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 여러분!
저 김평우 변호사입니다. 조갑제닷컴의 ‘탄핵을 탄핵한다’ 저자입니다.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고 있고 덧붙여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기소중지를 받은 박근혜 대통령님의 변호인단의 일원입니다.
저는 2월 2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제16차 재판기일에서 국회의 2016년 12월 9일자 탄핵소추는 섞어찌개 일괄투표와 섞어찌개 탄핵사유로 작성된 섞어찌개 탄핵 소추이고, 증가조사도 없는 졸속 탄핵이기 때문에 헌법 제65조의 탄핵요건 규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위헌적인 소추의결임을 밝혔습니다.
제가 변론 중에 주심재판관의 재판진행이 국회측에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편파적인 재판임을 지적하면서 주심재판관을 “국회측 수석대리인같이 행동한다”고 비난하였다 하여 언론으로부터 제가 막말 변호사, 막장변론 변호사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자로부터 저의 발언이 변호사의 품위를 손상시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는 언론보도도 읽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저들의 기준으로 보면 저는 막말 변호사일지 모릅니다. 저들의 눈으로 보면 저의 변론은 대한민국 변호사들의 기존 변론방식을 벗어난 막장 변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 말대로 제가 대한민국의 변호사의 자격이 없고 역대 대한변호사협회장님들의 고귀한 이름을 더럽힌 막장 변호사 협회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기준대로 한다면 저는 올바른 변호사가 아니라 대중을 선동하는 사이비 혁명가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세계에는 수천만의 변호사가 있고, 대한민국에도 2만 명이 넘는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혁명가는 막장이든 아니든 세계 역사에 기백 명도 안될 것입니다. 만일에 저에게 변호사라는 호칭 대신에 혁명가라는 호칭이 붙여진다면 설사 ‘사이비’라는 전제가 있더라도 저는 일생일대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기꺼이 대한변호사협회가 내리는 변호사 자격 박탈을 받으들이겠습니다. 저는 기꺼이 박영수 특검이 내리는 어떠한 처벌도 받겠습니다.
여러분, 신은 우리 인간들에게 차가운 지성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신은 우리에게 차가운 지성보다 수백 배 더 고귀한 뜨거운 감성을 주셨습니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분노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권력의 횡포와 거짓 앞에 굴복하지 않고 용감하게 저항하는 그 분노의 감정이야말로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초고의 선물입니다. 분노할 줄 모른다면 민주 시민이 아닙니다. 분노할 줄 모른다면 정의가 지켜질 수 없고 법치주의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정의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법치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무섭게 분노하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잘 살게 되자 지난 30년간 이 나라의 소위 좌파, 진보 정치인과 지식인, 언론인, 문화인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살게 되었으니 이제는 일하지 않고 잘 나눠 먹는 게 민주주의라며 마치 민주주의가 법치민주주의가 아니라 인민민주주의인 것으로 국민을 착각에 빠뜨렸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런 착각과 오해가 전교조의 그릇된 주체사상 주입교육과 노조의 시도 때도 없는 반정부 촛불집회로 나타난 것입니다.
지난 30년간의 이러한 오해와 착각의 총 결산이 바로 2016년 12월 9일 국회가 졸속으로 처리한 바로 이 사건 ‘섞어찌깨’ 탄핵소추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한 이런 졸속한 섞어찌깨 탄핵소추 바람에 우리 국민들은 저들의 촛불집회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거짓 민주주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들의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언론독점이 민주주의를 망치는 첫 길이라는 것을 깨쳤습니다. 이제야말로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는 오로지 공정한 언론과 검찰, 사법의 법치주의 위해 서있어야만 참다운 민주주의가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것입니다.
법치 없는 민주주의는 허구입니다. 법치 없는 언론은 쓰레기 언론입니다. 법치 없는 국회는 인민독재의 촛불 국회입니다. 법치 없는 검찰은 권력의 시녀, 박영수 특검식 공포의 혁명 검찰입니다. 법치 없는 재판은 인민재판입니다.
여러분,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입은 “예~예~ 알겠습니다” 이렇게 권력에 복종을 표시하는 데에만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신이 우리들에게 주신 머리는 박영수 특검의 공포에 질려서 땅만 내려 보며 숙이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두 손과 두 발은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살라고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사이비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무소불위 권력자들의 횡포에 대항하여 고개를 바짝 들어 하늘을 쳐다 보고, 주먹을 흔들며 용감하게 “아!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라고 주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시를 주체사상으로 바꾸려는 反대한민국, 불의의 세력들에게 맞서서 이제야 말로 참다운 법치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울 때입니다. 이제 우리는 국민소득 2만 불을 넘는 경제대국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야말로 우리들의 머리와 두 손과 두 발을 잘 먹고 잘 사는 데에만 쓰지 마시고 자유, 민주, 법치의 건국이념을 제대로 이 땅에 실현하여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사용할 때입니다.
여러분, 우리 다 함께 2017년 3월 1일 이 광장에 다시 모여 자유, 민주, 법치 대한민국의 제 2의 건국 기념일을 선포합시다.
아! 나의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영원하리라!
감사합니다.
2017.2.25 김평우 변호사 (제45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탄핵을 탄핵한다’ 저자)
이분의 글은 구구절절이 옳으나 기초를 놓치고 있네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국민의 다수가 좌파로 바뀌어 좌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서 그들이 탄핵을 결정한 것입니다. 어리석은 그리스 사람들이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바람에 영원히 몰락하였듯이 대한민국이 그 짝입니다. 좋았던 시대는 서서히 가고 있습니다. 이를 되돌리려면 왜 국민들이 좌파로 바뀌었는지를 살펴 그 원인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왜 국민들의 다수가 좌파로 바뀌기 시작하였을까요? 아마도 5.18 민주화 조치일 것입니다. 5.18 민주화법에 대해 헌법재판관 5인이 위헌으로 판단하였으나 4인이 반대하는 바람에 5.18이 폭동에서 민주화로 바뀌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합헌이라고 판단한 재판관 중에는 공안전문 검사장 출신도 있더군요). 그때부터 대한민국은 공개적으로 좌파의 세계로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우파가 5였는데 이제는 역전이 되었네요. 광주에서 김대중과 김정일의 캐릭터를 앞세우고 평화통일 행진을 하여도 누구 하나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오히려 광화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진정한 민주주의 나라라고 큰 소리 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김변호사님 탄핵, 탄핵 소리치지 마세요.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안 한다는 한반도 사람들입니다. 한반도의 공산화를 지향하는 마당에 박근혜 탄핵이 대수입니까?
힘내세요, 변호사님은 이나라를 지키는 진정한 애국자 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탄핵기각이나 각하에서 끝나서는 안됩니다.
광화문광장에 이승만대통령의 동상이 서는 그 날까지 그래서 그 동상앞에
우리 자녀들이 헌화하며 자유대한민국을 고마워하는 그날까지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 광장에 모인 태극기국민들의 염원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변호사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Arock님, 당신이 사랑하는 이 땅, 대한민국, 우리의 조국을 위하여, 당신이 지닌 생각에 대해서 한번 쯤은 되돌아 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촛불집회는 민노총, 전교조, 언론노조의 조직력과 자금으로 동원되었고, 태극기 집회는 수백만의 사람이 생업을 포기하고 엄동설한에 자기 돈을 쓰고 나온 사람들의 모임임을,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돈을 받고 동원된 군중의 집회라고 조작/방송한) JTBC도 알 것입니다. 김평우 변호사님은 이 분들 중의 한 분 입니다. 이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기회주의 기득권층이 부패한 정치권력과 또는 은연 중에 체제변혁을 시도하는 세력과 결탁한 것에 이 분들이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웬만해서는 거리로 나오지 않았던 수백만의 사람들이 왜 거리도 뛰쳐 나왔을까요?
Arock아..헌법재판소가 헌법이냐? 그 둘이 어찌 다른지 구분이 될 수준이 아닌건 알지만 어찌 번번히 자신의 무식을 그리 드러내지못해서 안달이냐? 판결이 안났다해도 그 절차자체가 헌법에 어긋난다는데 도무지 그 머리론 뭔소린지 이해가 안되지?
약자 앞에선 거들먹거리며 발길질하다가 힘센 사람만 보면 무조건 나으리하고 납짝 엎드리는 노예근성이 유전자에 깊이 박혔으니 어쩌겠나?
여기 나라 걱정에 애태우시는 어른들 말씀나누는데 괜히 낑겨서 헛소리나 하다가 비웃음이나 받지말고 어이 딴데가서 놀아라~
김평우 변호사님, 참 지성인의 따뜻한 마음, 진정한 나라사랑의 귀감이십니다.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한 하늘아래 소신껏 양심을 따르는 참 혁명가의 정신을 우리가 함께 보고 듣게되니 대한민국은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거짓, 선동, 억지라는 천박한 무기로 망나니 춤을추는 좌파는 평범한 국민의 안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 그들은 상식적 논리가 부족하니 설득력도 떨어지고 ~
김평우 변호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헌재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도 않았는데 무슨 헌법에 위배되는 판결?
김평우는 요약해서 "쯩"을 가진 최순실 類이다. 그러나 정체를 오래 숨길 수는 없다. 언젠가는 마각이 들어날 것이다.
김변이 헌재의 결정에 복종하는 것이 노예다 라고한 것는 헌재가 법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악법도 법이다 라고 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는 귀감이 되지만, 헌법의 최고 판단 기관인 헌재가 헌법에 위배된 판결을 하는 것을 복종하는 것은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위법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지요. 이해가 되시나요? 완전 앞뒤가 맞는 말이지요.
"법치 없는 민주주의는 허구"라면서 헌법재판소 결정에 복종하는 건 "노예다?"
완전 앞 뒤가 안 맞는 말인데, 당신이 말하는 법은 사람마다 다른 구구각색 법을 말하나?
이곳에 글을 올리시는 여러분들에게
지평선이란 자가 쓴 글에 대해 절대 섭섭해 하지 마세요.
혹시 전라디언? 아니면 설라디언?
이곳은 당신같은 사람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당신 노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그곳에서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이루도록 하세요.
지병(당뇨병)도 있는 분이 / 대한민국 영원할테니
염려 놓으시고 미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맑은 영혼과 진실과 정의로 나아갈 영재들이 줄서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기편이 아니면 증오하는 자들을 경고 하는 바입니다.
우리 뒤에는 총칼로 무장한 대한민국 국군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이번일을 아주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특검의 행태나 언론의 보도는
자유대한민국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인권이 침해되고 언론이 왜곡되는 현상을 보면서
일부국민은 나르시즘을 느끼겠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무슨
혁명이라도 일어난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역시 아니면 다를까.. 지난 박정희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이후
엄청난 혼란상황을 전두환대통령이 가까스로 잠재웠으나
87년 이후 30년간 대한민국을 가짜 민주화로 휩쓸었던
주사파 세력이 제 2의 내란을 획책하듯 대통령 탄핵이라는 선전포고를
해왔다.. 사태 초반에는 애국국민들도 상황을 몰라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건의 정체가 드러나고 누가 이 사태의
직접 원인제공자인지가 분명해 지면서 이제 사태를 파악하게 되었다..
그 원동력이 태극기 집회로 결집되었다.. 이것은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해방이후 아니 1925년 이땅에 악마 공산주의가 시작된 이후 계속된 싸움의 연속이다..
한때 6.25라는 사변으로 직접 피를 흘리고 국제전을 치루면서도 끝나지 않던 전쟁이
또 권력투쟁 양상으로 재현된 것이다..
이 사실을 알기에 태극기 애국자들은 절대 물러서지 못하는 것이다..
왜? 여기서 물러서면 지금까지 이룩했던 대한민국의 성공을 죽써서 개주는
경우가 되는 것이요., 우리 자손들은 김씨왕조와 그 추종자들의 노예가 되기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의식이 없이 단편적인 현상만으로 이 사태를 해석하고 평론할 려는 자들은
역사공부를 더 하고 오던가 촛불집회에 나가면 된다.. 더 이상 여기서 분란을 일으키지 말기를 바란다..
촛불 지평선님, 사라졌나 하면 또 끼여드는 지평선님.
난 어쩐지 당신의 댓글에서 촛불이 무너지는 초조함이 읽어진다.
김평우 변호사님! 대부분의 아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저는 김동리 선생님을 이름으로만 알았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평우 변호사님을 뵙고는 김동리 선생님이 매우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논리가 정연하고, 용기가 있으며, 따듯한 가슴을 갖고 있는 분을 자제로 두셨으니 김동리 선생님은 좋은 유전자를 가졌으며, 정말 아들을 잘 교육하신 것 같습니다. 김평우 변호사님은 냉철한 머리와 따듯한 가슴을 가지고 그리고 그 연세에 용기도 겸비하신 우리 시대의 현자이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어떻게 보면은 혁명가적인 기질도 있으십니다.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무엇이 글 속에 말 속에 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은 인간의 정의심을 일으키게 하십니다. 변호사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