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없으면 물러나라. 망신 더 당하지 말고. 연구는 무슨 연구를 한단 말인가 과거사에 집착하며 일본을 공격하는 한국정부에 대해 드디어 일본이 경제보복이란 칼을 빼들었다. 일본은 100가지의 경제보복 리스트 가운데 맛배기로 우선 하나만 내놓았다고 '중앙일보'가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자 배상문제 등에 대해 한국 법원이 일본기업 재산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일본측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일본은 아베 총리가 직접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보복뿐만이 아니라 비자문제 등도 검토중이란 소식도 들려 오고 있다. 이같은 일본의 움직임에 대해 삼성, SK, 현대, LG 등 일본으로부터 원자재나 부품 등을 수입해 오는 기업들은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타격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정작 국가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는 별 영향 없을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무회의 석상에서 판문점 미북회담 평가에만 열을 올릴 뿐 일본의 경제보복에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된 한일 양국의 외교마찰은 급기야 'G20 오사카 회의'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아베 수상으로부터 의전상 홀대받는 외교참사까지 불러 왔다. 그런데도 이런 왕따, 참사외교의 주무장관인 강경화 외교통상부 장관은 문제의 중대성과 시급함을 직감하지 못하고 "연구해 보겠다"고 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연구해 보겠다"는 강경화장관의 발언은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망언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의 이러한 경제보복을 예상하고 빈틈없는 대응전략과 외교채널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연구해 보겠다"니 도대체 강경화는 어느 나라 외교부장관인가? 이런 사람이 외교장관이랍시고 큰 소리치고 있으니 대통령은 중국에서 '혼밥'이나 먹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침저녁 인사말도 분간 못하는 망신을 당하고 있지 않는가? 북한의 김정은은 중국, 러시아와 삼각동맹을 통해 입장을 바로잡아 가고 있는데 한국은 우방인 일본으로부터 왕따당하고 미국으로부터도 좋은 소리 듣지 못하고 있으니 삼각동맹은 와해상태로 가고 있고 있지 않는가? 이 모든 것이 외교참사에서 비롯된 것 아닌가? 강경화장관.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 망신 더 당하지 말고, 연구는 무슨 연구를 한단 말인가?. 문재인 정부에 이렇게도 사람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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