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 한국 등도 해상방류을 하고 있다. 어떻게 기준치 이하로 할 것인가? 안전기준을 유지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일본 도쿄전력이 8월24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5개월여 만이다. 미국을 비롯 태평양 연안 18국은 처리수 방류의 불가피함을 인정했지만 중국은 일본산 어류 수입금지 등으로 반발했다. 조갑제닷컴은 올 7월10일 게재한 해양전문가의 글을 再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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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원전 처리수 해양방류 문제를 놓고 이재명과 민주당, 운동권 돌팔이들이 기고만장이다.

후쿠시마원전 처리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안전기준'부합' 발표에도 이재명과 민주당 국회원들은 '깡통보고서'라고 부정했다. 검증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IAEA 그로시 사무총장을 향해 '일본 홍보대사'라며 혹평하기도 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는 "그로시 GO HOME!"을 외치기도 했다.

그로시가 민주당을 방문했을 때는 원자력 관련 전문가는 한 명도 없이 돌팔이 국회의원 자기들끼리 모여앉아 그로시 사무총장을 공격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대화'는 마치 '우이독경(牛耳讀經)'과 '마이동풍(馬耳東風)'이란 사자성어를 연상시켰다. 남의 비평이나 설명은 조금도 듣지 않고 흘려버리거나 자신들의 설익은 괴담과 엉터리 주장만 늘어놓으며 정치쇼를 연출했다.

이같은 민주당 원자력 돌팔이들의 기행(奇行)에 대해 언론은 "폭행만 빼고 다 당한 IAEA 총장"이란 제목의 머릿기사를 보도했다. 한 마디로 원자력 돌팔이들이 전문가 사무총장을 공격하고 물고늘어진 웃음거리 코미디 같은 형국이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 면전에서 비난하고 처리수를 오염수라 말하며 "일본이 음용수로 쓰라고 권하라"고 강요했다.

이재명과 민주당 원자력 돌팔이들은 후쿠시마원전 처리수가 해상에 방류되면 무조건 한국해안으로 흘러와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수산업과 어민들을 파탄지경으로 몰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과 민주당의 주장은 과학적 검사 결과를 부정하며 '닥치고 반대'를 계속하고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고 원전 오염수 원액이 통째로 흘러들어갔을 때도 한국 연안의 검증 결과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12년이 지난 현재도 위험하다는 보고서는 한 건도 없다. 앞으로 방류된다 해도 한국 연안 접근은 국제안전기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원자력 전문가와 해양전문가들의 일관된 주장이고 지적이다. 처리 과정의 지엽적인 문제를 물고늘어지고 있다. 계속 추적조사와 검사를 병행한다고 해도 막무가내다. 억지주장과 괴담의 연속발언이다.

후쿠시마원전 처리수의 해양방류를 원천봉쇄할 방법은 없어보인다. 인접 러시아와 중국, 한국 등이 해상방류을 하고 있다. 후쿠시마 처리수가 아니더라도 중국과 러시아 한국의 자체 처리수가 한국연안 해수에 흘러들어오는 것을 막을 길도 없다 어떻게 하면 기준치 이하로 할 것인가? 안전기준을 유지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후쿠시마 처리수보다도 중국 원자력발전소와 러시아발전소의 처리수가 한국 해안에 먼저 도착할 수도 있다. 여기에 대한 대책 촉구에 대해선 이재명과 민주당은 꿀먹은 xxx다.

민주당 너희들의 괴담대로라면 당장 중국의 오염수가 한국 해안에 도착하면 전라도 완도의 전복양식장과 김 어장은 병들고 말 것이다. 남해안 청정해역의 통영굴(OYSTER)도 타격을 입을 것이다. 남해안 굴은 미국정부FDA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수출되고 있다..제주도 해역의 옥돔과 흑갈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도 신문에는 "기력회복의 최고 보양식…여수 제철 반건조 민어 大자 10마리 60000원대. 여수에서 갓 잡아올린 순살 왕갈치 총 2.5킬로그램이 무려 5만 원대, 약해지는 기력에 최고의 보양식…여수손질 바다장어 특대 7-8미 무려 3만 원대, 맛과 신선도가 탁월…국내산 손질 甲오징어 大자 18-30마리가 5만 원대"…오늘은 배 들어오는 날…마라도 순살방어. 담백한 맛의 상징…제철 남해안 병어 30마리가 무려 4만 원대"…등의 수산물 판매광고가 도배를 했다.

어민들이 잡아 온 수산물을 많이 사가라는 애절한 광고 문구다. 어민들의 외침이다. 수산업자들의 하소연이다. 민생의 현장 목소리가 이렇게 구구절절한데도 민주당 날나리들은 헛소리만 뇌까리고 있다. 후쿠시마 처리수가 한국 해안에 오기도 전에 전라도와 제주도, 경상도 어민들이 먼저 죽을 지경이다. 민주당 얼간이들아! 재명아! 청래야! 상호야! 원식아! 양이원영아! 위성0야. 제갑아! 바다에 대해 공부 좀 해라. 해류에 대해 공부 좀해라. 알지 못하면 "Shut your mouth!"

너희들 주장 반대로 하면 되는 거야. 전라도 어민 죽이고, 경상도 어민 죽이고, 제주도 어민 죽이고…다음 차례는 누굴 죽이려고 작전을 짜고 있는가? 군웅(群雄)이 할거하고 백가쟁명(百家爭鳴)이로구나. 난세(亂世)에 호걸 난다고 옛 사람 이르노니 '리파똥'도 덩달아 나는구나. 세상은 요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