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com의 댓글들. 조갑제의 글 '학생을 촛불시위장으로 데리고 나오는 부모와 교사는 처벌해야'에 대한 글모음.
신상덕 (v38oxr88)
촛불집회와 시위를 두고 맹렬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조갑제 논객의 표현이 원색적이고 자극적이긴 하지만,미국 쇠고기를 두고 촛불이 일파만파 건전하지 못한, 격렬한 양상과 방향으로 치닫고 있는 데 대한 경종이며, 이성적인 시민정신의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극한 정치적인 대립과 대결을 지양하고 문제의 본질에서 보다 논리적이고 타협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代議민주정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중구난방의 여론과 정치적 구호는 정치와 경제 모두를 퇴보시킬 것이다.
장세곤 (angon)
부모가 자식을 데리고 갈곳과 못갈 곳을 구분하지 못한 부모는 부모로서 자격이 없다. 또 학생들이 가지 말야야 할 곳에 학생들을 부추겨서 내 모는 짓은 저주를 받을 짓이다. 중국 공산당이 철없는 애들을 선동해서 문화혁명이란 미명하에 그들을 파괴와 폭력을 위해 홍위병이란 완장을 채워서 그 철없는 애들을 내몬 결과 중국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는가를 곰곰 되짚어 보아야 한다.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들을 내몰면 안된다.
정환인 (jhi1969)
속이 다 시원~~~~~~~~하다!!!!!! 쇠고기 협상 잘못했다고 이렇게까지 난리버거지 부리는 인간들...분명히 사태가 진정이 되고 나면 책임져야 할 날이 올 거다...지금은 정신 못차리고 날뛰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날뛰는지 두고보자...
장지훈 (hooner)
아직 판단력이 성숙하지 못한 초등학생 아이들이 시청앞 광장에 나와 대통령을 '이명박'이라고 부르고 욕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는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입니다.
김호헌 (ican1188)
자녀들을 시위현장에 데려가는 부모, 정말 문제 있다. 공연장처럼 놀이문화쯤으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처벌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시위현장에 참여하는 것은 곤란하다. 놀이마당이 아님을 인식시켜야 한다. 유가폭등으로 인한 물가인상 파업 등으로 국가비상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촛불시위를 문화행사로 착각하고 어린 자녀를 대동하고 참여를 한다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박정애 (pjaaa)
조갑제 선생이 국태민안의 옥편이다. 어젯밤 KBS취재파일에 등장하는 촛불광우병선동꾼으로 나오는 배우 : 류승완 영화감독, 이주환 경동초등 선생, 안진걸 소위 광우병 국민대책 조직팀장들을 동원시켜, 자기들이 국민의 대변인인양 시청자를 우롱했다.학생이 공부는 안하고 촛불시위꾼이 된 게 뭐가 바른 선도인가. 초중고 학생들을 데모 전과자 양산. KBS는 국민을 광우병에 마취시키는 범법자다, 수사기관은 순박한 백성을 좌빨정권 나팔수로부터 구출해라.
박영진 (pyj2100)
100 번 옳은 말씀이고 발언입니다. 부모와 교사 또 사주하는 인간들을 반역죄로 처벌하는 게 맞습니다. 100 만명이 되더라도 단죄해야 합니다
오종언 (johneoh)
한국은 어디로 가나? 이성과 합리가 통하지 않는 무당굿이 통하는 한국이다..윤리도 도덕도 무너지고 거기다가 좌파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마구 설치며 몸도 던지고 하는데 보수라는 분들은 비판만 하고 나라 걱정만 하고 몸을 던질 줄을 모른다..조갑제는 편한 길을 외면하고 굳이 힘든 길을 걷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영합하는 기회주의 판을 치는 시대에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고 가시밭길을 간다.
갈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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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6,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