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충격 보도!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직후, 윤 대통령은 군과 정보당국 핵심인사들을 불러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제 KBS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체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의문이 여전합니다.

이 의문에 답이 될 만한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직후, 윤 대통령은 군과 정보당국 핵심인사들을 불러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난 4월 총선, 이로부터 한 달 뒤,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모임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 형식의 이 회동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신원식 당시 국방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자리에 있던 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의 원인이 부정선거라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주장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가 부정선거로 인해 총선에서 패배했단 인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이 "계엄은 안 된다"고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회동 이후에도 두 차례 계엄 실행 의지를 밝혔단 의혹이 나왔고, 윤 대통령은 계엄 이후 담화에서 부정선거 확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2일 :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계엄 선포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준비는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검찰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은 미치광이란 말을 들어도 억울할 것이 없다. 대낮에 거리에 나와 "밤중이다"고 소리치는 것과 같다. 그런 사람은 보통 狂人으로 취급된다. 대통령은 국정원 등 최고급 정보기관으로부터 최고급 정보를 받는다. 지난 총선 때 선관위는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수개표 단계에 손으로 세는 과정을 하나 더 추가하였는데 약2800만 표가 단 한 표의 오차도 없이 집계되었다. 수천 명이 넘을 정당 참관인들 중 어느 누구도 이견을 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때문에 졌다고 했다니 "미쳤다"는 표현도 온건하다. 음모론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듣고 洗腦되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했던 나날들이었다. 북한의 위협을 이렇게 판단했다면 전쟁이 났을지도 모른다.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수사기관이나 감사원에서 조사하여 밝혀내도록 해야지 왜 비상계엄령을 펴고 왜 계엄군 수백 명을 투입하는가? 비례관계가 맞지 않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것과 같은데 이는 비례관계에 대한 분별력이 마비될 때이다. 이웃집에서 高聲放歌한다고 계엄령을 펴는 것과도 비슷한데 이를 가리켜 "비정상"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미쳤다"는 말이 정확하다. 强盜가 담을 넘어 들어올 때는 "강도야"라고 해야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허락을 받지 않고 예리한 쇠붙이를 들고 들어옵니다"고 하면 경찰이 출동하겠나? 비상상황에선 과격한 언어가 가장 정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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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즈 2024-12-26 오후 12:16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동으로 휴전국 국민들이 깨어났다. 국민 교육이 전반적으로 이뤄졌다. 누가 惡이고, 누가 국정을 방해하는 집단인지, 알게 되었다. 성공한 홍보였다. 헌법기관과 기레기들이 선동카르텔을 맺어, 벌이는 난투는 "주권찬탈, 헌법파괴, 국가반역"의 범죄행위다. 지난 12.3.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적법한 직무수행이었다. 헌법수호자인 대통령의 정당한 직무행위에 대한, 사퇴압박과 가짜뉴스를 통한 대통령의 사퇴와 직무 정지를 강제하는, 탄핵몰이는 국민 주권에 대한 도발이며, 자유민주주의 헌법 체제에 대한 반역이다. 윤대통령에 대한 폭발적 지지가 이를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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