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나라 팔아먹었나? 왜 下野하라고 난리인가?

박 대통령이 기운 차리고 당당하게 나가면, 보수우파는 극적으로 결집될 가능성이 크다. 이 세상은 각종 역전승의 기록들로 넘쳐난다.
朴 대통령은, 연설문 사전 첨삭 받은 것이 확인되었고(본인 시인), 재단관련 모금에 직간접으로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는 상태이다. 의혹 부분(재단)은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대통령이 직접 밝힌 상태다. 대국민 사죄를 두 번했고, 측근들 전부를 사퇴시켰다. 박 대통령의 잘못은 결코 작지 않지만, 반역죄까지는 아니다.

대통령은 반역죄(외환, 내란)가 아니면, 임기 중에 형사처벌 받지 않는다. 살인을 저질러도 임기 끝나기 전까지는 처벌받지 않는다. 현재, 박 대통령은, 반역죄는 고사하고 살인 같은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들 下野하라고 난리인가?

재단 모금 강요? 검찰에서 밝히면 될 일이다. 만약 박 대통령이 개인적 축재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모금을 추진했다면 큰 잘못이지만, 만약 대통령 본인 주장대로 공익 목적이었는데 의욕이 앞서 전면에 나서는 실수를 저지른 차원이라면, 얼마든지 법리 공방으로 들어갈 여지가 있다. 모금된 재단 돈이 박 대통령 호주머니로 1원 한 장 흘러들어간 사실이 없는 限,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으로 마무리 될 수도 있다.

쉽게 말해, '태산명동서일필'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탄핵 또한 생각만큼 간단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국회의원 전체의석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여당 새누리당을 제외하면, 야당 전체 및 무소속까지 포함해도 3분의 2 의석이 안 된다. 쉽게 말해, 새누리당이 대통령과 원수가 되어 완전히 갈라서지 않는 한, 이론상 탄핵은 불가능하다.

설령 새누리당이 대통령과 서로 원수가 되어 탄핵이 가결이 되어도, 헌법재판관 9명 중에서, 6명 이상이 찬성해야 비로소 탄핵이 성립한다. 탄핵이 실제 시도되면 대통령의 권위가 또 한 번 실추되겠지만, 생각만큼 탄핵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친북좌파 세력들은,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려고 '下野 투쟁'에 혈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의 잘못은 결코 가볍지 않다. 하지만, 하나하나 차분하게 따져보면, 박 대통령이 감당해야 할 법적책임 부분은 생각보다 큰 것이 아닐 수 있는데도, 인민재판이나 마녀사냥 분위기에 휩쓸려 나라 전체가 들썩거리며 휘청하는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두 차례 사죄에, 측근들 파면, 핵심 자리에 야당 입맛 인물 지명한 것 등 여러 조치가 있었다, 그런데도 시간 갈수록 돌아가는 분위기는, 친북좌파 세력들이, 여기에 만족 못하고 약점(꼬투리)을 기화로, '통째로 먹으려는 심보'를 부리고 있는 정황이 뚜렷하다. 운전 서툴러 보통의 교통사고를 낸 것인데 상대방이 갑자기 중환자실에 틀어박혀 무조건 수십억 원의 터무니 없는 위자료 요구하는 식의 분위기 같은 느낌이다.

성난 민심? 지금의 혼란은, 친북좌파와 더불어 불순한 언론들의 선동에 의해 급조된 <만들어진 분노>에 가까워 보인다. 말도 안 되는 광우병 선동에 '홀라당' 넘어가 한참 동안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든 <前科 있는 민심> 아닌가? 이런 민심이라면 적당히 무시해도 크게 문제될 것 없다. 오히려 '성난 민심'을 가장한 친북좌파의 난동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다. 선동된 민심 같은 것에는, 과도하게 영합해줄 필요가 없다.

의연하게 대처하고 오히려, 불법시위를 저지르는 불순세력에 대해서는 공권력으로 단호하게 다스려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역설적으로, 박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불통(타협불가)'이 지금부터는 오히려 요긴할 수도 있다.

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죄 같은 것은 이제 그만하고 주어진 대통령 임무에만 충실할 필요가 있다. 이미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사죄, 측근해고, 검찰수사 협조의향, 야당 인물 기용 등). 친북좌파에 대한 양보는 곧, 추가적 양보 공세를 더욱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보하면 할수록 저들은, 나중에는 티끌 하나 안남기고 전부 빼앗아 갈 것이다.

박 대통령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우파(보수)의 대표로서 현재 링에 올라가 있는 상태다. 시합을 잘못해 그로기 상태에 빠졌고, 응원하던 관중은, 크게 실망해 <때려치고, KO나 당해라!>는 식의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이를 악물고 조금이라도 당당한 상태가 되어 몸을 추스르고 반격하는 태도만 보여줘도 관중들은 금방 돌아설 수 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큰 성원을 얻어내는 이변까지 노릴 수 있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만 양보하고 당당하게 나갔으면 한다.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임기 後가 걱정될 수 있다. 그런데, 박 대통령이 지금 이후로 잘만 대처해 주면 차기 정권으로 좌파가 집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최악의 경우 임기 끝나고 법정에 서게 된다고 해도, 기라성 같은 변호인들이 즐비하다. 미리 겁먹고 물러설 필요 전혀 없다. 설사 지금 열심히 양보해주고 물러선다고 해도, 어차피 저들 친북좌파들이 고마워해주며 나중에 사정을 봐줄 리도 만무하다.

엄연히 법에 의해 보장된 대통령의 고유 권리(특권)에도 불구하고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양보했다는 느낌이 든다. 박 대통령이 기운 차리고 당당하게 나가면, 보수우파는 극적으로 결집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분기점(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디, 힘을 내고, 당당하게 임해주길 바란다.

이 세상은 각종 역전승의 기록들로 넘쳐난다. 시카고 컵스는 게임스코어 1-3의 벼랑끝 위기에서 3연승하며 극적으로 월드시리즈 역전 우승했다. 이런 뒤집기는 스포츠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에 그런 일이 없으란 법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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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신 2016-11-08 오전 2:02

    저가 급하면 나라도 팔아먹을 분인데
    하야하라고 요구하는게 당연!
    최순실과 친분관계, 최순실의 이권개입은 용서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빨갱이들한테 영혼을 내준건 용서할 수 없다!
    조선의 역사에서 사라져라!
    부끄러운 줄 알라!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에 그렇게 부끄러운 딸이라니?

  • 폴라리스 2016-11-07 오후 11:09

    福속에 禍가 있고 禍속에 福이 있다.
    자질구레하고 쓸레없는 낱말 열거 필요없다.
    조금만 지나면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 ping 2016-11-07 오후 4:58

    조선닷컴 토론마당 찬반토론장에서 goo.gl/qkpi83
    대통령 담화문 대하여 온라인 투표을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가 43,000명이 넘어서고 있는데
    동감하는 분이 72%가 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언론이 반영하는 사회적 정서하곤
    너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 udt 2016-11-07 오후 4:55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의식이 있었다면 또한 최소한의 상식이 있었다면 이런일은 없을것 입니다 박대통령은 아마도 주역의 시대에 살고 있었던것이 아닌 지, 그의식 말입니다
    오방기가 펄럭이는 우리전통 민속신앙 속에서 우리는 아직도 점 부적 사주등 온갖 푸닥거리를 하고 있지 않읍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태국기도 보십시요 이것도 점꽤가 색여져 있는 일종의 민속신앙 깃발이 아닌가요 이것이 표방하는것이 무엇인가요 허무맹랑 합니다 아무런 이념이 없읍니다 이것이 우리의 민낯이 아닌가요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와 똑같이 이런 주역의식에 포로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모두 이런의식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아는 대통령 이라면 이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사고에 바탕을 두고 이나라를 이끌어갔어야 했지요
    이제 정신차린 대통령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어 질서있는 후퇴가 되도록 합시다
    마치 흥남철수작전처럼 말이지요 요즘 너무나 많은 거짖과 선동이 판을치고 있고
    그 중심에 좌파들이 장악한 언론들이 있다는것이 큰 문제 입니다

  • 반도지기 2016-11-07 오전 11:06

    글의 제목부터가 매우 조잡스럽다.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서 하야 하였나 ?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어서 물러났나 ? 조갑제 대표의 냄새가 짙게 풍긴다. 탄핵으로 물러나는 것보다 훨신 점잖다. 주한 미국 부대사가 수년전에 최순실과 박대통령의 관계를 꿰뚤어보고 최순실을 가리켜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미 국무성에 보고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오늘의 이 사태를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부끄러움을 느낀다. 하야 보다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받는 것이 정답인것 같다.

  • 기본정석 2016-11-07 오전 9:48

    하하하.어이 없어 웃음도 안나온다.
    최순실에게 정호성 비서관 국무회의 내용보고하고 지침을 따랐다.는 녹음화일이 공개됐다.실로 엄청난 범죄 행위다.단순히 순수한 마음에서 민심을 살펴보는 수준이 아닌  이쯤되면 이 나라는 최순실 대통령 과 박그네 수행비서가 꾸려간 파렴치한 나라로 전락했다.슬프다 못해 나자신의 옷을 다 찢고싶다.이런것들이 대통령을 나오고 또 당선됐으니.대한민국을 농락해도 유분수지.
    너무 어이없어 욕도 안 나온다.그냥 이런것들 쓰레기통에 쳐 넣고싶다.박그네는 무슨 박그네냐? 그냥 개 쓰레게다.청와대 청소원들은 분리 수거 봉투에 쳐너서 갖다버려라.아예 매직팬으로 봉투에 써라.
    너무 썩어서 재활용 불가라고.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에게도 최고의 조언자가 있었다.너무도 뛰어난 해리 홉킨즈였다.부인사별후 아예 백악관에 데리고와서 같이 살았다.매사에 홉킨즈의 조언을 구했다.기자들이 물었다.대통령은 왜 모든 중대사를 그와 의논 하는가?루즈벨트가 답변하길 어려 울때마다 내 발길이 그의 집무실로 향한다 며 웃어 넘겼다.
    사실 그랬다.뉴딜 플랜부터 이차대전때 무기 대여법까지 그리고 유엔 창설까지 그의 손이 안간곳이 없었다.영국을 방문해서 쳐어칠과의 전쟁지도도 거의 그의 몫이였다.오죽하면 쳐어칠이'뭐 홉킨즈가 왔다"고 하며 직접 맞이했다.쳐어칠의 회고록을 보면 '홉킨즈는 나와 루즈벨트의 유일한 다리였다.그의 통찰력은 매우 뚸어났고 우리가 방향을 잃고 혜맬때는 목표를 정확히 상기 시켰다'며 극찬해 마지 않았다.비평가들 조차 그는 일을 미리 해본것 처럼 너무 꼼꼼하고 정확히 쳐리했다고 인정했다.독소개전 직후 스탈린을 급히 찾아간 홉킨즈가 무기 대여법을 소련까지 확장하겠다고 하자 스탈린은'홉킨스 보좌관 전방에 있는 독일군을 총한방 안쏘고 되돌리는 방법이 있소 미국이 참전 결의를 굳히는 것이요'라며 홉킨스를 설득하려한 일화는 유명하다.아예 백악관에 들어와 살게해도 이런 인물이 이여서 국민은 안심했고 전쟁지도에 따랐다.
    그런데 박그네는 이런 인물을 찾기는 커녕 어디 쓰레기들에게 국무회의까지 맡겨놨으니
    당신은 그냥 국무회의 망치나 두드린거 아닌가.청와대에 직함을 주기에는 비선실세고 언론의 포화와 국민여론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기에 대포폰 열대 이상으로 지침을 하달하는 최순실 대통령의 말을 수첩에 적고 회의에 임한것 아닌가.야 이 쓰레기 잡탕 박그네야 빨리 청와대 나가라.그곳의 주인은 국민이다.
    우린 최순실 이름도 몰랐다.그런데 네 의자를 최씨 아줌마에게 드렸으니 넌 그냥 아무것도 아니니까 엄밀히 말해 주거 침입에 해당한다.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청와대에 박그네가 살도록 했는데 사실은 최순실이 살았고 너의 몸에는 최순실이 들어가 박혀 있었으니 빨리 나가라.국민의 전당인 청와대 주거침입죄로 내 던지기 전에 오늘밤 떠나라.
    아니면 이번 토요일 50만 이상의 시민들의 힘으로 개망신 당하고 쫒겨날거다.
    슬픈 대한민국이다.어떻게 세운 나란데.

  • arock 2016-11-07 오전 7:23

    팔아 먹었으면 돈이라도 받을텐데.... 아예 거덜내고 온 국민에게 상처를 주었으니 할 말 없다. 보수우파가 극적으로 재결집? 이것은 夢精 수준이다. 동아일보에 난 김용갑 고문의 "제 2 의 6.29 선언"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해법이다.

  • 덕유산 2016-11-06 오후 11:44

    우선 하야라는 말부터 잘못된 것이다. 왕조시대 권위주의시대에 쓰는 용어이다. 왕족이나 귀족이 있는 사회가 아니므로 그냥 "대통령 사직"이라야 맞다.

    대통령도 잘못이 있으면 문책(탄핵)을 받고 스스로 물러나는 사직을 할 수 있다. 대통령이 없으면 나라가 망하고 국민이 바로 죽는줄 알면 안된다. 대통령 한사람 없어도 다른 사람이 직무대행을 하면 되고 국가나 국민은 건재한다. 헌정 중단이 아니다. 이것이 민주국가이며 선진 문명국이다.

    박근혜씨는 국가기강을 크게 파괴하고 국위를 훼손한 과오가 있으므로 더 이상 직책을 수행할 수 없다. 지지율 5%에 국민의 60%가 사퇴를 요구하고 수십만명이 전국에서 시위를 하고 있어 국민의 뜻이 확인되었으니 사퇴해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이나 최순실, 청와대 직원들, 여당 사람들 누구 막론하고 법률적으로는 큰 과오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 위에서 국가 기강을 문란하게 한 사실은 이미 드러났고 전 세계가 알고 있다. 공무원에게 품위유지의무가 있듯이 국가도 품위, 국가위신 유지가 근간이다. 특히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국가원수)의 품위는 절대적이다. 최순실일당은 국가 기관도 아니면서 기업체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국가사업인 양 쓰고, 대통령의 권한을 개인적으로 빌려 횡포를 부리고, 대통령과 주변 공직자들은 이를 묵인, 방조한 죄가 크다. 국가 기강을 파괴 또는 훼손한 죄는 내란죄에 맞먹는 국기문란행위이므로 이 모든 사태를 직접 유발하고 그 정점에 있는 대통령은 즉시 사직하고 관련자들은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 지평선 2016-11-06 오후 10:49

    "악(惡)은 우치(愚癡)한 사람도 악(惡)이라고 알면 따르지 않는 일도 있으니 불을 물을 가지고 끄는 것과 같으니라. 선(善)은 그저 선(善)이라고 생각하므로 소선(小善)에 의해서 대악(大惡)이 일어나는 것을 모른다. -선(善)이라도 대선(大善)을 깨뜨리는 소선(小善)은 악도(惡道)에 떨어지느니라. 중략 -
    말법의 법화경의 일련정종 종조 니치렌 대성인님의 어서말씀 중에 ~~~~~

    무책임하게 지멋대로 살아도 되는 세상이 아니라는 .....
    "하늘엔 천공의 법칙, 내마음엔 도덕의 법칙 "(칸트)

  • 두돌 2016-11-06 오후 4:06

    기독교인으로서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지평선 2016-11-06 오후 3:08

    자유를 빙자하여 자유를 갈가 먹는 무질서의 나라
    ㅁ가 ㅂ가 무지렝이들에게 설레발 칠 기회를 제공한 청대가 잘했냐?
    그런 계산도 못하는 자가 자유를 지킬 능력이 되는가 말이지 ?

    새누리는 허수아비당이냐 ?
    뭐한가지 번뜩이는 전략이 없는 것들이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거다 .
    4년 보장만 장땡이다 .는 ? 한심한 것들

    더불이. 배불려 주는 시나리오가 가관이다.
    이런 것들이 큰소리 치는 오류를 간과 하지 않을 것이다.
    이른바 어부지리 수작질 깨춤 추기 멈춰라 /경고

  • 정중히 2016-11-06 오후 2:22

    어차피 이 나라는 누가 맘에 차서 찍어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안되어야 하기 때문에 찍어 준 것 아닌가?

    대통령이 아무리 못해도 그 상대방이 정권을 잡는 것은
    최악이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그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

    그런데 역전승을 기대하기엔 지금 하는 짓이
    영 못마당하다..

    우리가 원하는 적국에 현찰을 제공한 반역자 집단 처벌,
    미국과 일본과의 우방관계 복원,
    사회 저변의 좌익세력 척결 등을
    해 주어야 하는 데
    그 좌익세력의 힘을 빌어 정권을 지탱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참...어이가 없다..

  • naidn 2016-11-06 오전 11:51

    지금이라도 해야 할 일이 있다.

    1. 나라안보,
    2. 법치,
    3. 경제,
    4. 교육,
    5. 미래, 다

    정신나간 사람처럼 정신대를 임기 내내 물고 늘어져 일본을 멀리해서 철저히 빨갱이들에 이용당했다.
    지금이래도 가장 가까운 우방 일본을 공식방문해서 아베수상과 화기애애한 안보, 경제, 문화 등에 동반자 협의를 해서 나라안보와 경제부흥을 도모해야한다.

    법치를 철저히 해서 정의와 원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빨갱이, 종북자들의 범법행위를 엄중히 처단하여 사회정화와 국가정기를 확립해야한다.

    역사와 문화, 국가정통성,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교육으로 문화민주 선진국가로 나아가야한다.
    대통령 중심제 우리에게 다음 대통령은 너무 중요한 과제다.
    김동길 선생께서 지적하신 바, 한나라당탈당, 민주당탈당의 전력이 있지만,
    손학규, 그리고 김문수 고영주, 조갑제 등 훌륭한 분들을 시급히 전면에 내세워야 하겠다.
    나라전복에 혈안이 되있는 민주당 등 빨갱이들의 최진실난동은 위법이 있으면 법대로 처리하면 되지 문제될 끼 없다. 다시 말 한다면 자칭애국자들도 빨갱이들의 선동에 부화뇌동해서 우왕좌왕해서는 말이 안된다.

  • 기본정석 2016-11-06 오전 11:05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 먹을때는 나라가 존재하지도
    않는데 무슨 하야가 필요한가?
    이승만박사는 내란으로 하야했는가?
    모름지기 모든 일과 직분에는 보이지않는 레드라인이있다.
    그 선을 넘어가면 사실상 자격상실이 되는거다.
    닉슨도 하야할때 내란을 일으켜서 쫒겨났는가?
    아니다 그 레드라인을 넘었기에 하야 한거다.
    중국의 조자양도 최고의 국가기밀을 고르바쵸프에게
    발설한게 사실 사퇴의 도화선이 됐다.호효방의 장례는
    다른 문제였다.
    이런 레드라인을 넘어 섰을때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게 되있다.
    박그네는 이미 레드라인을 한참 넘었다.
    가장 소중한 대통령직을 망각한채 최고의
    국가기밀과 방향이 담긴 연설문이나 회의자료를 넘겨 첨삭지도받고
    또 그대로했다.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는 일을 한 것이다.
    만약 대선전에 일을 이런식으로 한다고 주위에 말했다면
    보나마나 후보도 안됐을 것이고 찍어줄 국민도 없었을 것이다.
    이제 그 사실을 알게된후' 당신은 대통령직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그 이상한 최씨 아줌마에게 최고의 국가기밀인 연설문을
    첨삭지도 받는 수준이니 내려오라'고 얘기하는 국민이 살아있는
    국민아닌가?
    이승만 대통령도 불의를 보고 일어나지 않는 국민은
    국민이 아니다 고 했다.
    지금의 하야요구는 레드라인을 한참 넘은 박그네에게는
    당연한 결과다.5%지지 라는건 사실 없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대통령이 나랄 팔아먹었냐고 항변할 수 있는가?
    나는 왜 이런 칼럼이 조갑제 헤드라인에 실리는지 이해할수없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않는.95%국민이 좌익꼴통이란 말인가.

  • 임진왜란 2016-11-05 오후 10:21

    펀드빌더님 글에 동의할때도 있군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심각하게 물어야 할 것은 '사실이 무엇입니까?'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다른 글에 달았던 답글을 다시 답니다.

    'Innocent until proven guilty'
    이말은 일반인뿐만 아니고 우리 대통령에게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얼핏 보기에 우리 대통령이 잘못된 사람을 믿고 정을 준것 같은데 (대통령이 사람 잘못본것도 잘못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나오는 설들중에서 어는 것이 사실이고 어느것이 선동성 거짓말인지 모르겠습니다.대통령이 잘못하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고치면 됩니다. 만약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힘들 정도의 잘못을 하셨다면 하야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못된 사람에게 정을 주었고, 그 사람들이 대통령 권세를 믿고 호가호위해서 생겨난 일이라면, 그 일이 과연 하야할만한 일인지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미르/K재단 사건도 잘못된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우리나라를 위해서 재단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오도를 했을 가능성이 다분히 있어보입니다. (물론 대통령은 국가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오도되면 안되고 만약 오도됐다면 그것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만약 우리 대통령이 돈에 욕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신 역정이 우리 대통령이 돈에 욕심을 가지고 계신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정당한 비판은 해야하지만, 선동성 거짓은 가리도록 합시다.

    일전에 조갑제 선생님이 온갖 욕을 먹어가며 '양승오 허위사실 유포'건 (박주신 사건)에 대해 쓰신 글이 생각나는 시절입니다. 사실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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