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줄여 붙인 것이다.

이 름 jk0620 (1, 남, 00)

송두율 부류의 사고방식에는 대한민국은 없다



자료1.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09/200309250434.html
[사설2] '송두율 문제'의 추이를 지켜본다

재독(在獨) 사회학자 송두율씨에 대한 국정원 조사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은 한 가지에 쏠려 있다. 이번 기회에 송씨가 ‘김철수’라는 이름의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과 동일인이지, 그리고 10여 차례에 걸친 방북 과정 등을 통해 친북·반한 활동을 했는지 여부를 확실하게 가려내자는 것이다.
아직 송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강금실 법무장관이 “설사 김철수라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도 부적절하다. 이같은 강 장관의 발언은 진실이 규명되기도 전에 정부가 정치적 고려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진실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의지를 포기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게다가 강 장관이 처벌 불가의 근거로 제시한 “그보다 더한 정치국원 이상의 인사들도 왔다갔다 하는 판에…”라는 논리도 비교의 대상을 잘못 고른 것이다. 북한의 고위 인사들이 한국을 오간 것은 남북 협상이나 교류를 위한 공식적인 활동이었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비밀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송씨 사건 이후 다른 일반국민이 북한을 드나들며 똑같은 일을 해도 이번과 같은 잣대를 적용하겠다는 것인가. 송씨 역시 자신의 행적이 당당하다면 10년 전 취득한 독일 국적을 마치 방패인양 들고 나설 이유가 없다. 스스로를 ‘민족 지성’의 반열에 놓고 생각하는 송씨의 이런 모습은 보기에도 민망한 행동이다.

자료2.
http://www.uniedu.go.kr/dataroom/book_g/main_tongil_bookg_a01.html
북한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관점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북한은 한편으로 대결의 존재이며 다른 한편으로 통일의 상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은 대체로 두 가지로 대별되어 왔다. 그 하나는 외재적 접근법이며 다른 하나는 내재적 접근법이다.
외재적 접근법이라 함은 북한이라는 대상을 외부인의 시각을 기준으로 분석하는 인식의 방법을 말한다. 이 방법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적 시각에서 북한체제의 전반적 현상을 분석하려 한다.
한편 내재적 접근법은 외재적 접근법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대안으로 제시된 인식의 틀로서 북한이라는 대상을 분석할 때에는 북한 내부인의 시각을 기준으로 북한의 특수한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말한다. 외재적 접근법과 달리 내재적 접근법은 북한의 입장에서 북한사회의 각종 현상을 이해하려는 접근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내재적 접근법은 북한체제가 설정해 놓은 이념과 논리를 기준으로 각종 사회현상을 분석해야 한다고 보는 방법론이다. 외재적 접근법과 내재적 접근법이 각각 북한문제 이해의 관점으로서 기여한 바 크지만 두 가지 관점 모두 나름대로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외재적 접근법은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관점으로 기여해 왔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체제의 부정적 측면을 의도적으로 확대재생산해 왔다는 한계를 지닌다. 그런가 하면 내재적 접근법은 의도적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북한체제의 긍정적인 면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오류를 범해 왔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외재적 접근법과 내재적 접근법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논쟁을 살펴 보면 남북분단의 현실에서 이데올로기의 개입을 배제한 채 북한이라는 대상을 연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북한이라는 대상을 연구함에 있어 외재적 접근법과 내재적 접근법의 한계를 나름대로 극복하기 위해 인류학의 내관적 접근법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학자들도 있다. 내관적 접근법이란 기본적으로 북한주민들의 생활 세계를 기준으로 그 사회의 특성을 분석하되, 마지막 단계에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기준에 근거하여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인식의 방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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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조의 필요성을 의식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대북사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개성공단에 입주를 원하는 프로젝트도 남.북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본다. 남한의 현대기업은 의욕적으로 대북사업의 프런티어(frontier)를 자칭했고 금강산 관광사업을 확장 해석하여 최근 평양관광과 같은 여행상품도 다양한 북한 여행코스로 개발할 의지를 보였다. 문제는 과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치적 이상향처럼 북한의 민주화와 번영을 남한의 국력으로 흡수 되겠느냐 이말씀이다. 북한의 민주화의 물꼬는 그렇듯 남한의 자본주의의 유입를 통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과연 북한의 개방이 남한에서 의욕가진 사람들의 맘대로 되겠는가.

북한의 권력은 이미 300만 북한 주민(동족)을 굶겨 죽이고도 존재의 가치를 핵무장을 통한 독재권력의 내재적 합리화를 꾀하는 집단임을 국제 사회가 직시하기에 이르렀다.
매우 의도적이고 제한적으로 남한의 기업을 선별적으로 선호되고 역으로 적화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된다. 반미.반전, 반미.친김, 북한의 주체사상을 고취키 위한 남.북공조, 민족공조 반미숭김을 토착화하려는 징후가 표착 되고 있다. 반미정서로 탄생한 노무현 정권은 친북인사들의 정책 제안에 러시를 이루고 남한내에 민주화 인사로 재해석하는 오류와 모순을 양산하고 있다.
송두율의 방한은 그 결정적인 반미.친북적 사고방식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다.

아래의 주소에서보니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p_3&page=1&sn1
=&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
=asc&no=9060&PHPSESSID=4cdebdeac53f4f54571358d144973c78

송두율이 1991년에 김일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 무렵, 91년 이후 북한을 10여차례 방문하면서 독일에서 정식 망명을 허락받던 시기일 것이다. 그가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이를 만나면서 북한의 체제 강화를 외부에서 지원할 목적으로 주체사상과 결합하는 단계별 내재적 접근법 이론을 김일성 독재에게 제공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료2.에서는 다음과 같이 송두율의 이념적 이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내재적 접근법은 북한체제가 설정해 놓은 이념과 논리를 기준으로 각종 사회현상을 분석해야 한다고 보는 방법론이다. 내재적 접근법은 의도적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북한체제의 긍정적인 면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오류를 범해 왔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그 결과는 북한 독재권력의 체제성립의 역사적 배경의 이유로 반미사상을 기반으로 한다. 미국에 대해 분단조국에 모든 원인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심지어 625전란과 북한주민 300만 기아발생도 미국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송두율식의 반미이론이다. 이 이론은 주체사상의 논리로 남한의 적화정책을 합리화하고 남한내 반미.친북적 사고방식이 민족주의적인 착각에 빠뜨리도록 유도하는 심리적전략 이론임을 알게 한다. 일종에 사이비 정치이론이다. 송두율은 정치적인 야망을 지닌 기회주주의자임이 분명하다. ‘김철수’라는 이름의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과 동일인으로 지목되어 방한 중에 국정원으로 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물론 국내파의 반미운동의 대중적 인기의 주자로 나선 도올 김용옥도 송두율과 웬쌍벽(반미이론?)을 이루는 반미반전의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보인다. 도올식 반미이론은 민족주의 남.북 공조화해협력의 강렬한 색체를 담고 있다. 그는 언제나 남.북 협력사업에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체제의 모순과 오류, 반민족성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다. 특히 300만 동족이 굶어 죽어간 땅을 경치구경꺼리로 만드는 일에 매우 적극적인 것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란 옛말도 까맣게 잊은겨. 그곳에는 북한의 주체사상에 대한 평가도 어느 정도는 미화돼 있으리라 추측된다. 아무튼 북한 독재자의 존재이유를 단 0.01퍼센트이라도 합리화 한다든가 미화 시키는 자들은 민족의 반역자들이다. 송두율 부류의 사고방식에는 대한민국은 없다. 오직 한민족만히 있는데 북한이 그곳에 또아리 틀고 앉아 있더란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민족성에는 치명적인 모순을 안겨준다.
자료3.
http://www.munhwa.co.kr/content/2003021001010122234002.html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태는 결코 한반도에서 사는 사람들만의 논리로써 종결될 수가 없다. 그 논리를 지배하는 것은 무지 반드시 그 무지를 조종하는 주변의 세력들이 있다. 한반도의 문제상황은 남·북간, 여·야간의 정치논리로써만 해결될 수 없다. 그것은 반드시 미·중·일·러·유럽을 포섭하는 국제적 힘의 역학 속에서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는 껍질을 벗기면 또 껍질이 나오곤 하는 양파와도 같다. 양파껍질을 벗기면 눈물이 나온다. 그리고 벗기고 벗기다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 껍질의 한가운데는 보물 아닌, 무지의 공(空)만이 있을 뿐이다. “미국놈 믿지말고, 소련놈 속지말고, 일본놈 일어난다. 조선사람들이여 조심하라!” 해방직후 이 땅의 뭇백성은 이와 같이 외쳤다.
역사적으로 북한의 존재는 우리자신의 무지의 업보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그 나름대로 충분한 존재이유를 갖는 것이다. 북한은 그 존재이유를 북한을 탄생시킨 특수한 국제환경 속에서 ‘주체’라는 이름으로 압축시켰다. 주체에의 집착은 필연적으로 경제적 비의존성을 강화시킬 수밖에 없고, 이러한 자력갱생의 자립성은 필연적으로 경제적 힘의 침체와 저하를 초래한다. 이러한 경제침체는 국방비조달의 문제점을 노출시킨다. 재래식의 통상전력으로는 도저히 경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돈을 적게 들이고 효율적으로 국가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방편으로 핵무기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문제는 핵문제나 군사안보에 관한 문제가 터지면 그 주도권은 항상 미국이 장악할 수밖에 없다. 휴전협정이 본시 남한이 배제된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이루어진 사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사적·정치적 차원에서는 남한이 미국을 거치지 않고 북한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기가 법리적으로나 실리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남북간의 대화는 경제적 차원에서 이룩할 수밖에 없다. 경제적 협력사안에 관해서는 미국이 직접적으로 개입할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대중정부는 출범당시부터 정경분리, 선경후정(先經後政), 선민후관(先民後官)을 내세우는 햇볕정책을 내세운 것이다. 햇볕정책의 요지는 모든 레토릭을 걷어버리고 나면 결국 남북간의 경협을 통한 대화채널을 확보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성과가 구체화된 것은 실제적으로 현대아산의 대북경제협력사업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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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은 결국은 미국의 힘의 논리의 주도권이 개입 되어 우리민족의 비극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는듯 하다. 한반도의 휴정협정의 당사자로써의 북한과 미국의 군사적인 문제에는 남한이 개입할 명분이 없다는 전제 위에 한반도의 북핵문제의 파국적 긴장상태도 미국이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는 투같다. 북한이 핵을 가지든안가지든 저들이 웬 참견이란투 아닌감. 이런 사고방식에서는 반미사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과연 그런 역사의식에 논리가 옳은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들까.
말인즉 미제국주의 근성과 다국적 기업과 결탁한 자본주의 이리떼들이 순박한 토끼같은 한민족을 사냥감으로 가지고 논단는 뜻도 내포된 역사의식의 피해망상을 하고 있다. 이에 남.북공조, 민족공조가 필요한 게 아니겠는가 하는 순박한 무책임한 논지를 전개하는 게 아님감.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남.북 경협에 현대아산이 벌리고 있는 대북사업에 대하여 특별히 기대하는 도올의 시국판단은 매우 감정적인 반미사상에 기초하여 민족통일까지 연계하는듯한 문맥을 자료3.에서 발견 할 수 있었다. 아라크전에서 독재자 후세인이 제거된 가치만으로도 성공한 전쟁이라고 보는 우리네 상식과는 전혀 딴판이다. 당연히 북한 독재자 김정일도 제거되었음이 우리네 소망 아닌감. 그런데 송두율 부류의 사고방식을 소유한 자들은 북한의 독재권력에 대한 경계심이나 300만 동족이 굶어 죽어간 책임추궁 따위의 괴성을 지르듯 포효하는듯한 일갈은 전혀 없으니 어찌된 일인가 싶었다. 남.북 경협이든 민족통일도 다 좋은 소리이지만 반민족적인 북한 일인독재권력과 더불어 민족의 미래를 논의할 사안이 아니지 않겠는가 우리네 상식이 묻는바이다. 고로 도올도 민족의 대역죄인 독재자 김일성김정일 앞에서는 송두율과 별반 다를바없는 천박한 반미주의 색체를 지닌 감상적 민족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