없이 결정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李 변호사는 또 “(특검) 검사가 최순실 피고인에게 ‘대통령과 공동체’라고 자백하도록 요구했다”며 “특검이 피고인(최순실)에 대해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변호인을 따돌리고 구속된 피고인을 신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에서 있었던 인권유린과 변호인 조력권 배제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재발 방지 요청을 했지만, 특검은 오히려 사실을 호도하고 언론을 통해 피고인을 비난하고 있어 더 이상의 인권 침해적 수사가 없기를 간청한다”고 덧붙였다.
특검이 폭언했다면 증거를 제시하라. 최순실의 주장 이외엔 아무런 증거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차고 넘친다던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요 청와대 압수수색하면 나오는가요.
국민들은 진정 특검 저놈들을 특검해서 3족이 아니라 영원히 씨를 말려버려야 한다!
여기가 김정은이 통치하는 공산국가냐?
대한민국 법치국가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조갑제닷캄에서는 이미 피의자/최순실의 인권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보도되었으나, 역시나 전 언론들은 일부러 모르는체 했고, 이경재변호사의 대응으로 OPEN 되었으니, 최순실이 특검 흠집내기/업무방해로 추가 운운으로 공갈치던 특검의 '콧구멍 대변인'의 다음 회견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