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정권으로 부터 단물을 빨아 먹고 자란 SBS가 애국시민들의 불타오르는 우국충정을 짓밟는 처사야말로 배신행위요, 용서받지 못할 언론범죄로 저주 받게 될 것이다. 아주 나쁜 방송,SBS. SBS는 노태우 정권으로부터 특혜받아 탄생된 민간 상업방송이다.이명박 정권에서는 한국광고진흥공사(KOBACO)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인 광고영업' 특혜도 받았다. 모두 우파정권으로부터 특혜를 받고 자란 민간방송이다. SBS란 방송의 보호 속에 모기업인 '윤세영 회장의 태영건설'도 건재하고 있다. SBS 출신들도 권력의 심장부에 진입하여 SBS는 권력지향적 방송인 양성소라는 지적을 받고도 있다.

SBS 사장 출신 하금렬이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장이었고 최금락 홍보수석이 SBS 출신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송도균 부회장도 SBS 사장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남기, 김성우 홍보수석이 SBS 출신이었고 현 배성례 홍보수석도 SBS 출신이다. 이렇게 특혜와 단물을 빨아먹고 자란 SBS가 촛불집회는 과대포장 보도해 주면서 정작 자기를 키워준 우파정권과 애국시민단체의 탄핵반대 태극기집회는 축소보도하는 배신성을 보이고 있다. 2월4일 SBS 8시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큰 추위가 물러간 가운데 오늘은 30만 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고 2월 탄핵결정을 촉구했다.(김기태 기자)"

김 기자는 이어서 "친박단체들은 대한문 앞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탄핵반대와 특검해체를 요구했다".

SBS는 촞불집회는 '시민'이 나섰고 맞불집회는 '친박단체'가 나섰다고 축소했다. '시민'과 '친박단체'는 격이 다르다. 시민은 국민으로 부각시키고 친박단체는 일개 친목단체의 소집단으로 비하시키며 여론을 조작하는 꼼수를 썼다. 참가인원수도 촛불은 30만이라고 밝히면서 촛불보다 더 많이 참가한 태극기집회는 참가인원수 자체를 밝히지 않아 축소했다.

맞불집회란 표현도 틀렸다. 맞불은 촛불의 하위개념으로 낮추어 표현하고 당당한 국민의 태극기집회는 그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지 않았다. 우파정권으로부터 단물을 빨아 먹고 자란 SBS가 애국시민들의 불타오르는 우국충정을 짓밟는 처사야말로 배신행위요, 용서받지 못할 언론범죄로 저주받게 될 것이다. 아주 나쁜 방송, SBS.