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군에서 물러난 뒤 뉴욕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 총장을 잠시 지낸 적이 있다. 강연회에 참석했다. 그의 앞에서 강사들이 너무 길게 연설했다. 밤을 넘어서 새벽까지 갈 것 같았다. 관중들도 그렇게 즐겁지 않은 모습이었다. 아이젠하워는 마지막에 등단하게 되어 있었다. 이윽고 그의 차례가 왔다. 그는 준비한 원고를 밀어버리고 이렇게 말했다.
'모든 연설은 연설문이 있든 없든 마침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밤 저는 마침표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상!'
이 연설은 그의 生厓(생애)에서 가장 짧고도 가장 박수를 많이 받은 연설이었다고 한다.
내가 애용하는 건배사는 '개나발!'이다. '개인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를 줄인 말이다!
제퍼슨은 이런 요지의 말을 했다.
<3분 연설을 하려면 3주를 준비해야 한다. 10분 연설을 위해선 1주일이 필요하다. 한 시간을 연설하려면 당장 해도 된다>
"저는 마침표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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