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비판 천정배 발언에 압도적으로 부정적 반응

동아닷컴 여론조사.
동아닷컴이 아래와 같이 인터넷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81%가 유명환 장관을 비판한 천정배 의원에 부정적이었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의 발언 여러분의 의견은?

천정배 “유명환 발언, 反민주적 폭언” 해임 촉구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26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젊은 야당 지지층을 `친북세력`으로 표현한 발언과 관련, "반민주적인 폭언"이라고 비판하며 해임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야당을 지지한 유권자를 `종북주의자`로 매도한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힌 뒤, "장관의 언행으로 부적절함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특히 이번 유 장관의 발언은 7·28재보궐선거를 불과 4일 앞두고 나온 정치편향적 발언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국민의 주권행사를 비하한 것이므로 사퇴 사유를 넘어 형사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기저기 줄줄 새는 깨진 바가지에서 더 이상 외교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길 수 없다"며 "이명박 정권은 당장 유 장관을 해임하고 불법적인 망언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현 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유 장관의 발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의 의미를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오만과 독선으로 느껴진다"며 "정부·여당의 안보 무능에 대해 표로 심판한 국민의 뜻을 모독한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앞서 유 장관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포럼(ARF)에서 기자들에게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한 젊은층을 겨냥,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의 발언 여러분의 의견은?

적절치 못한 발언이다

2281명[81.38%]

충분히 나올 법한 발언이다

521명[18.59%]


잘 모르겠다

1명[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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