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불법송금사건의 핵심은 '김대중 정권과 현대그룹이 공모하여 남북 정상 회담 직전에 국가정보기관을 동원, 김정일의 對南테러기관에 최소 5억 달러 이상을 불법적으로 송금하고 이를 취재 수사하려는 국민들의 요구를 권력의 힘으로 은폐해온 반역적 범죄혐의'이다.

만약 김대중 및 현 집권 세력과 김정일 정권이 원하는 대로 이 사건을 수사하지도 못하고, 따라서 반역적 범죄혐의를 방치한다면 그 효과는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1. 앞으로 친북정권이 등장하여 재벌과 짜든지 협박하여 수억, 또는 수십억 달러를 김정일에게 보내놓고도 '이런 일은 민족을 위한 통치행위'라면서 수사받기를 거부할 수 있는 중요한 선례가 된다.
2. 이렇게 되면 친북정권이 정보수사기관을 동원하여 한국의 재벌 등 國富를 협박하여 수십억 달러를 김정일에게 갖다 바칠 수 있는 '합법적' 구조가 형성된다. 한국의 경제력은 김정일의 호주머니안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3. 김정일의 對南테러 기관에 비자금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김대중 정권은 정몽헌의 현대그룹과 공모하여 국가정보기관을 심부름꾼으로 삼았고 검찰, 감사원, 여당, 친북어용언론을 반역 비호의 방패로 삼았다. 이는 국가의 안보기관을 敵의 하수기관으로 전락시킨 행위이다. 김대중 정몽헌 일파가 사법처리되지 않으면 이런 구조적 반역행위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
4. 金大中 鄭夢憲 일파를 대한민국 헌법으로 사법처리하느냐, 대한민국과 헌법이 김정일 추종 굴종 세력에 의해서 무력화되느냐 하는 최초의 대결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특검 저지 책동을 반역 비호로 규정하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지 않으면 머지 않은 장래에 우리의 조국, 우리의 자유, 우리의 재산이 날아갈지 모른다. 3.1절 국민대회의 정신을 이어받는 국민행동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