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소속 노회찬 의원이 오늘 오전 9시38분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고 뉴스속보가 나오고 있다. 노 의원은 드루킹으로부터 “돈은 받았지만 청탁은 없었다”는 요지의 유서를 남겼다고 보도되고도 있다. 평소 정의를 부르짖고 달변인 노 의원이 왜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다. 어쨌든 노 의원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한 것은 불행한 일이다. 노 의원의 정치 역정과 인간 노회찬에 대한 평가는 계속해서 나오리라 생각된다.
노 의원이 극단적 방법을 선택한 후유증은 검찰과 경찰이 X바가지를 덮어 쓸 수밖에 없다. 검찰과 경찰은 드루킹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노 의원의 혐의에 대해 무죄취지의 수사결론을 내린 바 있다. 허익범 특검이 출범하여 노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하여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검찰과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땡땡이를 쳤다는 사실이 노 의원의 자살로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이 모 전 국무총리는 조 모 전 경찰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비자금 문제를 폭로하자 조 전 경찰청장을 향해 “양아치두목”같다고 비난했다. 경찰이 국민적 관심사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이양받기에만 급급한다면 국민들이 과연 경찰을 믿을 수 있겠는가? 차제에 허익범 특검은 드루킹 사건의 전말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경찰이 양아치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앞으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헐?????
"경찰은 노 의원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금전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
국민을 졸로 보고 수십년간 나라곡간에 빨대질한 인간들에게 자유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는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 사례다. 자멸 할수밖에 없는 대역적자 들의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