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해양(海洋)에 대해 공부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법률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고 성남시장이 되고 경기도지사가 되고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은 이재명의 경력이 말하고 있다. 형수에게 육두문자를 뇌까리기도 했고 전과 4범에다 사법리스크의 위험한 인물인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이재명은 바다에 대해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해양전문가인 것처럼 기만적 발언을 읊어대고 있다. 후쿠시마 폐수 처리 문제에 대해 엄청난 위협적 발언을 퍼붓고도 있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가 일본측 해양에 방류되면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원자병 환자'가 되는 것처럼 헛소리를 하며 돌아다닌다. 

이재명은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앨리슨 박사를 '돌팔이 과학자'라고 인격 모독을 했다. 과학적 학문에 대한 권위까지도 짓밟았다. 이같은 만행(蠻行)을 두고 항간의 여론은 "이재명은 해파리인가? 아니면 '해양 돌팔이'인가? '정치 돌팔이'인가" 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해파리는 아주 원시적인 생물이다. 눈, 코, 귀, 뇌, 심장 등의 기관이 없다. 단지 본능적으로 헤엄치며 산다. 그럼에도 배고픔을 느끼는 등 신경계는 있다. 해파리는 바다생물 중에서 압도적으로 사상자를 많이 내는 생물이다. 해파리는 대체로 투명하며 갓 둘레에는 많은 촉수(觸手)를 가지고 있다. 쏘이면 퉁퉁 붓는다. 촉수에는 자세포(쏘기세포)가 있어 동물분류학상 자포동물이다.(해양백과)

정확하게 지적하면 이재명은 '해맹(海盲)'이다. 해양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다. 그런데도 선동가들로부터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주워듣고 전파하고 있다.

후쿠시마 처리수는 2011년 도호쿠지역의 자연재해로 후쿠시마 원전이 피해를 입고 이미 벌써 많은 폐수가 통제 없이 일본 동쪽 태평양 바다로 흘러들었다. 그런데도 인체에 해로울 정도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보고서는 없다. 위험을 느낀다면 일본 동쪽 태평양 해역의 미국이나 캐나다. 하와이. 남태평양군도의 여러 나라가 들고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도 이들 나라는 조용하다. 유독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과 그 나졸들이 입에 거품을 품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가 태평양으로 흘러들 경우 한국 해안으로 스며들 것인가? 아닐 것인가? 원자력 전문가들은 물론 해류의 흐름을 연구하는 해양학자들도 그 영향은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그런데도 민주당과 좌파 따라지들은 바닷물을 마시면 국민이 원자병 환자가 되는 것처럼 선동하고 있다. 해양학자들은 태평양에 흘러든 후쿠시마 처리수가 만일 한반도 연안까지 역류해 온다고 가정하더라도 짧게는 2~3년, 길게는 4~5년이 지나야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가 일본 동쪽에 있기 때문에 일본열도(列島)가 한반도로 거슬러오는 해류의 흐름을 차단해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양학자들이 제시하는 해류의 흐름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재명은 성주 사드기지의 전자파 영향이 기준치의 530분의 1로 0.19%에 해당된다는 정부발표에 대해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했다. 성주군민이 모두 전자파 피해자가 될 것처럼 선동할 때는 언제고 '그렇다면 다행'이라는 말 한 마디로 면피하려는 것은 소도 웃을 무책임한 철면피한 언행이다. 괴담을 즐기는 자, 괴담으로 망할 것이다. 이재명은 바다의 돌팔이가 되지 않으려면 바다에 대해 공부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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