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오물(汚物) 풍선은 사상적으로 완전히 진 표현

.이제는 오물밖에 그 어떤 정보를 담아도 남한 국민을 설득할 수 없음을 인정한 꼴이다.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남북한 경제력이 역전되기 시작한 것은 1972년이라고 한다. 부디 경제력은 곧 군사력이라고 하지 않아도 이 시점에서 군사력도 역전되기 시작하였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현대전의 승패는 하늘을 지배하는 자라고 한다. 공산권의 베스트 전투기 '미그 21'을 압도한 '팬텀 4'를 다수 도입한 시점도 이때이다. 그 당시 아직도 보다 중요한 것은 군인들의 전투 경험이다. 6·25 전쟁 때 인민군의 주력은 중국 국공 내전을 방금 전까지 생생히 경험한 팔로군 출신들이었다. 이들 앞에 세계 최강 미군도 오산, 대전에서 패하여 낙동강까지 밀려났던 것이다.
  
  이처럼 1970년 초 국군은 베트남 전쟁을 생생히 경험한 군대였다. 이러한 남한의 경제 군사적 우세 속에서도 또 공산권이 망하고 300만 아사자가 속출할 시기에 이르렀어도 그래도 항상 공세적인 것은 북한이었다.
  
  그 비결은 다음과 같은 주요 조건이 보장했다고 본다. 가장 우수한 권투 선수는 상대의 주먹이 나에게 닿지 않게 하면서 내 주먹은 닿게 하는 것이다. 북한의 폐쇄 전략이 바로 그렇다.
  
  라디오 인터넷을 막아놓은 유일 폐쇄 국으로서 남한의 영향을 닿지 않게 하였다. 반대로 개방된 남한을 향해 일방적인 주먹질을 할 수 있었다. 그 효과는 대단하였다.
  
  1980년 말부터 공산권이 와장창 무너지고 있음에도 남한은 한창 주사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증명된다. 그 주사파의 사상적 두목 '강철 서신' 김영환이 잠수정을 타고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직접 만나길 다행으로 이것을 통해 전향하였다. 하지만 북한을 가보고 김일성을 만나지 않았던 주사파들은 변절하지 않았고 반성과 전향서 없이 현재 이 사회 중추에 존재할 정도이다. 어떤 면에서 북한의 대남 전략은 성공한 것이다.
  
  이 성공의 정점이 어쩌면 '대북 전단 금지법'이다. 북한의 대남 공작 기관이 죽얐다 깨어도 못할 쾌거를 남한의 종북 정권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역사를 돌아 보자. 제1차 남북정상회담 성사 조건으로 김정일이 김대중에게 요구한 것은 돈보다도 대북전단, 방송을 중지하라는 것이었다. 북한 입장에서 달러보다 중요한 것이 외부 정보, 특히 남한 소식을 차단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특히나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는 '고난의 행군'이란 표현대로 평화시 300만이 아사 될 정도로 북한은 다 망한 때이다. 주먹을 남한에 마음대로 닿게 할 수는 있어도 자기 주제가 너무 한심하여 힘이 실릴 수 없었다.
  
  반대로 남한에서 날아오는 주먹은 힘이 기하급수적으로 세졌다. 북한에 닿는 남한 주먹이 바로 대북 풍선과 방송이다. 이런 주먹이 북한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정치 장사꾼들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넘어갈 만큼 아니 자처할 만큼 남한 정치는 삼류이다. 민주화는 이루었다고 하지만 적어도 대북 문제에서는 북한 앞에서는 어린애들이다.
  
  관군이 제구실 못하면 의병이 나선 것이 한반도 역사이다. 이 의병의 역할을 하게 하느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으로 믿는다. 민간인으로서 탈북자로서 대북 풍선을 개발하여(특허 소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날리게 된 것이다.
  
  북한은 남한의 정치 장사꾼들을 잘 활용하여 때마다 이 민간 대북 풍선마저 중단시켜 왔다. 하지만 정치 초년생 정도가 아니라 유치원생에 불과한 김정은 3대 세습이 태어나자 마자 이 소중한 성과를 깨어버린다.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 사건' 등이 김정은 유치원 정치 작품들이다. 이를 계기로 화가 난 남한 정권이 대북 방송과 전단을 보낸다. 북한은 얼마나 이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는 천영우 청와대 안보 수석이 증언한다. '천안함 폭침' 문제로 남북 회담 때 그 뻣뻣하던 북한 대표단 단장이 쉬는 시간 화장실에 따라와 그러더라는 것이다. 제발 그 대북 삐라, 방송을 중지해 달라 그러면 천안함 폭침을 인정할 듯 시사하였다는 것이다.
  
  온갖 나쁜 짓 해놓고도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 습성의 북한인데 얼마나 죽을 맛이었으면 그랬을까. 하지만 이 죽을 맛은 항상 종북주의자들이 알아서 해결해준다. '대북전단금지법', '탈북어부 판문점 북송', '자국 선원 월북 몰이', 사기로 증명된 '4.27 판문점 선언' 등이 그렇다.
  
  그럼에도 천만다행인 것은 3대 세습 김정은 형제의 철없음이다. 대남 사업을 담당했다는 김여정을 통해 미숙함이 속속히 드러난다. 그렇게 개같이 잘 따라 주는 종북 정권에게 '삶은 소 대가리, 특등 머저리'라고 했으니 말이다.
  
  요즘에는 남한의 우파든 좌파든 똑같은 놈들이라고 하며 상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 유구한 선대의 대남 사업 기관 즉 조평통을 비롯해서 다 절로 해체해버렸다. 대한민국이란 말만 해도 죽이던 그들이 저절로 대한민국이라고 칭하며 통일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중국과의 국경선을 인공위성으로 살펴보니 벼랑에까지 철조장 치고 순찰로를 만들어 놓았다. 고양이 보고 생선을 맡긴 격인 국경 경비대의 탈북 비리를 막기 위해 공병대가 따로 지뢰를 매설해 놓았다고 한다.
  
  이 지뢰 매설 장소는 국경 경비대가 모르게 하여 비리를 차단한 것이다. 그 악랄한 효과로 탈북자가 극감, 육로적 폐쇄를 완벽하게 한 것이다.
  
  '한류' 때문에 '반동사상문화배척법'을 비롯해서 3개의 법을 급조한다. 돈 때문에 장사꾼들이 나르는 '한류'는 막을 수 있다 해도 하늘로 들어오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전파 차단 즉 라디오와 인터넷 없는 유일한 곳으로서 전파 차단을 완벽하게 하였다. 하지만 하늘로 바람 따라 들어오는 대북 풍선은 막을 수 없다. 인간의 기술 능력인 레이더, 열, 소리, 육안으로 안 보이기 때문이다.
  
  이 풍선을 통해 장사꾼들이 못하는 사상적 콘텐츠를 담아 보내야 한다. 사상적 콘텐츠란 북한의 중추인 3대 세습의 사기성을 담는 것이다. 절대 욕할 필요가 없다. 역사적 진실 그대로 보내면 된다.
  
  눈과 귀를 가리운 북한 동포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북 정보 유입은 시종일관 해야 한다. 정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고유한 인권이자 인도주의이다. 따라서 북한이 언론을 개방할 때까지 변함없어야 할 대북 정책이어야 한다.
  
  정치 장사꾼 수준의 남한 정치이기에 이 원칙이 항상 지켜지지 않는다. 심지어 민간인들의 활동마저 막아 나서는 지난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남북한 대결에서 선의의 승산이 확실하다.
  
  북한도 이제는 대남 풍선을 보낸다. 그것도 그 비싼 가스가 담긴 풍선에 오물을 담았다. 이제는 오물밖에 그 어떤 정보를 담아도 남한 국민을 설득할 수 없음을 인정한 꼴이다. 북한이 그래도 해자 위치였던 폐쇄라는 장점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유치원생 같은 3대 세습 정치가 김정은 형제에게 어쩌면 감사하다.
  
  한편 고치기 어려운 남한의 정치 장사꾼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제발 민간인들이 하는 것까지 다시는 막아 나서지 말라. 그러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남북 통일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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