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시인이 최근 시인들과의 모임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백지보다 나은 시를 써라.'
'아름다운 시보다 아름다운 행위가 더 값지다.'
'좋은 사람이 되어라.'
이 마지막 말에 대해서 한 시인이 물었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좋은 사람이란 시민적 인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시민적 인격이란 어떤 겁니까.'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온화한 얼굴로 묵묵히 기다릴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지요.'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눈에 보는
베스트 기사
- 1 윤석열에게 8-0으로 파면이 선고될 수밖에 없는 이유 8개!
- 2 윤석열 석방은 국민의힘 大選전략을 혼란에 빠트릴 것이다!
- 3 尹이 탄핵당하면 당했지 그렇게는 못한다
- 4 국민의 기대 부응하는, 단비와 같은 소식
- 5 심우정 총장과 지귀연 판사가 너무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
- 6 오늘 윤석열 등의 언동 보면 복직할 경우 제2의 계엄령을 펴 반대자들을 처단할 듯
- 7 의료사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 8 조중동 사설, 일제히 "윤석열은 자중하라"
- 9 李, 왜 오싹하고 끔찍한 말을 했을까
- 10 "중국간첩 99명 체포" 거짓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