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회학과에서 좌익학자의 원조로 평가받을 수 있는 한완상 교수가 요사스러운 ‘남북한 평화협정’ 선동을 하고 있다. 북괴가 휴전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다고 공언하는 이 시기에 한완상이라는 ‘민중’을 미화시킨 좌익사회학자가 “박근혜 대통령이 평화협정만 맺으면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라는 선동을 하고 이를 동아닷컴의 관리자가 대대적으로 선전해준다. 이를 보면서 월남 패망 직전에 벌어진 좌익세력의 평화협정 선동이 생각한다. 한국의 학계, 정관계, 언론계, 등에 북괴를 위해서 부역하는 좌익선동꾼들이 너무도 번성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한완상을 보면서 월맹이 부역한 월남의 지식인이 연상되는 것은 나의 과민반응일까? 서울대에 북괴의 사기와 폭압에 미취된 종북좌익분자들이 왜 이리고 많은지 이해할 수가 없다. ‘지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시달린 한나 아렌트의 지적 고민을 서울대의 좌익분자들을 보면서 저절로 동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울러 이런 한완상의 자해적인 정치적 낭만주의를 무비판적으로 선전해주는 언론을 망국세력으로 나는 본다.

필자는 한국의 좌경적 교육자 정치인, 법조인, 문화예술인, 종교인 그리고 언론인들이 북괴의 앞장이가 되어서 평화의 이름으로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들인다고 믿는다. 서울대를 대표하는 학자라는 백낙청, 조국, 안경환, 송호근 등의 요설을 보면, 지식이라는 게 참으로 무지와 망국의 핵심적 원인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동아닷컴은 13일 톱뉴스로 “박대통령 ‘남북 평화체제’ 만들면 노벨평화상 받을 것”이라는 제목을 게재하면서, 한완상 전 통일 부총리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하여 “휴전협정(정전협정) 당사자가 북한, 미국, 중국이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허락하지 않으면 평화체제로 갈 수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을 설득해 휴전체제인 남북관계를 평화체제로 만들면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완상은 ‘남북한의 평화체제 구축’을 ‘큰 국제정치’라며 좌익식자 특유의 정치적 낭만주의(political romanticism)를 과시했다. 노벨평화상이나 큰정치에 홀린 통치자는 망한다.

미국이 독일의 나찌즘와 월남의 공산화에 대항해서 싸울 때에 미국민들에게 대항전쟁의 종교적, 윤리적, 이론적 타당성을 제공했던 라인홀드 니버는 한완상의 이런 정치적 낭만주의를 전체주의 선동세력에 가장 많이 돕는 지극히 유해한 정치관으로 비판했다. 한완상의 정치적 낭만주의는 평화를 앞세운 좌익세력의 전체주의적 선동에 기만당한 교만한 지식인의 자해적 신앙으로 라인홀드 니버는 비판했다. 한완상은 한국사회에서 민중사회학의 창시자로 불릴 수 있다. 민중의 이름으로, 데이비드 앱터가 지적한 것처럼, 권위가 모자라서 민주정치가 뿌리내리지 못하는 개발도상국가의 어린 민주주의를 강간하는 자칭 민주화세력을 우상화했던 좌익이론가가 한완상이 아닌가? 한완상 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1980년 대에 군사독재자가 가진 정치적 한계만 악으로 매도했지. 개발도상국가에서 군중선동꾼에 홀린 민중의 오만방자함이 초래한 민주주의 파괴에는 무지한 좌익몽상가였다고 나는 평가한다. 민중을 우상화 하여 권위를 파괴하는 데에 공헌한 한완상 교수는 민주팔이의 상징적 인물이다.

김일성 세습독재체제의 전체주의적 악마성에 대해 낭만적으로 과소평가한 이런 몽상한 한완상은 김영삼과 같은 정치적 몽상가와 더불어 북괴의 대남 적화공작에 숙주노릇을 해온 것이 아닌가? 한완상처럼 김영삼의 ‘정치적 낭만주의’ 혹은 ‘낭만적 민족주의’는 미국과 같이 정치적 현실주의가 발달된 선진국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수술적 공습’을 반대하면서, 결국 오늘날 대한민국을 북한 핵위협의 그림자에 덮히게 만든 결과를 낳았다. 아직도 대북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지, 한완상은 “이명박 정부와 버락 오바마 1기 정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박 대통령에게 먼저 대화 제의를 해야 한다”는 주문을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북괴가 핵무기로 위협하는데, 남한의 대통령에게 북괴에 대화를 주문하는 한완상을 김정일에게 평화를 구걸하러간 김대중-노무현과 같은 부류의 종북식자가 아닌가? 동아닷컴의 네티즌들 중에도 김대중-노무현을 진보로 분류한 한완상을 ‘좌익’으로 규정하는 국민도 있었다.

국제사회가 기본적으로 강도의 세계인데, 전쟁위협에 대화를 제의하는 나라의 통치자는 굴복한 것인데, 이를 굴종적 대북관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강요하는 한완상의 정치적 임무와 역할을 무엇일까? 한완상의 “이념이 아닌 경제, 남북 경제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박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금강산 관광 즉각 재개, 5·24 조치(천안함 폭침에 따른 대북 제재의 하나로 2010년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교역을 불허한 조치)해제부터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핵전쟁을 위협하는 김정은에게 박근혜의 굴복을 강요하는 종북적 억지가 아닌가? 한완상의 종북적 성향은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기 때문에 한미 양국의 우파를 신경 쓰지 않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나설 여건이 갖춰졌다”는 진단에서도 잘 드러난다. 미국이나 한국의 우파가 각국의 성공은 견인했는데, 이 우파를 무시하라는 한완상은 좌익세력의 파괴적 기운을 내뿜는 망국노가 아닌가? 한국과 미국의 우파를 남북한 분단과 전쟁의 주범으로 모는 듯한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의 정치관이 우파 국민의 눈에 매우 불량해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서, 한완상은 “박 대통령이 5월 방미 때 오바마 대통령과 솔직하고 과감한 평화정책을 논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MB 때와는 전혀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북한에 접근할 것”이라며, “70년에 닉슨이 마오쩌둥하고 담판을 해서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 정상화를 하고, 90년대 클린턴이 주적이었던 월남을 우방국으로 만들었다. 이제 오바마 각하께서 북한을 당신들의 우방국으로 만들 차례라고 (박 대통령이) 이야기를 하면 진보적인 두 대통령인 DJ나 노무현 대통령이 한 것보다 무게가 더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CBS의 대담을 인용하여, 동아닷컴이 전했다. 김대중의 굴복적 김일성 회담과 노무현의 서해NLL 포기 제안을 언론을 통해 보고 난 뒤에도, 아직 김대중과 노무현을 ‘진보적’이라고 부르는 한완상의 종북적 혹은 망국적 근성은 잘 드러난다. 한완상의 주장들을 보면, 그는 나이가 들면서도, 젊은 날의 유토피안적 정치관을 나이에 맞게 더 성숙시키지 못하고 미몽한 정치의식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의 낭만적 대북정책이 오늘날 북한의 핵위협으로 돌아온지도 모른다.

한완상의 북한핵 비호도 은근한 듯하지만 노골적이다. 동아닷컴은 “한 전 부총리는 북한의 핵보유와 관련해 비핵화가 아닌 핵확산 금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함께 비확산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되 핵확산 금지에 초점을 맞추라는 한완상은 북한의 핵무기 실험에 대해 일체의 비판의식이 없고, 오히려 교묘하게 비호해주는 말장난을 했다. 한완상은 ‘미국이 중국을 봉쇄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게 문제’라며 ‘박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을 설득해 양국이 화해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도록 함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미국과 중국이 화해되지 않아서, 북한의 핵무장 되었고, 한반도에 평화가 없는가?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한국민의 정당한 우려와 분노를 대변하지 못하는 한완상의 대북굴종적 정치의식이 국제사회를 해석하는 데에도 나타난다.

한완상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선전은 너무도 김일성 일족의 사기와 폭압을 너무도 낭만적으로 과소평가 하기에 한완상도 구도적으로 김일성 일족의 동지로 평가받을 수 있다. 김대중의 노벨평화상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해로웠고, 국제사회에서 노벨평화상의 가치를 전락시켰는지에 대해 공적한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지적 한계를 한완상은 가진 것 같다. 노벨평화상에 미쳐서 대한민국을 북괴에 굴종시킨 김대중의 행적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진정한 학자라면, 지금 노벨평화상 운운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월남의 패망에 결정적 요인이었던 ‘평화체제’ 운운하지 못할 것이다. 한완상의 지적 진지성(sincerity)은 매우 저급한 것이고, 심지어 한완상은 대한민국을 월남처럼 패망시킬 북괴의 앞잡이 학자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종북적 생각과 발언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의 핵전쟁을 공언하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 평화체제’를 만들면, 노벨평화상 받는다”는 한완상의 발언이 경악스럽다. 평화협정이란 말이 한완상에게는 몸서리 치는 거짓말로 들리지 않는가?

북한 국방위원회 산하 인민무력부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청와대 안방에서는 그 무슨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우면서 ‘무기만으로 나라를 지킬 수 없다’느니, ‘핵무기 등 군사력에만 집중하는 나라는 자멸할 것’이라느니 하는 극히 상서롭지 못한 악담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며 “괴뢰 군부 호전광들의 광기 어린 추태는 청와대 안방을 다시 차지하고 일으키는 독기어린 치맛바람과 무관치 않다”고 대남 전쟁선동을 하는 날, 한완상의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면 노벨평화상 받는다”는 정치선동은 너무도 과감한 종북발언으로 평가된다. 이를 톱뉴스로 보도한 동아닷컴의 관리자로 북괴에 도움을 주는 선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의식적인지 무의식적인지 모르겠지만, 한완상과 동아닷컴 관리자는 북괴에 유리한 정치선동을 하고 있다. 물론 이런 인터뷰를 통해서 표출된 한완상의 대북 낭만성 혹은 우매함을 현명한 국민들은 잘 간파하고 있다. 한국민들이 한완상처럼 몽상하고 기만적이면, 대한민국은 벌써 적화통일 되었을 것이다.

<한완상 “박근혜 대통령, 이것만 하면 노벨 평화상”>이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김순근)은 “이런 종북종자가 통일부총리를 했으니, 북이 더 우리를 만만히 보고 미쳐 날뛰는 거다. 어떻게 북이 주장하는 것과 똑같냐? 말만 들으면 정전에서 평화로 가니 얼마나 좋냐? 베트남이 평화회담하고 2년만에 월맹에 넘어갔다. 평화체제 미군철수 북의 남침. 평화체제가 전쟁을 부른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alpskrcorp)은 “진보적인 두 전직 김대중과 노무현? 너도 같은 부류니 빨갱이라는 말보다 진보라는 말을 쓰고 싶겠지. 공산당을 도운 사람을 빨갱이라 배웠다. 아사 직전에 7조의 현물현금을 퍼부어 공산군 현대화와 핵무장하게 하였다. 이들이 매국노 빨갱이가 아니고 뭔가. 너도 동종”이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최화진)은 “노벨평화상? 소리만 들어도 왠지 섬뜩하다. 과거의 추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나라와 국민은 어찌되든지... 그 상이 그리 좋은 것인가? 조국과 국민은 뒷전이고?”라고 반응했다.

동아닷컴의 또 한 네티즌(울트라)은 “베트남은 미국과 주적 간이었어도 국민을 굶겨가면서까지 전쟁준비하지 않았오. 글고 북조선은 공산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1인독재이기 때문에 문제요. 인민이 굶어죽어도 지들 먹고사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뭣 하러 나라 개방하겠어, 피곤하게. 뭘 알고 좀 떠드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완)은 “대한민국에 정치현실로는 북한을 포용하고 통일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꿈”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이*웅)은 “대중이는 북한의 전쟁광살인마집단에 핵폭탄을 선물한 것으로 노벨평화상을 사기쳤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전쟁광살인마집단과 함께 너같은 남한의 종북좌빨놈들을 모조리 척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조*익)은 “'남북평화협정'을 체결하라는 권유를 하려면, 선생이 부총리로 있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북한이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민족 파멸적 행태'에 대하여 준엄한 비판을 가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그런 광태(狂態)에 선생은 결정적인 도움을 주지 않았는가요?”라고 나무랬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