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는 무엇을 믿고 이렇게 오만하게 놀고 있는가? 국정원 댓글이나 국정농단 사건 때 밤잠을 설쳐가며 수사에 혈안이 됐던 검찰과 경찰은 왜 김경수 앞에서는 쩔쩔 매고 있는가?
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의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두했던 김경수가 2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경찰이 무엇을 확인하고 얻어낸 수확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경수가 출두하면서 보인 태도는 한 마디로 오만불손이고 안하무인이며 국민을 무시하는 거만함 그것이었다.
김경수는 설명할 것은 당당하게 설명하고 소명할 것은 모두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는 특검이 아나라 그것보다 더한 어떤 조사도 당당하게 받겠다고 했다.김경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몇마디 했다. 청년실업이 어렵고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도 있는데 농성 정치나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염치없는 짓이라고 시비를 걸었다.
참고인이지만 불려가는 주제에 김경수가 보인 오만방자한 태도는 건방져도 보통 건방진 게 아니었다. 김경수는 국민에 대한 예의를 갖추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참고인이나 피의자 신분이거나 간에 수사기관에 출두하면서 포토 라인에 서는 사람은 먼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심정을 밝히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하는 것이 그가 말한 국민에 대한 도리요, 겸손함이다.
그러나 김경수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고 오히려 자신은 떳떳하며 특검아니라 어떤 조사도 받겠다며 큰소리 쳤다. 김경수가 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그래서 김경수는 두 차례나 기자회견을 하며 변명했고 드루킹과 김경수가 주고받은 메시지도 확인됐지 않았는가? 보좌관인 한 모가 경공모 회원으로부터 500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가 사건이 터지자 돌려 준 것도 인정하지 않았는가? 단지 검찰과 경찰이 차일피일 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을 뿐이지 않는가?
김경수가 그렇게 당당하다면 소속정당인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추미애 대표는 어째서 기를 쓰고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가? 구린데가 있기 때문에 발버둥치고 있는 것 아닌가? 댓글조작 의혹의 참고인으로 불려가는 주제에 제1야당을 보고 훈계나 하는 시건방진 태도가 과연 김경수의 진면목이란 말인가?
김경수는 지금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그런 시건방지고 거만한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경남도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것인가? 경남도민을 핫바지로 보는가? 김경수는 민주당 당원 댓글조작 의혹이 터진 이후 언론이 계속 속보를 통해 보도하니까 자신의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거드름을 피우고 심지어 홍준 표대표에게 감사한다는 말까지 하며 교만함을 보였다.
김경수는 무엇을 믿고 이렇게 오만하게 놀고 있는가? 국정원 댓글이나 국정농단 사건 때 밤잠을 설쳐가며 수사에 혈안이 됐던 검찰과 경찰은 왜 김경수 앞에서는 쩔쩔 매고 있는가? 검찰과 경찰은 권력의 주구라는 국민적 비난을 기억하고 있는가? 기고만장한 김경수,그는 건방져도 보통 건방진 게 아니다.
건방져도 보통 건방진 게 아니다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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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6, 02:38
김경수가 믿는건 지가 노무현 라인이라는거지.
문재인 정부에서,,노무현 끄나풀이라는게 얼마나 큰 벼슬인데..
경인선으로 가자 ~ 아 ....
법과 국민이 눈에 들어오는 작자들이 아니죠.
ㄳ야 깝치지말라 . 있을때 잘해 ㅠㅠㅠㅠㅠ
이 사람이 눈에는 아무것도 않보입니다 이 사람 그경지에 돌입했읍니다 그렇게 시건방 떨다가 아무것도 않된다는 결론에 도달하려면, 아직은 조곰 시간이 남아있네요
청와대 빽보다 더 든든한 빽이 어디있겠습니까. 경상도 핫바지들, 그래도 몰표로 몰아줍니다. 두고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