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국회의원이었던 李東馥입니다. 저는 오늘(2018.11.22) 오전 동아일보사 본사(구독-배달 1588-2020)로 전화를 걸어서 동아일보 구독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어제 오후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들”이 주최하고 엄청난 수의 애국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서울 시내 삼각지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던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관한 국민 대토론회”를 통하여 이 중대한 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언반구도 이에 관한 보도를 하지 않는 사이비(似而非) 가짜 언론의 민낯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지금 문재인 정권이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매국적인 대북 유화정책의 결과로 전개되고 있는 국가안보의 위기 상황 속에서 동아일보가 보여주는 이 같은 반애국적 보도 행태는 언론으로서 동아일보의 존재 의의 자체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생각한 나머지 이에 대한 최소한의 항의 표시로 동아일보의 구독을 중지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지금 동아일보를 구독하는 독자 가운데서 저와 의견을 같이 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와 행동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가 동아일보의 이 같은 반 애국적 보도 작태를 묵과하면서 KBS의 가짜 언론 행태를 시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총체적 난국을 야기한 박근혜 마녀사냥 탄핵 정국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은, 동아일보- 조선일보도 마찬가지-의 현재 보도 자세에 실망한 항의 차원의 절독 통보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렇다해도 과거 민족언론의 보루로 찬란한 업적을 쌓아온 조선, 동아일보가 살아 있어야 고삐 풀린 말처럼 날뛰는 문재인 일당의 망국적 패악질을 그나마 견제할 동력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조선, 동아일보 기자 등 구성원들은 선배들이 자신의 安危를 돌보지 않고 지켜온 言論報國의 찬란한 전통을 배반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조중동도 다 옛날 얘기고…탄핵정국때 조중동의 일방적으로 편파적이었던 보도행태를 기억한다면 절대 팔아줘서는 안될 기레기들이지요. 문재인 정권 창출의 나팔수들 아닙니까. 조갑제 닷컴과 TV, 그리고 김문수, 정규재, 신혜식, 황장수, 김정민, 안정권, (변희재는 수감중) 같은 애국지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정확한 뉴스와 평론을 보십시요. 현정권이 잔뜩 겁먹고 폐쇄하려고 발악하는 애국 채널들입니다.
용기와 애국의 이동복 선생, 고맙습니다.
이선생님!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아일보를 절독하면 그다음 어떤 신문을 구독하는게 좋을까요? 조선일보를 구독하다가 최서원 정국에 절독을 했는데, 중앙으로 갈수도 없고 해서 동아일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동아일보대신 구독할 신문이 없습니다.
방송을 시청하지 않으면 유튜브가 있어 대안이 됩니다. 그러나, 종이신문 하나쯤은 읽어야 신문사 언론의 현주소를 알지 않을까 합니다.
심봉사에게는 뺑덕어멈도 없는 거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 옛이야기를 떠 올림니다.
참으로 딱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네요!
(펌)
이동복님께서 여태껏 동아일보를 보고 계셨다면 아마도 조중동의 보도행태를 감시하기 위해서였지 그 신문에서 진실된 정보를 얻으려고 하시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우리같은 무지랭이 말단 민초들도 이미 벌써부터 저들 대중매체들의 패악을 알고 구독하지않기 캠페인에 참여했으니까요. 뿐만아니라 KBS등 공중파나 종편들도 아예 시청을 하지않고 유튜브 방송과 인터넷신문 그리고 SNS에서 진실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이 벌써 한참되었지요.
사정이 이러하다면 이동복씨는 동아일보를 계속 구독하시는 것이 맞지 않은가요?
설마 여태껏 동아일보를 정상적인 신문이라고 여기고 구독해오신 것은 아니겠지요?
존경하는 이동복 선생님! 쓰레기 보다 못한 동아일보를 절독 하신것을 축하 드립니다. 저는 2년전 탄핵 정국때 이미 이런 쓰레기를 보느니 만화를 보겠다는 마음으로 조.중.동 모두를 절독 했습니다. 그것들은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한 쓰레기들 이라 생각 했습니다.
존경하는 애국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