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가 미국에서 한줄 띄우니 하이에나들이 좋은 먹잇감이나 찾은 듯 물어뜯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자살이 미화되는 사회는 정상사회가 아니다, 잘못을 저질렀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자살로 책임회피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의 이런 지적에 얼른 떠오른 것이 노회찬 전 의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의당과 민주당 대변인이 나서서 먼저 물어뜯고 뒤따라 한겨레신문과 국제신문 등이 인용보도를 했다.
한겨레신문은 ‘페북 정치 끊겠다더니 논란 불렀다’며 <노회찬 추모마저…홍준표 “자살 미화 안 돼” 막말>이라고 보도했다. 또 <민주당 ‘노이즈 마케팅, 자중자애를’ 정의당 ‘생각의 무능’ 발언 질타>라고 특정 정당의 입장까지 착실하게 보도해 줬다.
한겨레신문과 국제신문에 묻는다. 홍준표 전 대표의 지적이 틀린 것이 있는가? 참말 아닌가? 옳은 말 아닌가? 어째서 참말과 옳은 말을 막말이라고 독자들에게 전하는가? 참말과 옳은 말도 구분하지 못하면서 뻔뻔스럽게 기사를 편집하는가?
노회찬에 대한 추모행렬은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에 대한 측은함의 표현이지, 노회찬이 공당의 국회 원내대표이면서도 4000만 원이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범죄행위까지도 용서하고 사면해 준 것은 아니지 않는가? 어리석은 선택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져야 되는 것 아닌가? 언제까지 편파, 편향보도로 여론을 오도할 참인가? 홍준표 대표가 참말을 하면 참말이라고 보도하는 날은 언제 올까? 점이라도 쳐 볼까?
한겨레,경향이 언론이면 파리도 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