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조국 사태에도 입 다물고 있던 김제동이 드디어 한 말 했다. 조국 가족들이 저지른 비리 의혹이 너무도 엄청나고 창피해서 입 다물고 있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해서 어떻게 참고 있었을까?
김제동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청와대 앞 삭발 현장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진 것을 보고 “애국가는 국민의례 때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제동은 애국가를 불러야 하는 국가적 행사에서 ‘애국가’를 제대로 불렀는가? 아니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열창했는가?
‘애국가’는 국민의례 때만 부르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를 수 있다. 외국인도 부를 수 있다. 꼭 국민의례 때만 불러야 한다는 김제동의 주장은 ‘애국가’에 대한 무지(無知)와 무례(無禮)의 소치다. 그래 가지고 김제동이 어찌 KBS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는가?
김제동과 김제똥은 달라야 한다. 김제동이 할 말과 김제똥이 할 말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내버려주십시요 멸치대가리 처럼 생긴녀석 말을 누가믿어요
김제동? 그 저명한 헌법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