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악령들이 배회하고 있다!
FREEDOM 교양영문 독해(135):Karl Marx-1/Marx는 환상과 직관으로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언하였다는 점에서 점성가이고 악령 들린 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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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ling Gigantic Curses'
  
  Marx, in short, is an eschatological writer from the start. It is notable, for instance, that in the original draft of The German Ideology (1845-46) he included a passage strongly reminiscent of his poems, dealing with 'the Day of Judgement', 'when the reflections of burning cities are seen in the heavens . . . and when the "celestial harmonies" consist of the melodies of the Marseillaise and the Carmagnole, to the accompaniment of thundering cannon, while the guillotine beats time and the inflamed masses scream Ca ira, ca ira, and self-consciousness is hanged on the lamppost.' Then again, there are echoes of Oulanen in the Communist Manifesto, with the proletariat taking on the hero's mantle. The apocalyptic note of the poems again erupts in his horror-speech of 14 April 1856: 'History is the judge, its executioner the proletariat' ―the terror, the houses marked with the red cross, catastrophic metaphors, earthquakes, lava boiling up as the earth's crust cracks. The point is that Marx's concept of a Doomsday, whether in its lurid version or its eventually economic one, is an artistic not a scientific vision. It was always in Marx's mind, and as a political economist he worked backwards from it, seeking the evidence that made it inevitable, rather than forward to it, from objectively examined data. And of course it is the poetic element which gives Marx's historical projection its drama and its fascination to radical readers, who want to believe that the death and judgement of capitalism is coming. The poetic gift manifests itself intermittently in Marx's pages, producing some memorable passages. In the sense that he intuited rather than reasoned or calculated, Marx remained a poet to the end.
  
  Karl Marks: '악을 쓰는 거대한 저주들'
  
  Marx는 간단히 말해서 애초부터 종말론의 작가였다. 예를 들어서, 그는 ‘독일 관념론’의 原(원)초본에서 ‘최후의 심판’을 다루고 있는 그의 詩를 강하게 상기시키는 구절을 포함시켰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그때는 (최후의 심판의 날이 오면 ) 불타는 도시들의 불빛(reflections)이 하늘에서 보여질 것이고…그리고 그때는 단두대가 박자를 맞추고 불같이 흥분한 군중들이 Ca ira, ca ira(프랑스 혁명가 후렴)라고 함성을 지르고 자의식(self-consciousness)을 가로등 위에 걸어 놓을 (전체 속에 자신의 생각은 완전히 버린 채) 동안에 천둥 같은 대포소리에 맞추며 "천상의 화음"은 Marseillaise (프랑스 국가)와 Carmagnole(프랑스 혁명가)로 편성될 것이다.’ 그 다음에 다시 〈공산당선언〉에도 프롤레타리아가 영웅의 망토를 걸치고 있는 Oulanen(Marx가 쓴 드라마)의 반향이 있다. 그의 詩의 계시록적(apocalyptic) 곡조는 1856년 4월 14일의 그의 공포의 연설에서도 다시 분출해 나온다: ‘역사는 심판관이다, 그리고 역사의 집행자는 프롤레타리아이다.’―공포, 붉은 십자가로 표시된 집들, 파멸적인 隱喩(은유), 지진, 지구의 껍질이 깨어질 때 끓어오르는 용암. Marx의 최후심판일 개념은 그것이 불타듯이 붉은 버전(요한계시록 그대로)이든 아니면 경제적 버전이든 예술적 비전이지 과학적 비전은 아니라는 것이 요점이다. 그 개념은 항상 Marx의 마음속에 있었고 정치경제학자로서 그는 그것(최후의 심판에서처럼 자본주의가 하늘의 징벌을 받는 것)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증거를 찾으면서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료에 의하여 그것을 향해 나아가기 보다는 뒤로 가면서 일을 하였다.〈그가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검증하면서 자본주의 멸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더라면 그는 자본주의 최후심판의 이념이 오류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물론 Marx의 역사에 대한 예측(projection)에 드라마를 주고 자본주의의 사망과 심판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을 믿기를 바라는 독자에게 환상을 주는 것은 바로 그것(자본주의 종말론)의 詩적인 요소이다. 詩的 재능은 Marx의 글에 간헐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면서 몇몇 기억할 만한 어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추론하고 계산하기보다는 직관을 하였다는 점에서 Marx는 죽을 때까지 시인으로 남아 있었다.
  
  
  * 해설
  
  Marx는 간단히 말해서 종말론의 작가였다. 종말론적 개념은 항상 Marx의 마음속에 있었고 정치경제학자로서 그는 요한계시록의 최후의 심판에서처럼 자본주의가 하늘의 징벌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하였다. 이런 예언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료에 의하지 않고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열망과 詩적인 상상에 의존하고 있다. 그의 '자본론'은 사실의 검증과 과학적 추론의 결과가 아니고 순전히 마르크스 자신의 비뚤어진 예언의 산물이다.
  
  Marx는 (1) 강력한 자본가의 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2)이에 상응하여 빈곤과 압제와 노예화와 퇴락과 착취의 양의 증가와 (3) 노동자 계급의 분노의 지속적인 강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이 3개의 힘은 함께 작용하면서 종말론적 대재앙의 정치-경제적 파탄을 가져올 것이다. 생산수단의 집중화와 노동의 사회화는 필연적으로 그들을 싸고 있는 자본주의 껍질과는 양립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 껍질은 폭발하여 산산이 흩어져 버리고 자본주의 사유재산권의 弔鐘(조종)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재산을 착취하는 자들이 재산을 몰수당하게 된다. 부로주아계급을 소멸시키는 혁명이 올 것이다. 혁명은 인류의 완전한 재생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회가 해체되고 프롤레타리아가 탄생할 것이다. 프롤레타리아는 역사가 없으며, 역사의 법칙에 굴종하지도 않고 궁극적으로는 역사를 종식시키는 재생의 세력이라 될 것이다. 프롤레타리아가 메시아가 되고 구세주가 될 것이다. 이것은 피를 끓게 하는 종말론적 예언이고 사회주의 열광자들의 혼을 미치게 하는 것이고, 자본주의의 사망과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믿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환상을 주었다. Marx는 추론하고 계산하기보다는 환상과 직관으로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언하였다는 점에서 점성가이고 악령 들린 시인이었다고 하겠다.
  
  Marx는 1848년 공산당 선언에서 공산주의 유령(the specter of Communist)이 전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공산주의가 머지않아서 유럽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호언하는 것이었다. 지식인이 엘리트로서 장군이 되고 노동자는 보병을 형성하여 프롤레타리아 천국을 향해 진군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지난 100년 동안 공산주의 악령은 1억 이상의 인민을 인민의 이름으로 학살하였다. 많은 나라들을 지옥의 집단수용소로 만들었다. 지금 한국에서는 때늦게 공산주의 붉은 악령이 방방곡곡에서 배회하고 있다.
  
  
[ 2022-07-20, 10: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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