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중학교 교가(校歌)가 " Best 10 칼럼"에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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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개한 경남 합천군 "합천중학교 교가(校歌)"가 '조갑제닷컴 Best 10 칼럼"에 올랐다. 합천중학교 교가는 합천출신 문호(文豪) 향파(向破) 이주홍(李周洪) 선생이 작사, 김학상 선생이 작곡했다.


가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끼고

무성하게 자라는 꽃다운 인재

열어라 명랑한 배움의 들창

날로 새론 나의 집 합천중학

(2,3절은 생략)>


시국을 달구며 물고 뜯는 정상배들의 추태도 아니고 고담준론도 아닌 한 시골 중학교 교가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며 열람 숫자를 올려 "Best 10"에 등극했다는 것은 참으로 기이(奇異)한 현상이다. 추측컨대 독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의 추억이자, 그리움이 가득한 고향의 노래이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TV의 채널을 돌리면 쏟아지는 비방과 유치한 정치인들의 추태를 비롯해서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며 횡설수설, 천방지축, 안하무인하는 무리들에 대한 염증과 싫증이 불러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배제할 수 없다.


두고 온 고향, 떠나 온 산천, 함께 뛰놀던 어린 시절의 친구들…. 어느 하나 보고 싶고 그립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때, 그 시절은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뿌리가 되어 가슴마다 깊숙이 살아 숨쉬고 있을 것이다. 


"달그락 달그락 나막신 신고,  삽살개 너도 가자 달 뜨는 언덕"

 

 

[ 2022-06-29, 12: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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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표정   2022-07-01 오전 10:36
구구절절, 공감가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구초심의 고향이, '어린이 마음'을 우리 사회 꿈의 고향으로 남겨주신 고 향파 이주홍 선생의 뜻처럼, 오늘 이 풍요한 대한민국의 현실 저 옛적에 더 많이 남아 있었음을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 숙제를 우리가 그동안 잊었던가 아니었나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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